2023 이근화의 관조
이근화의 관조
흐름의 순간, 순간과 순간이 이어지고 그 이어짐의 결과가 아주 느리지만 차이를 드러내 두드러진다. 차이를 강조한 내용이 스스로 풀리고 정착하면서 이루어 변화를 담은 작품이다. 스스로 풀리고 정착하는 변화 속에는 많은 과정의 연속이다. 기다리는 작가의 시선과 과정이 또 있다. 기다리는 작가의 긴 호흡에서 이루어진다. 기다리는 긴 호흡으로 바라본 시간은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고 과정의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는 행위는 진정한 변화의 시 작이다. 변화는 물질이 바뀌는 흔적, 시간, 위치 이동과 변이를 작품 과정을 결과 지은 '기다린다'라는 의미 행위를 담는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자연의 함축을 의미를 되찾는 과정이고 내면의 순간들을 관찰하는 힘이라는 관계 형식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찾고 있다. 예술 생성의 본질을 바로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그 관점으로 바뀐 본질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양준호 (미술사 박사)
이근화의 관조
In the moment of flow, each moment connects to the next, and the result of that continuity, though slow, reveals a distinct difference. The work embodies the transformation that unfolds as the emphasis on the difference resolves and settles. Within the transformative process of self-unraveling and settling, there exists a series of intricate stages. There is also the perspective and process of the waiting author, anticipating the condensation. It is achieved through the author's patient breath. The time observed through the lens of patient observation is not wasted time but rather a period of preparation to embrace the changes within the process. The act of preparing to embrace the change is the true beginning of transformation. Change encompasses the traces of material transformation, the passage of time, the movement of location, and the act of waiting, which results in the artistic process. What humans can do is to seek beyond the relational mode of regaining the meaning of nature and observe the inner moments. It requires a perspective that directly perceives the essence of artistic creation. It is a way of presenting the changed essence through that perspective.
Yang, JUNO (Arthisory phD)
Yang, JUNO (Arthisory phD)
이근화의 관조
流れの中で、一瞬が次の瞬間とつながり、その連続の結果がゆっくりとしているが明確に現れます。その差異を強調した内容が自己解放と定着の変化を含んだ作品です。自己解放と定着する変化の中には、多くの過程の連続があります。作家の視点と過程が、凝縮を待つ存在でもあります。待つ作家の長い息で成り立っています。長い息で見つめた時間は無駄な時間ではなく、過程の変化を受け入れる準備をする時間です。変化を受け入れる準備をする行為こそが真の変化の始まりです。変化は物質の変化の痕跡、時間の経過、位置の移動、そして作品の過程で結果をもたらす「待つ」という行為を含んでいます。人間ができることは、自然の意味を取り戻す過程を超え、内なる瞬間を観察する力を求めています。芸術創造の本質を直接見る視点が必要です。それを通じて変わった本質を示す方法です。
梁峻豪 (美術史博士)
梁峻豪 (美術史博士)
이근화 작업 노트 23.05.
"물질의 변화, 시간의 경과, 공간의 변이가 일어나고, 작품성이 드러난다.
행위의 무위성이 강조되지만 작품을 이루는데 무위는 있을 수 없다.
흐름과 관점의 전환
예술은 인간 정신과 감성, 생명을 이어주는 에너지로 형성한다. 생명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모습, 관계, 강약, 반복을 담은 표현이다. 많은 것은 변화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만이 있다. 예술이 가진 본질을 바로 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시대에 예술은 본질을 보는 관점의 전환을 보여주는 방식이어야 한다. "
행위의 무위성이 강조되지만 작품을 이루는데 무위는 있을 수 없다.
흐름과 관점의 전환
예술은 인간 정신과 감성, 생명을 이어주는 에너지로 형성한다. 생명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모습, 관계, 강약, 반복을 담은 표현이다. 많은 것은 변화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만이 있다. 예술이 가진 본질을 바로 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시대에 예술은 본질을 보는 관점의 전환을 보여주는 방식이어야 한다. "
Working Note 23.05.
"Transformation of matter, passage of time, and changes in space occur, revealing artistic quality. While the non-existence of action is emphasized, there can be no absence in the composition of the artwork. It involves the flow and shift of perspectives. Art forms the energy that connects human spirit, emotions, and life. It is an expression that encompasses events, appearances, relationships, intensity, and repetition occurring within the realm of life. Many things undergo change. The only constant is the fact that nothing remains unchanged. This is an era that necessitates a shift in perspective to truly perceive the essence of art. In this era, art should serve as a means of showcasing a shift in perspective towards perceiving the essence."
Working Note 23.05.
"物質の変化、時間の経過、空間の変化が起こり、芸術性が現れます。行動の無存在が強調されますが、作品の構成には無存在がありません。流れと視点の転換が含まれます。芸術は人間の精神、感情、生命をつなぐエネルギーとして形成されます。生命の領域で起こる出来事、姿、関係、強度、繰り返しを含んだ表現です。多くのものが変化します。唯一の定数は、何も変わらないという事実です。この時代は、芸術の本質を正しく知覚するために視点の転換が必要な時代です。この時代において、芸術は本質を知覚するための視点の転換を示す手段として機能すべきです。"
작가 약력
이근화
1959년 대한민국 대구생.
1985년부터 1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이메일: wwwart@nate.com
홈페이지: leegeunhwa.artko.kr
Geunhwa Lee
Artist Geunhwa Lee was born in Daegu, South Korea, 1959.
He had 18 solo exhibitions and participated in many group exhibitions.
e-mail: wwwart@nate.com
homepage: leegeunhwa.artko.kr
1959년 대한민국 대구생.
1985년부터 1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이메일: wwwart@nate.com
홈페이지: leegeunhwa.artko.kr
Geunhwa Lee
Artist Geunhwa Lee was born in Daegu, South Korea, 1959.
He had 18 solo exhibitions and participated in many group exhibitions.
e-mail: wwwart@nate.com
homepage: leegeunhwa.artko.kr
방명록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