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16
업데이트: 20-01-03 09:52
삼성현의 유래
한국미술협회경산지부
삼성현의 유래
원효
- 원효 617(진평왕 39년) ~ 686년(신문왕 6년)
- 신라시대의 승려. 성은 설씨, 원효는 법명, 아명은 서당 또는 신당. 경상북도 압량(지금의 경산시) 출신. 양피공의 손자이며, soak 담날의 아들임
- 불지촌은 발지천 또는 불등을촌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도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의 한 언덕에는 신문왕 당시 원효가 지었다는 금당자리가 남아있음. 그 밑 골짜기에는 그의 아들 설총의 출생지로 전하는 자리가 남아 있어 그 자리가 바로 원효가 태어난 것으로 추측됨
- 원효의 집은 본래 율곡의 서남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어머니가 원효를 입신하고 이 골짜기를 지나다가 갑자기 산기가 있어 집에 들어갈 사이도 없이 밤나무 밑에서 출산을 하였음. 이 나무를 사리수라 불렀다고 전하며, 또 밤이 이상하게 커서 이를 사리밤이라고 불렀다고 전함
설총
- 655년(태종무열왕 2년) ~ ?
- 신라중대의 대학자. 자는 총지. 증조부는 양피공 또는 적대공, 할아버지는 나마 담달이고, 아버지는 원효, 어머니는 요석공주임. 육두품 출신인 듯하며, 관직은 한림에 이르렀음. 「증 보문헌비고」에는 경주 설씨의 시조로 기록됨.
- 출생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원효불기」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태종무열왕 때, 즉 654 ~ 660년 사이에 출생한 듯함. 태어나면서부터 재주가 많고 경사에 박통했으며, 우리말로 구경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음. 그리하여 신라10헌의 한사람이며, 또 강수․최지현과 더불어 신라 3문장의 한사람으로 꼽힘.
일연
- 성은 김씨. 처음의 법명은 견명. 자는 회연․일연, 호는 목암. 경주의 속현이었던 장산군(지금의 경산) 출신. 김엄정의 아들.
- 1214년(고종1년) 지금의 광주지방인 해양에 있던 무량사에 가서 학문을 닦았고, 1219년 설악산 진전사로 출가하여 고승 대웅의 제자가 되어 구족계를 받은 뒤, 여러곳의 선문을 방문하면서 수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