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51    업데이트: 20-01-03 09:52

삼성현의 유래

한국미술협회경산지부

삼성현의 유래


원효
원효 617(진평왕 39년) ~ 686년(신문왕 6년)
신라시대의 승려. 성은 설씨, 원효는 법명, 아명은 서당 또는 신당. 경상북도 압량(지금의 경산시) 출신. 양피공의 손자이며, soak 담날의 아들임
불지촌은 발지천 또는 불등을촌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도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의 한 언덕에는 신문왕 당시 원효가 지었다는 금당자리가 남아있음. 그 밑 골짜기에는 그의 아들 설총의 출생지로 전하는 자리가 남아 있어 그 자리가 바로 원효가 태어난 것으로 추측됨
원효의 집은 본래 율곡의 서남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어머니가 원효를 입신하고 이 골짜기를 지나다가 갑자기 산기가 있어 집에 들어갈 사이도 없이 밤나무 밑에서 출산을 하였음. 이 나무를 사리수라 불렀다고 전하며, 또 밤이 이상하게 커서 이를 사리밤이라고 불렀다고 전함
설총
655년(태종무열왕 2년) ~ ?
신라중대의 대학자. 자는 총지. 증조부는 양피공 또는 적대공, 할아버지는 나마 담달이고, 아버지는 원효, 어머니는 요석공주임. 육두품 출신인 듯하며, 관직은 한림에 이르렀음. 「증 보문헌비고」에는 경주 설씨의 시조로 기록됨.
출생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원효불기」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태종무열왕 때, 즉 654 ~ 660년 사이에 출생한 듯함. 태어나면서부터 재주가 많고 경사에 박통했으며, 우리말로 구경을 읽고 후생을 가르쳐 유학의 종주가 되었음. 그리하여 신라10헌의 한사람이며, 또 강수․최지현과 더불어 신라 3문장의 한사람으로 꼽힘.
일연
성은 김씨. 처음의 법명은 견명. 자는 회연․일연, 호는 목암. 경주의 속현이었던 장산군(지금의 경산) 출신. 김엄정의 아들.
1214년(고종1년) 지금의 광주지방인 해양에 있던 무량사에 가서 학문을 닦았고, 1219년 설악산 진전사로 출가하여 고승 대웅의 제자가 되어 구족계를 받은 뒤, 여러곳의 선문을 방문하면서 수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