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전시관

대구 소민 백옥종 서전
2012/12/07 | Artkorea | 조회 56251 | 댓글 0

 

130.jpg

 소민 백옥종 서전

 
 
슬라이드 보기클릭 ☞  슬라이드 쇼보기 
 

143.jpg

詩經 周頌句 / 42cm x 87cm

豫其懲而毖役患

出典 : 詩經 周頌句

내가 경계함은 후환을 삼가는 것일세.

나는 벌로 하여금 스스로 독한 바늘 구하게 않으려네.

처음에는 정말로 뱁새 새끼 같으나 펄펄 큰새 되어 날고 싶네.

그러나 집안의 많은 어려움 감당 못하여 나는 여전히 뱁새 새끼처럼 여귀풀 위에 앉아 있네.

144.jpg

實事求是 / 35cm x 130cm

 

漢書河間獻王傳云  實事求是 此語 乃學問最要之道 若不實以事 以但以空疎之術爲便 不求其是 而但以先入之言爲主 其于聖賢之道 未有不背而馳者矣

 

出典 : 漢書河間獻王傳

하간헌왕전에 말하기를 ‘실제 있는 일에서 올바른 이치를 찾는다’고 하였는데 이말은 곧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긴요한 길을 가리키는 것이다. 만약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실제 있지도 않은 것으로써 일을 삼아서 다만 속이 텅 비고 엉성한 잔꾀로써 방법을 삼는다거나, 그 올바른 이치를 찾지 않고서 다만 먼저 잘못 얻어 들은 말로써 주장을 삼는다면 그것은 성현의 길에 어긋나지 않음이 없을 것이다.

 

145.jpg

明心寶鑑句 / 105cm x 34cm
 
 
筍子曰 不積규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出典 : 明心寶鑑句

순자가 말하기를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작게 흐르는 물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룩하지 못할 것이니라.’고 하였다.

 

146.jpg

詩經 周頌句 / 70cm x 130cm

 

敬之敬之 天維顯思 命不易哉 無曰高高在上 陟降厥士 日監在玆 維予小子 不聰敬止 日就月將 學有絹熙于光明 佛時仔肩 示我顯德行

 

出典 : 詩經 周頌句

공경하고 공경하라 하늘은 밝으시고 하늘의 명은 간직하기 쉽지 않으니 높이 위에 있다 하지 마라.

신령도 왔다갔다 하시며 일을 살피시고 매일 감시하고 계신다. 이 소자는 총명하게 공경하지 못하고 있으나 나날이 이루고 다달이 나아가 빛나고 밝기까지 계속하여 배우며 책임진 신하들로 돕게 하여 나의 밝은 덕으로 나아감을 보이리라.

 

147.jpg

米芾米 / 70cm x 200cm


148.jpg

近思錄句 / 34cm x 92cm

 

人有慾則無剛 剛則不屈於慾

 

出典 : 近思錄句

사람이 욕심이 있으면 강직하여 질 수 없고

  강직하면 욕심에 굴하지 않는다

  

 

149.jpg

24cm x 129cm

 

子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出典 : 論語句

공자가 말하기를 ‘널리 배워서 뜻을 두텁게하고 간절하게 묻고  잘 생각하면 어짐(仁)이 그 속에 있느니라. 즉, 사람이 지식을

 넓히게 되면 도리에 밝아지고 신념(信念)이 굳으면 행동이 바게 된다.

 모르는 것은 물어서 깨닫고,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진다면 인(仁)에 도달할수 있다는 뜻이다

 

150.jpg

幽谷前豁 / 34cm x 135cm

 

幽谷前豁崇山鼎峙 瞰郭百家帶江千里

깊숙한 마을에는 앞들이 넓직하고,  높은 산은 여기저기 솥밭같이 버텼드라.

에워싼 산아래엔 백여호가 옹기종기,  멀리 황강은 천리를 흐러드라.

  

151.jpg

孔子家語句 / 34cm x 135cm

良藥苦於口利於病忠言逆於耳而利於行

出典 : 孔子家語句 ㅣ 좋은 약이 입에는 쓰나 병에 이롭고 충간하는 말이 귀에는 이로우나 행하면 이롭다.

152.jpg

漢詩董仲舒言 / 34cm x 128cm

古人有言曰, 臨淵羨魚, 不如退而結網

 出典 : 漢詩董仲舒言

 

연못가에서 물고기를 부러워하는 것은 물러가서 그물을 만드는 것만 같지 못하고

정치를 함에 있어서 다스림을 원하는 것은 물러가서 백성을 교화시키는 것만 같지 못하다

 

153.jpg

詩經 小雅句 / 121cm x   34cm

 

鶴鳴于九皐聲聞于野他山之石可以爲錯

出典 : 詩經 小雅句

학이 높은 언덕에서 우니 소리가 온들에 퍼지네.

다른산의 돌이 이곳의 숫돌이 되는거네.

 

154.jpg

惟命不于常 / 128cm x 34cm

 

王曰 嗚呼 肆 汝小子封 惟命不于常 汝念哉 無我殄享 明乃服命 高乃聽 用康乂民

出典 : 書經 康誥篇句

 

왕명으로 또 말하기를 ‘오오! 힘써라, 너 작은 사람 봉아! 오직 명이란 일정한 것이 아니니, 너는 생각하여 내가 누림을 끊지 않도록 하라

네가 행하여야 할 명령을 밝히며, 너의 들음을 높임으로써 백성들을 편안하게 다스려라.’

 

155.jpg

孔子家語句 / 34cm x 133cm
 

戰陳有列矣而勇爲本 治政有理矣而農爲本

             出典 : 孔子家語句

       전쟁과 진을 치는데 있어서 용맹이 근본이 되는 것이다. 정치와 다스림에는 이치가 있으니 농사가 근본이 되는 것이다.

 

156.jpg

明哲保身 / 105cm x 34cm

 

明哲保身旣明且哲以保其身

出典 : 詩經 大雅句

밝고도 어질게 처신하여 스스로 몸가짐에 그르침이 없도다.

 

157.jpg

明心寶鑑句 / 105cm x 34cm
 
筍子曰 不積규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

出典 : 明心寶鑑句

순자가 말하기를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작게 흐르는 물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룩하지 못할 것이니라.’고 하였다.

 

158.jpg

萬壽無疆 / 34cm x 121cm

 

南山有臺 北山有萊 樂只君子 邦家之基 樂只君子 萬壽無期

南山有桑 北山有楊 樂只君子 邦家之光 樂只君子 萬壽無疆

  

出典 : 詩經 小雅篇

남산엔 향부자 북산엔 명아주풀. 즐거울사 우리 님은 나라의 터전일세.

즐거울사 우리 님은 만수무강하실 걸세. 남산엔 뽕나무 북산엔 버드나무.

즐거울사 우리 님은 나라의 빛일세. 즐거울사 우리님은 만수무강하실 걸세.

 

159.jpg

德如海壽似山 / 128cm x 34cm   덕은 바다와 같고 수는 산과 같도다.

 

 

160.jpg

必誠其意 / 105cm x 33cm
富潤屋  德潤身  心廣體胖  故  君子  必誠其意
반드시 그 뜻은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161.jpg

言忠信行篤敬 / 120cm x 32cm

     言忠信行篤敬    말은 충후하고 신의가 있어야하며 행실은 돈독하고 공경스러워야 한다.

  

162.jpg

詩經 大雅 / 127cm x 34cm

鳶飛戾天  漁躍于淵  豈弟君子  遐不作人

솔개는 하늘위를 날고 고기는 연못에 뛰고있네.

점잖은 군자님께서 어찌 인재를 잘 쓰지 않으리?

맑은 술 차려놓고 붉은 수소 잡아놓으니

바쳐놓고 제사지내며 큰 복을 비시네.

163.jpg

孔子家語句  / 34cm x 127cm

事不終始 無務多業 比近不安 無務求遠

出典 : 孔子家語句

모든 일에 마침과 시작이 없으면 많은 업무에 힘쓸 수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이 불안하면 먼곳에 힘쓸 수 없다.


 

164.jpg

景行錄云 爲政之要 曰公與淸 成家之道曰 儉與勤

 

明心寶鑑景行錄句

‘경행록’에 이르기를 정사를 다스리는데 긴요한 것은 공평하고 사사로운 욕심이 없이 깨끗이하는 것이요, 집을 이루는 길은 낭비하지 아니하고 부지런한 것이니라.’ 고 하였다. 즉, 정치를 하는 중요한 길은 공정과 청렵하고 성가(成家)하는데는 모름지기 부지런히 일하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明心寶鑑景行錄句 / 34cm x 103cm 


165.jpg

 菜根譚句 / 125cm x 64cm

 

花看半開 酒飮微훈 此中 大有佳趣

若至爛漫모도 便成惡境 履盈滿者 宜思之

 

出典 : 菜根譚句

꽃은 반만 핀 것을 보고, 술은 조금만 취하도록 마시면, 이 가운데 무한한 가취(佳趣)가 있다.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이 훔씬 취하기에 이르면 곧 악경(惡境)을 이루나니, 영만(盈滿)에 처함을 좋아하는 자는 마땅히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166.jpg

菜根譚句 / 104cm x 65cm 
炎凉之態 富貴 更甚於貧賤 妬忌之心 骨肉 尤於外人 
此處 若不當以冷腸 御以平氣 鮮不日坐煩惱障中矣. 
出典 : 菜根譚句 
염량(炎凉)의 태도는 부귀한 자가 빈천한 자보다 심하고, 질투하고 시기함은 육친이 남보다 심하다.  이에 대처함에 있어, 만약 냉철한 마음으로 당하고 평정한 기운으로 조절하지 않는다면, 번뇌의 장애 속에 앉지 않는 날이 드물 것이다


167.jpg

字畵疏處可以走馬密處不使透風常計白以當黑奇趣乃出 / 106cm x 66cm
 
字畵疏處可以走馬密處不使透風常計白以當黑奇趣乃出

무릇 글씨 씀에 있어서 글자의 획이 성긴곳은 말을 달릴만하고 밀집한곳은 한점 바람도 통하지 못하게 한다.

 

168.jpg

孫子兵法句 / 128cm x 60cm 
凡 戰者 以正合 以奇勝 故 善出奇者 無窮如天地 不竭如江河
出典 : 孫子兵法句 
무릇 싸움은 정으로 합하고, 기로써 이긴다. 그러므로 기를 잘 쓰는 자는 무궁하기가 천지와 같고, 마르지 않음이 강하와 같다.
 

169.jpg

文字香 書卷氣  65cm x 60cm  
 
   且隸法 非有胸中淸高古雅之意 無以出手 胸中淸高古雅之意 
又非有胸中文字香 書卷氣 不能現發於腕下指頭  
예서는 대체로 번드르한 모습이나 시정의 기풍을 걸러 내야 한다. 또한 예서 쓰는 법은 가슴 속에 맑고 드높으며 고아한 
뜻이있지  않다면 손에서 나올 수가 없느니라. 가슴 속의 맑고 드높으며 고아한 뜻은 또한 가슴속에 문자향과 서권기가 있지 
않으면 팔 뚝 아래와 손가락 끝에 드러나 피어날 수 없으니.
 

170.jpg

中庸 首章句 / 69cm x 58cm

 

天命之謂性率性之謂道脩道之謂敎

出典 : 中庸 首章句

하늘이 명한 것을 성이라 하고 성에 따름을 도라 하고 도를 닦는 것을 교라 한다.

 

171.jpg

菜根譚句 / 75cm x 56cm
性燥心粗者 一事無成 心和氣平者 百福自集
出典 : 菜根譚句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한 가지 일도 이룸이 없고, 마음이 유화(柔和)하고
기운이 평순(平順)한 자는  백 가지 복이 절로 모인다.
 

172.jpg

書經 洪範篇句 117cmx 34cm
 
五福 一曰壽 二曰富 三曰康寧 四曰攸好德 五曰考終命
出典 : 書經 洪範篇句   
다섯 가지 복이라는 것은 첫째 오래 사는 것과 둘째 부하게 되는 것과 세째 안락함과
네째 훌륭한 덕을 닦는 것과 다섯째 늙음으로  써 목숨을 마치는 것입니다.

 

173.jpg

遠鄕自到 / 35cm x 135cm
174.jpg

竹裏淸風 / 35cm x 134cm


175.jpg

訪空山藝院 / 31cm x 133cm

公山萬古出衆岳 麓阜隱居圓頂仙

經典長屛天下逸 自彊不息敎洪淵

 

176.jpg

遠鄕自到 / 35cm x 135cm


177.jpg

竹裏淸風 / 35cm x 134cm


178.jpg

酒食兄弟 / 68cm x 41 cm
 
酒食兄弟 千個有 急難之朋 一個無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많으나 급하고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에 도와줄 친구는 하나도 없느니라. (즉, 술이나 먹을 것이 있을 때 같이 즐길수 있는 친구는 얼마든지 있으나, 위급하고 어려울때 서로 도울수 있는 친구는 극히 드문 것이라는 뜻이다.)

179.jpg

般若心經 / 34cm x 130cm 8

 

180.jpg

 陋室銘 / 34cm x 90cm x 8

 

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靈 斯是陋室 惟吾德馨 苔痕上階綠 草色入簾靑 談笑有鴻儒 往來無白丁

可以調素琴 閱金經 無絲竹之亂耳 無案牘之勞形 南陽諸葛盧 西蜀子雲亭 孔子云 何陋之有

出典 : 陋室銘 劉禹錫

산은 높아서가 아니라 신선이 살면 이름을 얻는다. 물은 깊어서가 아니라 용이 살면 영험한 것이다. 이 누추한 방에는 오직 나의 향기로운 덕이 있을 뿐이다. 이끼는 섬돌을 따라 푸르고 풀빛은 주렴에 푸르게 비친다. 훌륭한 선비들과 담소를 나누고, 비천한 자들은 왕래하지 않으니, 거문고 연주하고 금경을 읽기 좋다. 음악 소리 귀를 어지럽히지 않고, 관청의 문서를 읽는 노고도 없으니, 남양 땅 제갈량의 초려요, 서촉 땅 양웅의 정자로다. 공자도 말하였지, ‘군자가 살고 있으니 무슨 누추함이 있으리오’라고.

 

181.jpg

歸去來辭 / 33cm x 130cm x 8

歸去來辭 陶淵明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旣自以心爲形役 奚而獨悲 悟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 實迷塗其未遠 覺今是而昨非 舟遙遙以輕 風飄飄而吹衣 問征夫以前路 恨晨光之熹微 乃瞻衡宇 載欣載奔 僕歡迎 稚子候門 三徑就荒 松菊猶存 携幼入室 有酒盈樽 引壺觴以自酌 眄庭柯以怡顔 倚南窓以寄傲 審容膝之易安 園日涉以成趣 門雖設而常關 策扶老以流憩 時矯首而遐觀 雲無心以出岫 鳥倦飛而知還 影以將入 撫孤松而盤桓 歸去來兮 請息交以絶遊 世與我而相違 復駕言兮焉求 悅親戚之情話 樂琴書以消憂 農人告余以春及 將有事於西疇 或命巾車 或棹孤舟 旣窈窕以尋壑 亦崎嶇而經丘 木欣欣以向榮 泉涓涓而始流 善萬物之得時 感吾生之行休 已矣乎 寓形宇內復幾時 曷不委心任去留 胡爲乎遑遑欲何之 富貴非吾願 帝鄕不可期 懷良辰以孤往 或植杖而耘 登東皐以舒嘯 臨淸流而賦詩 聊乘化以歸盡 樂夫天命復奚疑 


방명록 남기기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숫자)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숫자)
작품판매
풍경
Vo ta hung(베트남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