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자 5층
김외란 전'자연과 리듬'
8월 14일(수) ~ 8월 20일(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 / 관훈동 21
자연에 심상의 색을 입히다 . Artist Kim Wei Ran
다양한 꽃, 나무, 산, 바다, 곤충, 새. 자연에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행복, 기쁨, 평온을 찾는다. 나 또한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으면서 꽤 오랜 시간 ‘자연과 리듬’이라는 소재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꽃, 나무, 산, 바다, 곤충, 새. 자연에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행복, 기쁨, 평온을 찾는다. 나 또한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으면서 꽤 오랜 시간 ‘자연과 리듬’이라는 소재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자연을 그리며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우리는 늘 자연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른 봄 피어나는 목련, 찬란한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 여름의 수련, 신록이 무성한 숲에서 피어나는 이름모를 들꽃과 열매들… 여기에 더해, 실내에서 꽃과 음악이 공존하는 순간도 포착하려 했다.
이번 작품은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색의 중첩으로 우러나오는 색감과 속도감 있는 붓질, 닦아내기 기법을 사용했고, 꽃과 새, 나무, 나비 등으로 자연을 이미지화했다. 내가 느낀 여유와 아름다움이 보는 이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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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추카추카 드려요. ^^
자연을 그린다기 보다는 오히려 자연의 물상을 빌어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를 꽃과 나비 새 들을 통하여 그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소리 그리고 첼로의 묵직한 저음이 작품 속에서 새들과 함께 노래하듯 들리는 듯 하다.
김외란 작가 작품 앞에서는 눈을 감아도 좋다. 소리는 들리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라.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