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원
노중기 초대전'인연'
6월 26일(수) ~ 7월 5일(금) Opening : 6.26(수) 18:00
갤러리수성 /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6길 78 (tel.053-768-0002)
노중기 (RO Jungki, 1953-)
노중기 작가는 대구의 실험적인 현대미술운동 세대로서 순수추상 작품으로 출발했다. 하지만1990년대 즈음에는 현저하게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경향으로 전환했는데, 당시의 문화적 상황이나 사회현실을 작품의 내용에 반영시켜 미술이 이들과 분리될 수 없음을 표명하기도 했다. 시사적인 사진을 화면에 콜라주하는 등의 기법으로 추상과 형상을 동시에 추구했다. 최근에는 자유분방하고 유희적인 드로잉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형상을 중시한다. 추상표현주의적인 색채 화면에 꿈과 무의식 등 욕망과 관련한 이미지들을 함께 드러내는 작품양식은 신표현주의적인 이미지 회화에 가깝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대정신의 변화에 따라 동시대미술의 다양한 추이를 탐색하면서도 작가의 태도는 강렬한 표현성과 실험정신을 잃지 않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동
노중기 작가는 대구의 실험적인 현대미술운동 세대로서 순수추상 작품으로 출발했다. 하지만1990년대 즈음에는 현저하게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경향으로 전환했는데, 당시의 문화적 상황이나 사회현실을 작품의 내용에 반영시켜 미술이 이들과 분리될 수 없음을 표명하기도 했다. 시사적인 사진을 화면에 콜라주하는 등의 기법으로 추상과 형상을 동시에 추구했다. 최근에는 자유분방하고 유희적인 드로잉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형상을 중시한다. 추상표현주의적인 색채 화면에 꿈과 무의식 등 욕망과 관련한 이미지들을 함께 드러내는 작품양식은 신표현주의적인 이미지 회화에 가깝다. 그러나 지금까지 시대정신의 변화에 따라 동시대미술의 다양한 추이를 탐색하면서도 작가의 태도는 강렬한 표현성과 실험정신을 잃지 않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동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100x100cm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100x100cm
As one of the generation artists As one of the generation artists of Daegu's experimental, contemporary art movement, RO Jungki began his career with pure abstract work. Around the 1990s, however, he converted to a remarkably post-modernist tendency. Ro protests that art cannot be separated from cultural situations or social reality, and he reflects this in his work. Ro pursued figuration and abstraction simultaneously in the technique of collaging narrative photographs. Recently, Ro puts stress on naturally depicted forms with freewheeling, playful drawing. His style--which reveals abstract expressionist color and images associated with dreams, the unconsciousness, and desire--is close to neo-expressionist painting. While exploring diverse trends of contemporary art in accordance with a change in the spirit of the times, he does not lose intense expressiveness or an experimental spirit.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53.0x45.5cm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53.0x45.5cm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00.0x00.0cm
인연 / Mixed media on canvas / 00.0x00.0cm
나의 작품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사고와 표현에서 벌써 모순이 생기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신의 양심을 지킬때 비로서 살아남는 것이다.
자기의 작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닌가 ?
관념적인 것들과 싸우고 싶지 않다.
다만 인간의 근본 조직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작가노트 중에서
사고와 표현에서 벌써 모순이 생기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작가는 자신의 양심을 지킬때 비로서 살아남는 것이다.
자기의 작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닌가 ?
관념적인 것들과 싸우고 싶지 않다.
다만 인간의 근본 조직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작가노트 중에서
방명록 남기기
전시 축하! 축하!
늘 건강하게 멋지게 작품활동하시길 기원하네!
멋져요~~
멋지십니다 ^^~
담백하고 유연하고 아름다운 색채에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