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로그인
회원가입
이 홈에 가입하기
홈
논문과 책
연재
매일신문
아츠 프렌드
대구문화
기타
전시평문
학술발표
강연
동영상
글 수: 326 업데이트: 26-01-12 13:25
매일신문
총 326개 1/21 page
326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9> 김윤겸(1711∼1775), '백악산(白岳山)'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어진 사람은 산을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요산요수 김윤겸(1711~1775), '백악산(白岳山), 종이에 담채, 30.6×56.4㎝,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지금은 북악스카이웨이, 북악팔각정의 북악산으로 더 익숙한 백악산을 그린 진재(眞宰) 김윤겸의 '백악산'이다. 산 자체를 눈에 가득 들어오는 온전한 주인공으로 그린 인상적인 산 그림이다. 서울 어디서나 보이는 백악산을 정면으로 화..
2026/01/12, 조회 12
325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8>상서롭고 고귀한 금빛의 이금산수화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이징(1581-1674?), '이금산수(泥金山水)', 비단에 이금, 87.9×63.3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상서롭고 고귀한 금빛 산수화가 검은 비단 위에 흰 종이에 스민 수묵 대신 펼쳐졌다. 17세기에 본국제일수(本國第一手), '나라에서 첫째가는 솜씨'라는 칭송을 받은 허주(虛舟) 이징의 '이금산수'다. 이징은 성종의 후손으로 아버지 학림정 이경윤, 작은아버지 죽림수 이영윤..
2026/01/12, 조회 9
324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7>나의 평생 근무지를 그림으로 남기리라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작가 모름, '재령군'(숙천제아도(宿踐諸衙圖) 중), 19세기, 종이에 담채, 40×60㎝, 하버드대학 옌칭도서관 소장 조선의 한 관료가 자신이 평생 거쳤던 근무지를 화가에게 그림으로 그리게 한 '숙천제아도(宿踐諸衙圖)' 15점 중 한 점이다. 숙천제아는 '거쳐 온 여러 관청'이다. 40여 년 관직 생활 동안 서울에 살던 그는 목릉, 제용감, 호조, 종묘서, 사복시, 선..
2025/12/29, 조회 15
323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6>선풍도골의 신선 풍모 미수 허목 초상화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이명기(1756~1813?), '허목(許穆) 초상', 1794년(정조 18), 비단에 채색, 72.1×56.8㎝,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정공 허목 팔십이세 진(文正公許穆八十二歲眞)'으로 표제가 있는 미수(眉叟) 허목(1595~1682)의 모습이다. 담홍색(淡紅色)이라고 했던 분홍빛 시복(時服) 차림인 조선 관료의 반신상 초상화이다. 허목의 관직 진출은 곡절이 많았다. 젊은 시절 성균관에서 공부할 ..
2025/12/24, 조회 14
322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5>조선왕조실록에 3천회 이상 언급된 송시열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작가 모름, '송시열(宋時烈) 초상', 비단에 채색, 89.75×67.6㎝,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심의와 복건의 유학자 차림인 송시열(1607~1689)의 반신상 초상화다. 송시열은 본관이 충남 논산 은진이고 자는 영보(英甫), 호는 우암(尤庵), 우재(禺齋), 화양동주(華陽洞主)이며 시호는 문정(文正)으로 정파이자 학파인 노론의 학자다. 화가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학자들의 초상화를 적극..
2025/12/17, 조회 41
321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4>친어머니 사당을 지키는 아들 영조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조석진(1853∼1920)·채용신(1850∼1941) 등, '영조대왕 어진', 1900년(광무 4), 비단에 채색, 110.4×61.6㎝,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영조대왕 어진'은 원본을 옆에 두고 보면서 그대로 옮겨 그린 이모본이다. 근대기 대가인 조석진, 채용신 등이 참여해 1900년 모사했다. 원본은 육이오동란 때 부산으로 피난시켰던 왕실 유물을 보관한 창고가 불타면서 소실..
2025/12/09, 조회 39
320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3>화가가 직접 보고 그린 조선 왕자의 초상화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박동보(1673~1744), '연잉군(延礽君) 초상', 1714년(숙종 40), 비단에 채색, 150.1×77.6㎝,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 19대 왕 숙종의 넷째 아들 연잉군의 21세 때 모습인 '연잉군 초상'은 생전에 화가가 왕자의 얼굴을 직접 보고 그린 초상화로 유일하게 남아있다. 오른쪽 4분의 1 정도가 완전히 훼손됐다. 1954년 12월 불에 타서 이렇게 됐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2025/12/01, 조회 42
319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2>자연과 인문을 합일시킨 집, 옥호정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작가 모름, '옥호정도(玉壺亭圖)', 종이에 채색, 150.3×19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옥호정도'는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장인 김조순(1765~1832)의 별장 옥호정(玉壺亭)을 그린 담채화다. 김조순은 정조 사후 안동김씨 60년 세도정치의 기반을 닦은 세력가이자 문인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삼청동 133번지 일대인 북악산 백련봉 기슭에 있었다. 배산임수에 남향한 주택과..
2025/11/24, 조회 40
318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1>중국 명나라에서 유래한 합격기원도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김홍도(1745-1806?), 해탐노화도(蟹貪蘆花圖), 종이에 담채, 23.1×27.5㎝,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김홍도의 '게가 갈대꽃을 탐하다'는 제목의 이 그림은 게와 갈대를 그렸다. 게 두 마리가 갈대꽃을 사이에 둔 간소한 구성이다. 복잡한 채색이나 세밀한 묘사를 생략하고 일필휘지의 간략한 붓질에 먹의 농담 변화만 얹었을 뿐인데 그 찰나적 순간에 게의 특징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
2025/11/17, 조회 64
317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20>백 가지 취미가 있다네, 옥소 권섭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진응회(1705〜?), '권섭 초상', 1734년(30세), 비단에 채색, 65×46.5㎝, 제천의병전시관 소장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 기탁)'백취옹 육십사세 진(百趣翁六十四歲眞)'으로 이 사람이 누구인가를 밝힌 표제가 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한 찬문이 있다. 이 반신상의 주인공은 64세의 권섭(1671∼1759)이다. 화가는 진응회이며 표제와 찬문은 이원태가 썼다. 전문..
2025/11/05, 조회 78
316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9>연인과 오붓하게 단풍놀이 나섰네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신윤복(19세기 초 활동), '휴기답풍(携妓踏楓)', 종이에 채색, 28.2×35.6㎝,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 두 사람의 가마꾼이 멘 뚜껑이 없는 가마에 긴 담뱃대를 든 여성이 느긋하게 앉아 있다. 물빛 쓰개치마 아래로 풍성한 가채가 살짝 드러났고, 자줏빛 회장을 댄 흰 저고리에 푸른 치마를 입었다. 여성은 가마를 탔고 남성은 걸어간다. 고갯마루를 막 넘어서는데 바람이 분다. 남..
2025/11/05, 조회 68
315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8>박진감 넘치는 현대적 정형산수 노수현의 가을풍경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노수현(1899-1978), '추경산수', 종이에 담채, 지름 53㎝, 개인 소장 근대기 대가 심전(心田) 안중식의 제자 중 산수화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심산 노수현과 청전 이상범은 스승에게 고전산수의 정신과 기법을 착실하게 배웠다. 안중식은 많은 후배 세대를 가르쳤고 호를 지어주었지만 이 둘에게 심산(心汕)과 청전(靑田)으로 자신의 호에서 한 글자씩 주었을 만큼 아꼈다. 1923년 노수..
2025/10/20, 조회 87
314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7>18세기 화원화가 이성린의 '사로승구도' 중 부산 풍경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이성린(1718~1777), '사로승구도(槎路勝區圖)' 중 '부산', 1748년(영조24), 종이에 담채, 35.2×70.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영조시대 화원화가 이성린이 삼백여 년 전 부산포의 부산진성(釜山鎭城)과 포구를 그린 진경산수화다. 바다 쪽 멀리서 비껴 내려다본 시점이라 성으로 둘러싸인 진(鎭)과 포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현재의 부산시 동구 범일동으로 화면 중심부의 ..
2025/10/20, 조회 82
313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6>연못 속 쌍둥이 섬의 정자, 정선 쌍도정도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정선(1676-1759), '쌍도정도(雙島亭圖)', 비단에 담채, 34.7×26.4㎝, 삼성문화재단 소장 겸재 정선이 경상도 성주 관아의 객사인 백화헌(百花軒)에 딸린 정자를 그린 '쌍도정도'이다. 땅을 파서 커다란 못을 조성하고 가운데에 돌로 축대를 쌓아 나란히 쌍으로 두 개의 섬을 만든 다음 오른쪽엔 초가 정자를 앉혔고, 왼쪽엔 버드나무와 소나무 등을 심었다. 그래서 쌍도정(雙..
2025/09/22, 조회 77
312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5>화가이자 화가의 아내, 우향 박래현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박래현(1920-1976), '화조', 종이에 채색, 20.5×45㎝, 개인 소장 흰 매화가 핀 노매 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를 뒤쪽에서 내려다본 색다른 구도로 그린 박래현의 '화조'다. 먼 하늘을 향하는 화려한 새는 좀 애잔해 보인다. 배와 머리가 희고 깃에 붉은색과 노란색이 섞였으며 등에 검은 반점이 있는 화사한 자태다. 고목 등걸을 부채꼴의 중심부에 배치하고 매화꽃을 살짝 ..
2025/09/18, 조회 131
311
[이인숙의 옛그림 예찬] <314>경쾌한 필묵의 태종대, 진재 김윤겸의 진경산수
대구의 미술사 연구자 김윤겸(1711-1775), '태종대(太宗臺)', 종이에 담채, 29.8×46.3㎝,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소장 진재 김윤겸의 진경산수화인 부산 영도구에 있는 '태종대'다. 태종무열왕이 다녀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실제 그런 일이 있어서 당대의 강렬한 기억이 지금까지 지명으로 남았을 수도, 신라의 삼국통일이 시작된 아득한 태종무열왕 시절부터 유명했다는 뜻 일수도 있..
2025/09/08, 조회 11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