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로그인
회원가입
이 홈에 가입하기
시인 약력
정숙대표시
가설극장 커튼콜
신작소개
디카시
영상시
신처용가
위기의 꽃
불의 눈빛
바람다비제
유배시편
청매화 그림자에 밟히다
연인있어요
언론.평론.보도
영상앨범
자유앨범
자유게시판
시인 약력
정숙대표시
가설극장 커튼콜
신작소개
디카시
영상시
신처용가
위기의 꽃
불의 눈빛
바람다비제
유배시편
청매화 그림자에 밟히다
연인있어요
언론.평론.보도
영상앨범
자유앨범
자유게시판
시인 정숙
오늘
188
전체
610,915
글 수: 328 업데이트: 26-09-05 11:22
신작소개
여름, 논병아리 부부 26, 시협
관리자 | 조회 8
여름, 논병아리 부부
돛을 올려라, 닻을 버려라
파랑파랑 연잎들 파도치는 속으로 몸 맡겨라
어차피 가설무대 내려가야 하니 닻이 무슨 소용인가
봉오리들 환희불 되어 관능경 꽃피워야한다
연밥 씨알들 다 여물어 처용무 춤춰야 한다
말만 밤 불꽃놀이하고 있는 나를
새도 아닌 오리 또한 아닌 것이
팔월 연 밭을 꽁지 치켜들고 휘젓는다
자인 삼정지 바람 더 뜨거워진다
정 숙 (정인숙)
경북 경산시 자인출생
첫 시집<신처용가> 8시집 <가설극장 커튼콜>
1993년 계간지<시와시학>으로 신인상 수상.
2010, 1월 만해 ‘님’ 시인상 수상 시집<바람다비제>
2015년 12월 23일 대구시인 협회상 수상
논병아리 부부
돛을 올려라
파랑파랑 해파랑 연잎들 파도치는 속으로
닻을 버리고 바람에 몸 맡긴다
어차피 가설무대는 내려갈 날 있으니
닻이 무슨 소용인가
숨은 연꽃 봉오리들 다 꽃피워야한다
어린 연밥 씨알들 다 여물어야 한다
시 쓴다며 말만 번지르르한 나를
팔월 연 밭에서 꽁지 치켜들며 웃고 있다
자인 삼정지 연못 물 가르며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