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처용아내의 시극 신처용가 '봄날은 간다' 공연 [영남일보]|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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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무대 정 숙 처용아내의 신처용가 [영남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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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무대
내일 2011세계육상 성공기원 문학제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시인 정숙
(사)대구시 의정회 주최, 한국시낭송문학회 주관의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문학제'가 30일 오후 7시30분 푸른방송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시극, 시낭송,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정숙 시인의 첫시집 '신처용가'를 바탕으로 만든 시극 '봄날은 간다'가 눈길을 끈다. 신처용가는 신라 향가 '처용가'를 패러디해 요즘 세태를 해학과 풍자로 꼬집은 작품이다. 최경자·이응창·이계주·이병훈·박순희씨 등 시인과 연극인들이다양하게 출연한다. 정숙 시인은 "여성의 남성화, 가정을 버리는 여성이 많아지는 근본 원인을 찾아보는 연작시이다. 남녀 서로 평등하게 존중하며 화합하자는 시 내용을 시극을 통해 좀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원의 시 '한 잎의 여자'와 향토 문학인들의 작품을 시낭송과 노래, 음악연주도 진행한다. 특별무대로 한국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전수자인 고인숙씨를 비롯해 국악인 최돈근·김영숙씨 등이 꾸미는 국악공연도 마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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