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NOW展
1. _ 달성공원,2.28국채보상공원 2025. 6. 28 - 7.12 / 달성공원에서 점등식 (우천시변동) 6월 28일 pm7시
2. _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2025. 7.1 - 7.6 / 오프닝 7. 1 pm4시 (예정)
_ 봉산문화길 / space129, 동원화랑외 2025. 7. 1 - 7.13
4. _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2025. 7.8 - 7. 20
강연회 /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1전시실, 7. 9(수) 오후 4시
강 연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주제 / 한국 현대미술과 대구현대미술가협회>
_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중정홀 오프닝 / 2025. 7. 9(수)오후5시
주최.주관 /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후 원 /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총
월간대구문화, 대구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신문, 대구일보, 뉴스민,
목차
1. 전시개요...... 3-4P
2. 조직도 및 연혁 .... 5-8P
3 .전시세부내용 ..... 9-15P
전시제목 / NOW展
○ 전시개요
여기는 대구, 한국 현대미술의 발상지이다. 1974년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되고 반세기를 넘어섰다. 우리는 대구라는 지역 출신의 미술인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진다. 그 이유가 바로 한국 최초의 현대미술제가 대구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이다. 현대미술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하나의 현상이다. 새로움은 기존의 미술을 딛고, 넘어서고, 무너뜨림으로써 가능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정신과 태도는 아방가르드(Avantgarde) 미술의 근원이다. 대구 현대미술의 뿌리가 여기에 있다.
바로 여기에서, 아방가르드 미술의 기초에서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1997년에 탄생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대구 미술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쓴다고 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1998년에는 새로운 미술의 창작과 표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 중구 삼덕동 129번지에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129를 마련했다. 스페이스 129는 현재 봉산문화의 거리로 옮겨져 지금까지 청년 미술인이 발돋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모든 미술인에게, 예컨대 미술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미술인과 경력 단절의 중장년 미술인에게도 개방적인 이곳에서, 미래 지향적인 표현이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
바로 지금(NOW), 세계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국 미술(K-ART)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미술은 한국 미술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왔다. 한국 미술은 전통의 계승과 변화의 추구를 통해 발전해 왔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 마련이듯, 흘러 변하는 성질이 미술의 근원적인 성격이자 발전과 성장의 원점이다. 대구현대미술제와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대구 미술의 저력을 상징한다. 또한 대구가 보수적이고 변화를 부정하는 곳이 아니라 그 어느 지역보다 혁신적이고 변화를 긍정한다는 걸 말하는 역사이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대구 지역의 우수한 미술 문화를 전승하고 지속하는 일을 개을리하지 않아 왔으며 앞으로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 나아간다
이를 토대로, 대구현대미술 2025 NOW展은
다음의 핵심 내용을 가지고 추진한다.
첫째,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K-Art’라는 갈채 속에서 전통과 현대적 실험의 조화를 통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함은 물론, 치열한 작가 정신으로 성실하게 작업하여 오고 있다.
둘째, 대구는 1970년대 선배님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현대미술의 자리매김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음은 물론, 현재에도 왕성하게 대구 현대미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미술협회로서, 현재(NOW)라는 시간적 현실에 대한 자문을 통해 작가들 스스로 각자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공간으로서의 정기기획전의 막을 올려보고자 한다.
셋째, 대구의 의미 있는 명소에 예술을 덧 입혀, 남녀노소 모두가 도시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하고, 그 동안 대구의 문화예술을 다져온 과거와 현재의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의 활성화를 통해 바로
지금! 문화예술도시! 관광명소! 로써 대구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넷째, 사회경제적으로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하여,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위축 되어진 경제성장, 출산율은 더욱감소하고 있다. 대구는 예술가들의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이 풍부한 곳이므로 이를 잘 활용한하고 숙성시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잘 보존되어지며 세계적으로 성장할수있는 대한민국의 효자 지역으로의 문화예술도시, 특성화 도시로 만들어가는 초석의 전시가 되기를 적극적으로 희망한다.
조직도
고 문 / 정병국 홍현기 이교준 김호득 김결수 이태현 정태경 양준호 김향금 이우석 조 정
회 장 / 조경희
이 사 / 김강록 김도엽 김선경 김진겸 노인식 노창환 박미향 박성희 박옥이 배수관 서보명 신경애 심영숙 이무훈 이영미 장경선 주혜심 허남문
감 사 / 강석원, 장경선
부회장 / 김민수, 고수영,
기획분과 / 김민수, 이중호, 허남문,
홍보분과 / 김아라, 김승연, 남명옥
전시분과 / 이성철, 최대진
학술분과 / 신경애
해외분과 / 송희준
행 정 / 김혜전, 김은정
DCAA
(Daegu Contemporary Artists Association)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연혁(2025년 6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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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내 용 |
1 |
1997 |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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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998 |
‘대안공간 스페이스129’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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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03 |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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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07 |
가창 창작스튜디오’ 설립 / 대구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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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08 |
-‘대안공간 스페이스 가창’ 으로 명칭 변경 및 장소 이전
-대구광역시 기초예술진흥공모사업 선정 - 창작스튜디오만들기프로젝트展
-대구광역시 기초예술진흥공모사업 선정 - 도시디자인프로젝트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영리공간지원사업 선정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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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09 |
-대구문화예술회관 공동 기획 – 해외작가초청 레지던시展
-대구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 – 예술, 공간을 점령하다展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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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0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영리공간지원사업 선정
-대구문화재단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 선정대구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사업 선정 (대형)
-대구광역시 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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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1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영리공간지원사업 선정
-대구문화재단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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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2 |
-대구광역시 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비영리공간지원사업 선정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 -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
-대구문화재단 컬러풀대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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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5 |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 ‘예술 도시에 서다 展’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 ‘2015 봉산아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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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 |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 – 삶 그리고 미술가 展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 ‘2016 봉산아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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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 |
-예술경영지원센터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 - ‘BUY예술가의 방’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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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 |
-수창청춘맨숀 수탁
-대구문화재단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
- 대구현대미술2018대구, 현대미술의 자화상’展
-대구광역시 해외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대구 해외 레지던지
-2018 DCAA meet with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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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 |
‘-대구현대미술 2019 눈‘展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광역시 해외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 - 해외작가교류전
-대안공간 ‘갤러리 오마주’와 MOU 체결
-칠곡경대병원 원내 힐링갤러리 위탁운영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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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20 |
-수창청춘맨숀 재수탁
-대구현대미술2020 <팬데믹&대구>展/대구문화예술회관
-수창아트페어 안팔불태展
-프랑스 티에르시 드로잉전, /갤러리알파
-프랑스 끌레르몽페랑 릴레이전
-대구현대미술가 40인이 <당신은 누구죠?>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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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21 |
-대구현대미술가 40인이 <당신은 누구죠?> 영화시사회/ 더현대(대구점)CGV 시사회
-대구현대미술2021 MACH展/ 대구문화예술회관
-해외작가교류전展
-서구문화회관 <예술로 힐링숲>展
-이건희미술관 건립기념展/ space129
-<11인의 100일의 일기>展/ space129, 보나갤러리
-아트페인팅 동성로 플래시몹 퍼포먼스/ 동성로 구대구백화점앞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원길, 범내려온다> 페인팅 퍼포먼스/ 이태원길
-대구현대미술가 4인 다큐멘터리 영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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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22 |
-국외작가展 / 넴ㅊㄷ129
-<함께하는 A4>展 /space129
-대구현대미술 4인의 화가展/space129
-대구현대미술2022<함께하는 Q&A>展/대구문화예술회관
-DCAA Art Fair 대백프라자 아트페어/ 대백프라자
-수차청춘!!!오go놀go가go 무비페인팅 퍼포먼스
-북성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 <북성로, 2시에 7하다>페인팅 퍼포먼스 展/ 경상감영공원
-2022 해외레지던시교류프로그램(4인) / 프랑스 및 유럽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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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23 |
-함께하는 A4展/ space129
-들여다 보다展 / 서구문화회관
-Thank! spring 봄봄봄!展 / 갤러리 코파
-8090응답하라展 (청년작가기획전시) / space129
-“Lovely Generation"맘빠, 힘내세요.展/ space129
-대구현대미술2023 (C`est La Vie)展 / 대구문화예술회관
-로즈빌 미술창작 스튜디오 입주(10명) 6월~12월/로즈빌
-올 가을 강정에서 미술과 놀자!/ 강정현대미술제 부대행사(전시 및 체험)
-LET'S GO TO DONGCHON 대구청년미술가들의 몸짓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청년작가展 / 아양아트센터
-After(C`est La Vie) 展 / space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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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24 |
-함께하는 A4전 / space129
-로즈빌 미술창작 스튜디오 결과보고展 / 갤러리 코파
-Thank you 봄봄봄! 展/ 갤러리 코파
-3+3 展 / 달서아트센터
-우리들의 컬러 그것은?展 / 수성아트피아
-NOW 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기획)/ space129
-대구현대미술2024 <우리가 하려는 그 무엇>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함께하는 A4전 / space129 |
20 |
2025 |
-Thank you 봄봄봄! 展/ 갤러리 코파
-2025HERE전 / space129
-변화의 시간/ 서구문화회관 기획초대전
-꽃피는 길목 / 서구문화회관 기획초대전
-예예프로젝트(청년작가지원프로젝트2월-9월 11명기획전시)/ SPACE129
-대구현대미술2025 NOW전 /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봉산문화회관1전시실, space129, 동원화랑외 2 곳, 달성공원,2.28 국채보상공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명작산실 선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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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총 감독 / 조경희
기 획 / 김민수 이중호 허남문
학술분과 / 신경애
홍 보 / 김승연
전시분과 / 이성철
행 정 / 김은정 김혜전
전시 코디네이터 / 김민수, 박미향, 김조은, 신은정, 이성철, 고수영, 허남문, 최대진, 남명옥, 김승연, 배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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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
일정 |
기간 |
참여작가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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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2층 전관 |
7월 8일-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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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135명,
청년작가 초대 6명,
해외작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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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5명 |
2 |
달성공원 |
6월 28일(토)- 7월 1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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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
1) 대구현대미술가협회/평면작가 100명 재능기부 참여,
2) 조각작가 8명참여
3) 일반인근주민참여
(성인, 초등, 유아 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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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3명 |
3 |
국채보상공원 |
6월 28일(토)- 7월 12일(토) |
2주 |
1)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평면작가 100명 재능기부 참여
2) 조각작가 7명
3) 일반시민참여
(성인, 초등, 유아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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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7명 |
4 |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
7월1일(화)- 7월 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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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
대구현대미술 거장 초대작가
ㅡ대구현대미술가협회초기 청년시절을 보내신 작가님들
초대 작가 / 권정호, 김영세, 남춘모, 백미혜, 이 배, 정태경,
(고)차계남, 최병소, 홍현기(9명/가나다순) |
총9명 |
5 |
봉산문화길
(SPACE129, 동원화랑외 2곳) |
7월 1일(화)- 7월13일(일)
봉산문화길 활성화를
위한 아트마켓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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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원 및
청년초대작가 |
총20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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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품수 1000여점 |
전시와 오프닝계획
1. 달성공원, 국채보상공원 2025. 6. 28-7.12 / 달성공원에서 점등식 (우천시변동) pm7시
2.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2025. 7.1-7.6 / 오프닝 7. 1 pm4시 (예정)
3. 봉산문화길 / space129, 동원화랑외 2025. 7. 1-7.13
4.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전시일정 2025. 7 .8-7. 20
1) 강연회/
일정/ 7. 9(수) 오후 4시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11전시실
강연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주제/ 한국의현대미술과 대구현대미술가협회
2) 개막식 /
일정 / 7. 9(수) 오후 5시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개막식
1. 대구문화예술회관미술관 / 전시실별 내용
6전시실
전시제목 / ”나를 만나는 시간“ Time to meet me
코디네이터 / 박미향
참여작가 / 강동구, 강현경, 구지량, 김미숙(23년입회), 김민수, 김현주, 노인식, 도경득,
박미향, 박성희, 박소정, 임경인, 장하윤, 최정숙, 홍병우(15명)
예술은 나를 만나는 시간 안에서
영혼으로 빛어낸 빛어낸 작품으로.
작은 위로와 삶의 여백을 나누어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가 된다
물감이 흘러 내리듯,
시간 속에서 나는 나를 그려간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던 붓을 내려놓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 순간, 비로소 진짜 내가 보인다.
‘나를 만나는 시간’은 혼자만의 고요한 대화이며,
상처도 기쁨도 있는 나의 색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용기다.
이 전시는 그 여정의 기록이다.
7전시실
전시제목 / Here and Now 7 – 13명의 시선-
코디네이터 /김 조은
참여 작가 / 권소현, 김강록, 김선경, 김시원, 김회원, 김조은, 김향금, 배성예, 여윤경, 이선희, 이안민지, 이인석, 정희윤(13명)
지금, 여기.
삶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가지만
예술은 그 찰나를 붙잡아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이 전시는 13인의 작가가 각자의 언어로 포착한 ‘현재’의 감각과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그 ‘지금’은 기억이기도 하고, 감정이며, 존재의 흔적입니다.
작품은 작가의 손끝에서 시작되었지만,
당신의 시선과 감상으로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 공간을 천천히 거닐며,
당신만의 ‘지금, 여기’를 마주해 주세요.
그 순간, 이 전시는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8 전시실
전시제목 / 회화는 시각이다.
참여작가 / 김 순, 김재경, 김재홍, 노환우, 민경옥, 박걸, 서보명, 서영배,
신경애, 신명숙, 신은정, 이무훈, 이지영, 박경희, 최상용, 허지안 (16명)
눈의 논리
미술가에게 본다는 것은 생각해 낸다는 것이며, 생각해 낸다는 것은 구성한다는 것이다.
미술가는 자기감정을 기록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하는 사람인 것이다.
-세잔느-
회화는 시각이다.
우리 미술의 소재는 바로 거기 우리 눈이 생각 하는 바 안에 존재한다.
9전시실
전시제목 / “과거의 형(形)으로 현대의 의(意)를 말하다.”
코디네이터 / 이성철
참여작가 / 강다온, 김승연, 김아라, 김윤경, 김혜전, 백건이, 서건, 손춘익, 신민경, 예수형, 오세기, 우덕하, 윤상천, 이성철, 장현주, 최수남(16명)
현대미술이 표방하는 미학적, 미술사적 가치가 비록 ‘현대(Contemporary)’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만 무게를 두는 것은 아니겠으나, 같은 이름으로 퇴적되어온 세월의 깊이가 이미 얕지만은 않기에, 그저 ‘현재(Now)’와의 교집합을 쉽사리 논하기엔 이제는 마치 언젠가 친숙했던 기억 너머의 존재인 양 느껴지기도 한다.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시대적 혼돈 속에서, 현대미술은 마치 그러한 시대의 흐름을 대변하듯 다른 어떤 예술보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시도와 결과물로써 발전해왔지만, 어쩌면 그 과정의 일부는 형식적 다양성과 새로운 소재라는 외적 요소에 사로잡혀, 그것이 가진 순수 예술로서의 진의(眞意)를 망각한 채 시각적 자극만을 양산해온 것은 아닐까.
현재(Now)의 시대정신으로서의 ‘다양성’을 그저 표현의 형식적 색채만으로 대변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림’이라는 미술의 기본으로 돌아가 현대의 의(意)를 돌아보는 동시에 현재와의 교집합을 찾아보고자 한다.
복잡한 현대사회의 삶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혼돈의 감정을 정제된 언어로 달래주는 역설적인 ‘Hip’의 요소로써, 진정한 현대미술의 의(意)를 관객들과 소통하고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10전시실
전시제목 / Now - 확산하다
코디네이터 / 고수영
참여작가 / 강 호, 곽말희 고수영, 곽호철, 김기주, 김진겸, 노경진, 노창환, 배수관, 이중호, 임영규, 피선형, 하혜영, 한오승, 허영숙, 홍정선(16명)
예술에 있어서 확산이란?
개인의 감성적 의미의 표현이나 창작의 범위를 넘어서 사회의 구성원이나 감상자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교감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감정을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로간에 감정을 나누어 소통하여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어 발전한다. 또한 예술의 확산은 단순히 작가의 창작과 관람을 넘어서 서로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며, 저변 확대를 통해 소외 계층과의 소통과 문화적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다.
11전시실
전시제목 / <albeit> 비록~일지라도
코디네이터 / 허남문
참여작가 / 권기자, 권정호, 김도엽, 김석화, 김정태, 김정희, 류승희, 박경옥, 박옥이, 성미현, 심현영, 윤석민, 이영미, 이우석, 이정원, 이 창, 이춘영, 이하은, 이희령, 임경란, 장경선, 정태경, 조경희, 조해선, 주혜심, 허남문, 허양구(27명)
비록 창작의 과정은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통과해야 하지만 결국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하여 어렵고 힘듬은 있지만 안정적이고 변동 없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albeit”는 비록 매우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의미를 전달한다. 라는 것이다.
12 전시실
전시제목 / NOW, NEW
코디네이터/ 최대진
참여작가 / 강석원, 김주희, 김찬숙, 심영숙, 양성옥, 이연정, 정해경, 최대진,
김명신, 김희선, 노민지, 류채은, 오윤경, 강은영(청년작가초대), 6명
Takako IIDA, Mana SHIROSHITA, Till Park ,
MAXIMO PELLEGRINETTI
(18명)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할 때, 비로소 새로운 것이 태어난다.’
‘NOW, NEW’ 는 지금 이 순간이 예술로 전환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움이 탄생하는 공간입니다.
2025 대구현대미술협회 정기전은 다양한 세대와 장르, 감각과 태도들이 공존하며, 동시대 예술가들의 시선과 경험이 교차하며 자아내는 예술적 지표 위에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재의 감각(NOW)’을 각자의 언어로 포착하고, 이를 예술이라는 형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의미(NEW)’를 만들어가는 자리이며, 더 나아가 다시금 지금의 의미(NOW)를 새기는 자리입니다.
예술은 언제나 순간의 기록이자 해석이었습니다.
찰나를 붙잡고, 일상의 틈을 들여다보며, 사소한 감정을 형태로 바꾸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현재를 창조해왔습니다. ‘Now New’라는 주제는 단순히 현재와 미래의 연결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순간을 인식하고 반응하며, 그 감각을 새로운 의미로 구성하는 태도이자 질문입니다.
각기 다른 매체와 감성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지금이 새로움으로 바뀌는 찰나의 지점, 그 유기적인 전환의 흐름을 함께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3전시실
제목/ ‘Spectrum Now’
코디네이터 / 남명옥
참여작가 / 강명주, 김혜윤, 남명옥, 류지헌, 배윤정, 백영애, 사공경, 송희준, 윤성도, 은윤, 전태희, 정자윤, 정종구, 제로한, 한주형(15명)
‘Spectrum Now’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매체, 시선이 교차하는 지금 이 순간의 예술 지형도를 펼쳐 보인다.
또한 전통과 실험, 개인성과 집단성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통해 대구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의 중요성을 강 조한다 .
특히 각양각색의 언어로 ‘현재’를 해석하는 작가의 시선들이 만들어내는 조화 속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예술의 힘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
삶의 정서와 사회적 감각을 반영한 주제들—(펫,,)일상, 생명, 도시, 관계—은 각기 다른 표현 방식 속에서 어 우러지며
도심 속 일상 공간에 스며든 예술,시민,도시와 작가의 연결을 통한 스펙트럼은 우리 현대미술의 정체성일 것이다
2. 달성공원/국채보상공원 야외展
소주제 :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예술
코디네이터/ 김승연, 배수관
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 공간
달성성공원과 국채보상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닌 한국에서는 상당히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공원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에 예술작품을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예술의 대중화와 공원 활성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 한다.
달성공원과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미술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역사와 일상,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달성공원 /
1)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평면작가 100명 재능기부 참여,
2) 조각작가 8명 참여
3) 인근주민참여(성인, 초등, 유아 85명)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평면작가 100명 사회공헌 재능기부 참여 / 조각작가 8명, 일반인(성인, 초등, 유아 85명)
국채보상공원 /
1)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평면작가 100명 재능기부 참여
2) 조각작가 7명
3) 일반시민참여
(성인, 초등, 유아 50명)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평면작가 100명 사회공헌 재능기부 참여/ 조각작가 7명, 일반인(성인, 초등, 유아 50명)
3.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초기 청년시절을 보내신 작가님들의
초대 작가 / 권정호, 김영세, 남춘모, 백미혜, 이 배, 정태경,
(고)차계남, 최병소, 홍현기(9명/가나다순)
4. 봉산문화길 소품전
코디네이터 / 김민수
봉산문화길 상권 활성화와 착한 가격으로 준비된 전시, 작품소장의 기회
1) space129 / 아트상품전
2) 동원화랑 / 소품전
3) 카페나비 / 소품전
4) 카페 갓파이 / 소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