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구현대미술가협회정기기획전시
제목 / 우리가 하려는 그 무엇
일시 / 2024년 7월 23일 (화)ㅡ 7월 28일(일) 개관시간 10시-19시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전관(6전시실 ㅡ 13전시실)
주최, 주관 / 대구현대미술가협회(DCAA), SPACE129
후 원 /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신문, 대구일보, 뉴스민
총감독 / 조경희
기 획 / 김민수, 이중호, 최수남, 남명옥(기획보)
코디네이터 / 박미향, 임경인, 허남문, 김경렬, 박성희, 도경득, 정해경, 송희준, 이성철
홍 보 / 김승연
전시진행 / 김승연, 이승철, 장혜정
특 강 / 7월 23일
1부 / 예술과 건축사이
윤석민 (윤공간 대표),
일시 : 7월 23일 pm 3시- 3시 50분
2부 / 대구현대미술과협회의 과제와 미래적 전망
윤진섭 (미술 평론가)
일시 : 7월 23일 pm 4시- 5시
토론 : 김태곤(큐레이터), 윤진섭(미술평론가)
월간 대구문화 / https://m.blog.naver.com/cu1985/223484094767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20642&ref=A
https://www.yna.co.kr/view/PYH20240723108200053?input=1196m
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883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719010002800
■ 2023년 현대미술가협회 정기기획전 전시 개요
○ <우리가 하려는 그 무엇>展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2024년도 기획전 전시명이다.
이 주제는 좁게는 예술가가 해보려는 것이라는 의미이면서, 넓게는 인간이 해보려고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무엇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가. 예술가가 해보려고 시도하는 건 각양각색이다. 한마디로 정리되지 않고 통일되지 않으며 무질서하여 ‘그 무엇’을 규정할 수 없다. 인간의 삶도 다름없다. 개인의 인생이 같을 수는 없고 예술은 예술가의 수만큼 존재한다. 예술가는 다른 목적에서 다른 의도를 가지고 다른 소재에 주목하여 다른 재료를 다룬다. 아니 같은 목적, 의도, 소재, 재료일지라도 그것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다른 것이 되게 한다.
예술가가 해보려 해서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다. 시도가 항상 작품이라는 결과물로 뚝 떨어지지는 않는다. 어쩌면 해보려 했으나 안 된 게 더 많다. 예술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보려 했지만 안된 것이 얼마나 많은가. 그중에는 가치 있는 게 사장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기획은 그런 우리의 미완의 시도를 되살리는 의미의 전시이다. 미완으로 끝난 혹은 현재도 진행의 과정에 있는 예술가의 고전분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자신의 삶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그렇게 함으로써 예술가가 해보려는 그 무엇을 통해 예술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고자 한다.
<우리가 하려는 그 무엇>展이 무엇일까? 라는 자문을 해보며,
이러한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현대미술의 유연한 사고와 열린 범주를 바탕에 두고, 위트 있는 참여와 소통으로 시대와 지역적 대화의 장,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며, 관람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적극적으로 최대화 시킨다.
예술은 인간의 삶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우리들의 삶에 내면 성찰의 기회와 힐링, 치유는 물론 활력과, 에너지를 주며 삶에 있어서 재생산 해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하여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순기능의 역할을 한다.
6전시실
코디네이터 / 박미향
강동구, 곽말희, 고수영, 권소현, 김 순, 김지원, 김미숙, 류승희, 박옥이,
박미향, 신경애, 이무훈, 이영식, 이인석, 이춘영, 조은주, 허지안, 홍병우 (18명)
제목/ 길을 묻다.! ask the way
우리는 꿈을 만들고 또 끊임없이
부수고 해체하고 더하면서. 소통을 한다
늘 세상을 향해
나를 향해. 길을 묻는다!
예술은 나를 만나는 시간 안에서
영혼에서 빚어낸 작품으로
작은 위로와 삶의 여백을 나누어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가 된다.
7전시실
코디네이터 / 임경인
강다온, 김민수, 김승연, 김시원, 김재경, 김혜전, 노환우, 백지혜,
신민경, 신수원, 우덕하, 이선희, 이희령, 임경인, 장경선, 피선형 (16명)
제목/ 축제의 정원
작가의 표현과 관람자가 생각하는 감정이 일치하거나 불일치하거나 개의치 않고, 맞다 틀렸다로 정의할 수 없는 예술 영역에서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축제의 향연을 펼치고자 한다. 뚜렷한 목표와 정신이 깃든 예술 활동의 성과를 마음껏 발휘하여 매 순간 진심을 담아 매력을 발산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매료되기를 기대하며 작가와 관람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관람이 되었으면 한다.
8전시실
코디네이터 / 허남문
김일룡, 김정태, 김진겸, 남명옥, 류지헌, 박경희, 배윤정, 방복희,
손춘익, 신현찬, 이안민지, 이지영, 임경란, 제로한, 최창규, 황정목, 허남문(17명)
제목 / <암시적 기호>
작가의 감각, 관념, 암시적인 기호 따위가 행위와 언어적인 표현을 통하여 관람자들에게 사유적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지는 것으로,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가? 무엇으로 채울것인가? 그것은 나에게 얼마만큼 중요한가? 어디까지 건드려도 되는가? 상대는 무엇을 원하는가? 작가는 생각을 의도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암시나 기호, 상징을 통하지 않고는 표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암시적인 무한한 표현을 통하여 관람자와의 사유, 즉 생각과 생각사이로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다.
9전시실
코디네이터 / 김경렬
강석원, 곽호철, 구지량, 김경렬, 김기주, 김아라, 배성예, 백영애,
유경진, 신상욱, 이의준, 이정원, 윤인한, 전태희, 정종구, 한오승 (17명)
제목/ 공감과 소통
[Empathy and Commucation]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당면한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소통 할수있는 방법을 찾는다.
서로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느끼기위해 이어주는 예술적 소통수단으로 다양한 재료선택과 표현방법에 망설임이 없다.
그것은 시대를 말해주는 용기있는자 만이 가능하다.
우리가 말하고자하는 미학적 효과는 미래에 긍정적 파장이 되어 합리적 소통이 될것이다.
실행에 옮기는것을 주저하지 않은 우리는 시대를 잡는 예술가이다!
10전시실
코디네이터 / 박성희,
김화대, 김회원, ,노인식, 박 걸, 박성희, 배수관, 사공 경, 서보명,
심영숙, 윤성도, 예수형, 이동재, 이성철, 이하은, 정익현, 최상용(17명)
제목 / 무질서속의 질서....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일의 가짓수보다 가능한 일들의 가짓수가 어마어마 하게 많은 상황에서 역사가 만들어진다.
살아있는 세계는 더 다양하고 복잡해질수 있으며 질서가 무너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질서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그림이라는 에너지 방출을 이용한다.
우리의 삶은 고도로 질서화된 무질서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순간순간의 생각으로 우리는 우리의 흔적들을 남겨 놓는다.
그 흔적들이 무질서한 것 같아 보이지만 질서 정연하다는 점이다.
그림은 우리의 마음에 질서를 가지게 해주고 그림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용서하고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위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로 무질서속에 질서가 있을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질서조차 무질서가 아닐까?
11전시실
코디네이터 / 도경득
권기자, 권정호, 김도엽, 김미숙, 김조은, 김주희, 노창환, 도경득, 박경옥, 백화숙, 서영배, 신명숙, 성미현, 심현영,
오세기, 유지연, 이영미, 이우석, 이중호, 임영규, 정희윤, 정태경, 조경희, 장현주, 조미향, 조해선, 허양구, 최수남 (28명)
제목/ With value(함께하는 가치)
있다.없다.상대적.절대적.중용한 평가기준 이다.예술을 하는 이에게 가치란 무엇인가?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것 또는 인간의 지적.감정적.의지적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나 그 대상의 성질을 의미 한다.
가치라는 것이 경험할 수 있는 사물로 부터 유래된 것인가,혹은 개인의 감정이 사물에 가치를 부여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객관적 이냐 주관적 이냐를 논하는 가치론의 중요한 쟁점 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예술가의 개인적.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보고,오늘 우리는 이자리에 함께 같이 하여 가치 있는 삶을 이야기 한다.
12전시실
코디네이터 / 정해경
강현경, 김강록, 김석화, 김향금, 박성출, 박미숙, 양성옥, 윤미미,
정자윤, 정해경, 주혜심, 한주형, 최정숙, 최대진, 최애리 (15명)
제목/ "COMPOSE”.
함께 구상하다
13전시실
코디네이터 / 송희준
강 호, 김선경, 김찬숙, 김현주, 송희준, 윤윤자, 홍정선, 허영숙, 여윤경,
은 윤, 하혜영, (11명)
AOKI Takako, IZAKI Masako, INUKAI Michiko,ONISHI Fusako,
OKUNO Yuri, CASCIMA Hiroshi, KINPARA Kyoko, GOTO Minoru KOYAMA Yuki, SATO Miyu, SHIROSHITA Mana , SUZURIKAWA Hideto, TAKANO Makiko, TAJIMA Kazuko, TANZAWA Kazumi , NAKAGAWA Tomomi, NAGASAWA Shinichi
NOMURA Naoko, HAYAKAWA Yuriko, HIRANO Masako, HOSOI Sonoko, MATSUO Kazuo, MATSUMOTO Yasuyoshi, WADA Kiyo (일본작가 24명)
제목/ 부정NEgatio의 형태.
개념. 조형예술에 있어. 선을 그어 형상을 '분명히 나타내는 행위를 긍정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다르게 선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형상을 흐리거나 다른 형상을 유추하게. 한다면 이것은 부정적인 부분이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전통적인 조형 에비교한다면 현대미술에서 작가들의 다앙한 실험방법이 부정의 형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