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son, su yong
문인화가 석여 손수용
(SEOK YEO 石如)
대구 수성구 상화로142(두산동) 석여빌딩4층 석여서화연구소
전화번호 : 010-3833-5945.
홈페이지 : 우리 그림(urigrim.com) 검색어(네이버): 손수용 동양화.문인화.한국화
개인전 16회
단체전 1,000여회
■ 논문
원대(元代) 산수화의 표현기법 연구.
우리전통그림의 명칭변화와 이해에 관한고찰
■ 저서
산수화기법 연구집(이종출판사)
문인화기법 연구집(이종출판사)
석여 손수용 작품집(도서출판세종)
석여 손수용 작품집 1
석여 손수용 작품집 2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지학사)에 작품수록
한국미술대상전 대상.
대구광역시 미술대전 대상
MBC 미술경진대회 은상 외 다수
대구 미술인상 수상
대구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
김천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외래교수역임
■ 작가평
그의 작품 ‘풍요’는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 (지학사)에 ‘수묵과 채색에 담긴 정신 편’에 단원 김홍도선생 작품과 나란히 실려 있다.
이는 전국에 있는 수천 명의 작가 중, 교과서 편찬위원회에서 과거와 현대의 작품 중에서 생들의 교육에 가장 합당하고 뛰어난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한 결과물일 것이다.
산수화, 화조화, 초충화, 영모화, 어해화, 소과화, 사군자 등 대자연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그리는 그의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먹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승화된 경지이면서도 대담하고 시원스러운 공간분할 대상의 부분적인 교차와 삽입에서 생기는 팽팽한 긴장감, 외연(外延)의 형사적(形似的)인 미감보다는 내재된 정신주의에 보다 큰 역점을 두고 형상화 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시정(詩情)과 문학적 요소를 함축하고 있으며 활달하고 강인한 필선(筆線)의 전개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한 생명력을 만끽하며 달필로 쓰는 화제는 한층 더 문기(文氣)를 더하여 차원 높은 문인화로 승화시키고 있다. 문인화는 한학, 한시 및 서예를 밑바탕으로 하여 서권기와 문자향이 깔려 있어야 되는 것으로 다 갖추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는 요즘 아웃도어(싸이클, 베드민턴 등 스포츠의류 )인 프라이더(PRIDER)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그림으로 손수용 화백을 선정하여, 스포츠 의류에 손 화백의 작품을 넣은 의류를 생산하여 온라인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MBC방송(금쪽같은 내세끼, 여자를 울려, 불어라 미풍아) SBS방송(아치아라의 비밀 등) 등 각종 인기 드라마에 특별 협찬으로 그의 작품이 방송을 타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작품수록과 더불어 지속적인 히트가 되어 현재 그는 높은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016년 7월 달엔 우리 전통 회화를 전수하고 알리기 위한 손 화백의 가장 대표적인 노력인 『산수화 기법연구』와『문인화기법연구』책의 출간이다. 그는 강의를 다니면서 수묵의 매력에 빠져 창작을 시작하는 이들이 그림을 배우려 해도, 대학 교육에서도 현대미술이 중심이 되어 동양화, 서예과가 폐과가 되는 마당에 먹과 붓의 활용에 기본기를 익힐 기회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임을 직시하였고. 옮은 선생님을 찾기 어려운 것은 물론, 작가 지망생을 위한 지침서도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문인화, 산수화의 기본 기법들을 담은 기법 연구집을 발간했다. 문인화기법 은 우리정신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영문설명까지 가미된 연구집 제작에 오랜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모범을 만든다는 부담감도 컸다. 다행히 현시점에서 문인화, 산수화 제작의 지침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작가만의 생각은 아니었고,
『문인화기법연구』『산수화기법연구』원고들은 출판사에서 모셔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각 200여 페이지의 책을 만들면서 모든 그림과 참고 도판은 저자의 작품을 인용하여 동시에 출판함은 한 작가에 의해서 이렇게 심도 있는 교과서다운 지침서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쾌거이다.
(서예문화 기사 중에-)
수묵문인화(산수화,화조화,초충화,영모화,어해화,소과화,사군자)를 하고 있는 석여 손수용은 산수, 꽃(연꽃,목단,매화,국화,능소화,란,대나무,장미,목련,등꽃,파초,수세미,앵두) 새(참새류,학,독수리,부엉이) 동물(호랑이,고양이,강아지,소,양,닭,말) 초충(잠자리,개구리,메뚜기,매미,벌,나비,귀뚜라미) 과일(복숭아,포도,비파,감,앵두) 어해(새우,게,매기,잉어,물고기) 소나무등 대자연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능수 능란하게 다루며 , 그 작품의 특징을 보면 먹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승화된 경지, 대담하면서도 시원스런 공간분할 대상의 부분적인 교차와 삽입에서 생기는 팽팽한 긴장감 외연(外延)의 형사젹(形似的)인 미감보다는 내재된 정신주의에 보다 큰 역점을 두고 형상화 해가면서도 객관적 인식의 필수인 표현상의 기교에도 충실한 그의 작품세계는 시정(詩情)과 문학적 요소를 함축하고 있으며 활달하고 강인한 필선(筆線)의 전개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한 생명력을 만끽하며 달필로 쓰는 화제는 한층 더 문기(文氣)를 더하여 차원 높은 문인화로 승화시킨다.한국적인 특징과 기질을 잘 표현한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있다.
(1999년 개인전서문 中에서 미술평론가 김남수)
■ 작가노트 중에서
많은 미술 사조나 기법들이 판을 치지만 우리전통 예술인 “산수화”나 “문인화”는 선線과 획劃의 예술이다. 사혁謝赫이 말한 육법六法 중에도 기운차고 생동감(氣韻生動)을 모든 그림과 글씨엔 으뜸으로 삼는다. 그리고 골법용필骨法用筆이 받침이 되어야 살아 있는 그림이 된다. 즉 골법용필이란 먹과 붓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이야기 한다. 그리는 사물의 대상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 감동은 오래가지 않는다. 번갯불처럼 지나가는 영감을 빨리 머리로 정리하여 손으로 화선지에 옮기는 작업이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여기엔 주저함이, 사심이나 기교도 있으면 좋은 작품을 그릴수가 없다. 그림이란 마음에서 기인 한 것이다. 우연욕서偶然欲書 라야 한다. 사물의 형태에 매이지 않고 나를 잊고 오직 무아 속에서 만이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이 과정에 일획一劃 이니 일필一筆이니 하는 것들도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 나는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 연습 해 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마음이 앞선다. 손끝의 제주로만 그리는 그림을 보면 더욱 안타까워진다. 최고의 선善은 상선약수上善若水라 했던가? 오늘도 목이 마르다.
문인화란(文人畵) : 옛날엔 학문과 덕망이 높은 선비가 풍류를 즐기면서 그렸던 그림인데 요즘은 시,서,화(詩,書,畵)를 두루 익힌 화가가 어떤 대상을 마음으로 그린 그림을 이야기하며, 그 그림속에는 작가의 사상성과 학문적인 요소와 유머를 윗트, 작가의 인간미 까지 엿볼 수 있는게 문인화라 할 수 있다.또한, 모든 사물을 마음속으로 재해석하여 생락하고 선을 감필(減筆)하여 표현하며 세부적인 특징까지 잘 묘사 하여야 한다. 작품을 완성한 다음에는 그 작품에서 풍기는 느낌은 기운생동(氣韻生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