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Lee, Hei-In
이 혜 인
빛의 존재를 예리하게 지각하고 섬세한 색채의 선율을 꾸준히 실험해 온 이혜인의 <There is> 연작은 색면 그 자체로 캔버스의 평면성을 표상하고 아크릴 물감이 빚어낸 섬세한 결로 회화성을 강화한다.
여러 색면이 시각적 알력을 주고받으며 밀고 당기는 긴장감을 창출하는 가운데 생겨나는 율동감은 화면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질서정연하게 기하학적 화면을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너비의 색면들은 구체적인 사물의 형상을 제시하지 않음에도 다양한 연상을 가능케 한다.
마치 문장의 빈칸을 채우듯 무엇 또는 누가 있는지를 사유하고 상상하는 동안에 ‘있음’의 실존적 대상은 점차 증가하고 그와 연관된 공간도 확장되어 간다. 미완의 인상을 풍기는 제목은 이혜인의 색면추상이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함을 암시한다.
빛의 길과 삶의 결이 만나다 – 이혜인의 <There is> 연작이 은유하는 ‘있음’의 미학 중에서
신원정(미술사가)
* 개인전 14회, Booth 개인전 17회
* 국내 아트 페어
화랑 미술제(2005~2024), 부산 국제 화랑 아트페어 BAMA(2021, 2023), 부산 아트 쇼(2014),
아트 경주(2013,2015,2021), 대구 아트 페어(2011~2024) 등
* 국제 아트 페어
한국 국제 아트 페어 KIAF(2012~2022),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AHAF(2011~2019), 상해 아트 페어(2012), 뉴욕 아트 엑스포(2008,2009), 아트 아시아 인 바젤(2009)
Formosa Art Show(2015 ~2017), Art Kaohsiung( 2014 ~2018)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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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협찬
tvN드라마 '이브', Disney plus 드라마 '카지노'
* 작품 소장처
국립 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경기음식, 연구원 더 포 (반월당 점), (주) 쓰리엘 씨스템, Rainbow Research Optics, Inc. (미국 콜로라도 덴버) GM18 Gallery (러시아 쌍트 페테르부르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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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exhibition 13 times & Booth solo show 17 times
* Korea Galleries Art Fair (2005 to 2024 Seoul & Busan), Busan Annual Market of Art(2021,2023), Art show Busan (2014), Art Gyeongju(2013, 2015,2021), Daegu Art Fair (2010 to 2024 ) etc.
in the
domestic art fair
*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2 to 2022 Seoul Korea), Asia Hotel Art Fair (2012 to 2019 Seoul Korea), Shanghai Art Fair(2012 Shanghai-China), New York Art EXPO(2008, 2009 New York-U. S. A ), Art Asia in Basel(2009 Basel-Switzerland)
Formosa Art Show(2015 to 2017), Art Kaohsiung(2014 to 2018) etc.
International art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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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llection of works
the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Bank, Rainbow Research Optics, Inc.(Denver, CO, U. S. A.) , GM18 Gallery(Saint Petersburg, Russia) and Keimyung University Dongsan Medical Center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