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중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영주에서 보내고 대구 계성고, 경북대 미술과 및 同대학원 졸업, 1986년 경주 신라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미술부를 조직하여 첫 작품전 개최.
1989년부터 지금까지 계성중교사로 근무하면서 낡은 이미지에 새로운 미를 부여하기위해 고민하고 있음.
처마 밑 고드름을 따먹던 유년의 기억이 있다.
대문을 나서면 連하여 이어진 꼬부라진 골목길, 마을 어귀 이백년 해묵은 느티나무는 가을이면 노랗고 빨간 이파리들을 눈처럼 솜솜히 내리고, 그 아래 한나절 햇살로도 모자라 어스름 달빛까지 지쳐 놀던 친구, 친구들...
세월이 흘러 하늘은 병들고 강물도 죽어버리고 어스름 달빛 흐르던 골목은 현란한 불빛으로 몸살 하는데 그 유년의 기억들은 아직도 내 정서를 지배하고 있다.
급속하게 도시화되고 현대화되면서 육신은 현란한 도시에 익숙해져 있지만 정신은, 정서는 어쩌면 불행히도 늘 유년의 회상에 젖어 살고 있고, 그것은 내 그림의 바탕이 되고 있다.
질박하고 허술한 돌담, 추녀가 낮은 지붕이며 마당 끄트머리 감나무, 또는 메마른 풀잎이나 앙상한 겨울나무 숲에서 그들에게 숨겨진 아픈 비밀과 진실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살이의 피곤함을 위로받기도 한다.
작가노트 中에서..
서양화가 장영중..
경북대 미술과 및 同대학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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