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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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잎이 곱게 물들어가고 푸르른 하늘이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 수성문화원에서 「찾아가는 전통문화 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도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도예작품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가르침을 주신 도예가 강석주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개월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정성을 다해 작품을 준비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문화원 가족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도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성문화원에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실을 축하드립니다.   수성문화원 원장 윤종현

효성여자대학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졸업
계명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 도예전공 졸업
개인전 7회
대구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도예공간 운영, 북구청소년회관 도예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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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지나 어느덧 선선한 가을의 가운데에서 도예수업을 마쳤습니다. 가마열기마저 식지 않은 넓지 않은 공간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흙 만지는 재미에 푹 빠져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작업해 주신 우리 어르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늘 마음에 두고 있으면서도 선뜻 접하지 못했던 도예수업을 대구수성문화원에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들도 결석 없이 좀 더 예쁘게, 좀 더 크게, 좀 더 많이 하시려는 열정적인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강 석 주 | 어르신도예교실 주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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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계사년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수성문화원 어르신도예교실에 등록하여 도예공간에서 어설픈 솜씨로 구슬땀을 흘리며 동료 회원들과 열심히 작업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공방에서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갖게 되어 가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한국의 얼, 옛 조상들의 도자기 정신문화를 맛볼 수 있게 열성으로 가르쳐 주신 강석주 선생님과 어르신도예교실을 열어주신 수성문화원 윤종현 원장님께 감사 말씀 드리며 함께한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상제 김 명 덕 | 어르신도예교실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