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끼마을 우체국갤러리
김봉천'정(靜)-동(動)'
2019년 8월 10일(토) ~ 10월 9일(수)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동양화의 기법 중에 ‘홍운탁월(烘雲托月)’이 있습니다. 수묵에서 흑과 백 두 개의 색만이 존재하는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표현법으로 ‘구름을 그려서 달을 드러나게 한다’는 것입니다. 홍운탁월을 통해서 동양화와 서양화의 표현기법상 특징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달을 어떻게 그릴까요. 달의 실제 모양에 가깝게 동그랗게 형태를 그린 뒤 최대한 달의 본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물감을 칠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달을 도드라져 보이게 밤하늘에도 색칠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양화는 좀 다릅니다. 달 그림인데 서양화처럼 달을 그리지 않습니다. 달을 감싸고 있는 구름을 칠하여 달의 형태를 은연중에 드러내 줍니다. 달이 있는 자리는 화선지 그대로이며 구름이 남긴 하얀 빛깔의 여백이 자연스레 달이 됩니다. -영남일보 김수영-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자연과리듬 24.5X33.5cm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고요함과 움직임”(靜-動) Mix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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