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 서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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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    업데이트: 15-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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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 관음전 주련
아트코리아 | 조회 875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김천 직지사 경내에 있는 관음전(觀音殿)의 주련글씨는 석재 서병오(石齋 徐丙五 1862-1935)선생의 글씨다 석재 서병오선생은 팔능거사(八能居士)로써 문(文)에 능하였고 해박한 시(詩)를 남겼고 또한 글씨와 그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다. 그리고 의술에도 능하여 중국과.일본에서도  조선의 명의라고 이름을 날렸으며 바둑.장기도 능하여 대원군도 두손을 들었다는 일화가 있기도 한다. 또한 서민층에서 유행하였던 화투.투전.골패도 당할 사람이 없었다고 하며 특히 사군자라면 운미(芸楣'민영익)와 석재(石齋;徐丙五)두사람이 우리나라 제일이다 라고 서화가 구룡산인(九龍山人) 김용진(1878-1968)선생은 평했으며 김천 감문출신의 문인화가 천석(千石) 박근술(1937-1993)선생은 '우리나라 묵란사에서 삼전의 묘를 새롭게 받아들여 깨달은 작가는 운미와 석재 두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석재 선생이 관음전의 주련글씨를 썼는데  관음전의 좌측4번째 주련에는 석재라고 관지(款識)와 인장이 새겨져 있다. 관음전의 우측 주련부터 내용은 다음과 같다.

 

                            一葉紅蓮在海東         한 떨기 붉은 연꽃 해동(우리나라)에서 솟으니

                            碧波深處現神通         푸른파도 깊은 신통을 나타 내시네.

                            昨夜寶陀觀自在         어제 저녁 보타산의 관세음보살님이

                            今朝降赴道場中         오늘 아침에는 도량안에 내려 오셨네.

 

관음전의 우측 주련


직지사 관음전 전경


관음전의 좌측 주련 석재라고 관지가 보이고 인장이 음각되어 있다.


김천 향토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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