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동구지역예방접종센터에 전시 중인 문상직 초대전 작품들. 아양아트센터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달간 대구시 동구지역예방접종센터(아양아트센터 문화동)서 '코로나19 극복, 마음의 치유·문상직 초대전'을 연다.
릴레이 초대개인전 첫 번째 주인공인 문상직 작가는 양을 소재로 자연에 순응하며 상호 이해와 협동으로 살아가는 인간사를 의인화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남루한 느낌의 마티에르(matiere)와 특유의 색감은 마음의 편안함과 깊은 사유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철 이사장(동구청장)은 "아양아트센터가 동구지역예방센터로 지정되면서 구민의 문화향유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번 초대개인전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힐링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 / uhyeon6529@daum.net 입력 : 2021/04/22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