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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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    업데이트: 17-11-16 14:15

자유게시판

해당 이승찬 화백 대중 앞에 서다 / 월간 한국인 / 2017.01.18
관리자 | 조회 1,520

순수한 열정과 자유로운 독창성을 가진 수묵화 외길
해당 이승찬 화백 대중 앞에 서다 
5월 조선일보미술관에서 2주간 전시회 개최하다

   
 

해당 이승찬 화백이 10년이라는 오랜 침묵의 공백을 깨고 수묵화가 이승찬 화백 개인展을 대구 전시회에 이어  5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2주간 개인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정해진 틀을 깨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경쾌하고 천진스럽게 작품을 표현
창작을 하는 작가로서 갈망(渴望)하고 추구하는 예술세계가 힘들어 질 때 오는 허탈감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 고뇌를 한 이승찬 화백은 수묵화를 전문으로 한길을 정진(精進)한 실력파 화백으로서 군상시리즈, 닭’ 시리즈, 영웅 등의 독창적이면서 순수한 열정의 작품세계를 통해 미술계에 수묵화로 큰 반향(反響)을 일으키고 있는 미술인이다. 이 화백은 수묵화가 가지는 고정된 형식을 탈피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을 하고 싶은 욕구가 늘 있었기에 가야산(해인사)에 입산 수양과 연마를 통해 그림에 몰두(沒頭)하였지만 먹을 쓰는데 있어 자유롭고 독창적이지 못한 같은 수준이 반복됨에 따라 깊은 고뇌에 빠져들곤 하였다”고 이 화백은 전하였다. 하지만 그는 “서양과 동양의 예술적 만남을 통해 새로운 조형성(造形性)을 만들어 내었고. 아울러 기존 수묵화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해석한 부분은 창조적인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이 화백의 군상시리즈는 먹과 한지로 정해진 틀을 깨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경쾌하고 천진스럽게 작품을 표현하고 먹의 농담(濃淡)과 선의 형상으로 특징을 잡았다.”고 설명하였다.

   
 

정신적 가치를 놓지 않고 갖고  있었기에 과감하게 예술을 할 수 있었다
이 화백이 생각하는 진정한 화가는 “정진하다가 마주치게 될 틀 즉 철벽을 깨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시대성을 가미한 새로운 도전정신을 토대(土臺)로 과감하게 그 틀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신을 밝혔다. 또 ‘평담천진(平淡天眞)이라는 글처럼 “평범하고 담백하며 자연스럽고 진실하다는 개념을 통해 욕망도 사라지고 천진스러운 행위가 좋은 그림과 좋은 삶이됨을 긴 침묵과 고뇌의 방황을 통해 깨달게 되었다”고 얘기하는 이승찬 화백. 화이부동 (和而不同)이라는 공자의 말처럼 “섞이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 작가로서의 신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덧붙여 강조하였다. 아울러 “방법과 기법에 고민하던 그 고뇌의 긴 여정 속에서도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놓지 않았던 것은 바로 해당 이승찬 화백만의 정신적 가치를 놓지 않고 갖고  있었기에 과감하게 예술을 할 수 있었다” 고 자신 있는 어조로 말하였다.
작가의 생명은 “변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을 토대로 하나의 패턴에 고착화 되지 않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유로운 독창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이 화백은 강조하였다. 또 “정해진 틀에 얽매이는 것이 작가가 가지는 고뇌의 가장 큰 이유인 동시에 작가가 경계해야 할 요소”라 덧붙여 설명하였다. 그래서 이 화백의 수묵화에서는 소재는 따뜻함을 또 먹을 운영하는 속성인 농담과 선 맛의 오묘함과 여백의 단순미를 느끼는 동시에 자유로운 붓놀림에 의한 획들이 이룬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순수한 열정과 어린아이의 천진스러움이 이 화백 그림의 핵심이자 작가의 생명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위적으로 또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며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진함이 보이는 어린아이 놀이처럼 스스로 자유로워지면서 먹의 강점이 드러나는 조형예술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무겁지 않는 자유로움과 따뜻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다가갈 전시회 계획
경북대 동양화과(1기생)와 홍익대 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고향 청도 매전으로 낙향하여 화실에서 오로지 작품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인위적이지 않고 우연히 문득 떠오르는 깨달음을 통해 작가로서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낀다는 이승찬 화백. 붓질 속에 더해진 선들의 조화로 탄생된 스님 ,속(俗) ,함(合) ,피에타, 닭 시리즈, 군상 시리즈, 영웅,카(숨) 등의 작품은 깊은 깨달음의 마음을 담아 만든 독창적인 작품들이다.
 현재 수묵화 20여점의 작품을 무겁지 않는 자유로움과 따뜻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다가갈 전시회를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5월에 할 계획이다. 또 연이어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도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해당 이승찬 화백 
경북대학교 동양화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7회
단체전 및 그룹전 다수
경북대학교 강사 역임 ,동방불교대학 강사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