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4    업데이트: 12-06-28 16:02

언론 평론

[중부인터넷뉴스 2005.06.08 - 서양화가 한뫼 김성규 개인전
김성규 | 조회 880
 서양화가 한뫼 김성규 개인전이 지난 26일부터 6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우리의 산천풍경과 삶의 흔적을 표현, 세계풍물기행에서 만난 이국적인 풍경을 다룬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풍경 5점을 포함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며 시각작인 인상이 명확해 붓터치가 강한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 개인전을 가진 김성규(오상중 교사)는 우리에게 ‘달리는 화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김화가는 이번 대표작 ‘국경인상’을 통해 “스위스 국경을 넘는 사이에 있는 옛고성을 배경으로 오늘의 역사가 우연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과거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교사 신분으로 주로 방학기간 중 작업량이 많으며, 서해바다와 설경을 좋아하는데 주로 풍경을 스케치하고 카메라에 담아 그림으로 담는다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깊이 있게 보여주고자 소품위주의 작품을 선보여 아쉽지만 풍경화를 통해 외국과 우리풍경을 대비 우리 삶에 숨겨있는 모습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화가는 지난 4월 서울 가무사령부자리에서 가천 현대미술관 분관 건립 기금마련 단체전시회를 참석했고, 오는 6월1일부터 제 14회 국제미술교류협회(여명회)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화가는 현재 여명회와, 심현회, 미공회에서 활동중이다. 정지윤 jjyi81@hanmail.net
덧글 0 개
덧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