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    업데이트: 18-10-18 16:00

부채전-바람불어좋은날

중구어르신마을복지회관 어르신들 전시장 방문(13. 08. 01)
관리자 | 조회 514

중구어르신마을복지회관 어르신들 전시장 방문(13. 08. 01)

 

자신이 그린 그림앞에서 그 그림을 가르키며 그렇게 밝은 웃음을 짓던 어르신들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지금 겪고있는 치매, 질환, 불편함...

그런 고통의 순간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우리들도 언젠가는 이런 순간이 우리에게 올 수도 있으니...

 

이런 기회를 앞으로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면서..

 

손 흔들며 전시장을 나가시는 순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속에 무언가 알 수 없는  쨘함을 느꼈다...

아마 훗날의 우리 삶을 엿보아서 그랬을까???

(부채전-바람불어 좋은 날, 전시장,석암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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