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에서 공예도자 부문 김혜정씨(53.부산직할시 금정구 중앙대로2089-11)의 ‘무’와 사진부문 김왕용씨(54 광주직할시 남구 회재로140-9)의 ‘겨울날의 추억’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은 ▽이은미씨(서양화 부문) ▽성희연씨(캘리그라피 부문) ▽ 김명애씨(전통민화 부문) 김지은씨(현대민화 부문)가, ▽우수격려상에는 이창호씨(한국화 부문)등 8명이 선정됐다. 제6회 초대작가상 수상자는 김선희씨(천아트 작가)가 뽑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4개 부문에서 모두 786점이 접수됐다.김상용 심사위원장(서양화가)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매년 작품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점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크게 고무되는 현상이라”며 “작품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전통의 전수,재현의 리얼리티,독창적 기법등 다양성을 보여준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 보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