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오픈행사 ... 박상웅 국회의원·성낙인 창녕군수 등 축하·격려
1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설에서 열린 전시회 오픈행사에서 직접 문인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정선 스님.
문인화 거장 정선 스님(대구 길상사 주지)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26일까지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내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취지를 알리는 오픈행사가 16일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선묵일여 일필휘지(禪墨一如 一筆揮之)의 묘용’을 주제로 한 '문인화 거장 정선 박용국 초대전'으로, 정선 스님의 70여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욱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은 "이번 전시회가 불교와 예술의 어울림을 통해 많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축하했습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군민들에게 품격있는 선묵화를 선사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또한, 전시회 오픈행사에는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상조 전 밀양시장, (사)한국미술협회 작가들, 창녕 도성암(주지 대휴스님) 등에서 동참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정선 스님은 전시장에서 직접 문인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동참 대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정선 스님/ 한국미협 문인화 진흥위원장·대구 길상사 주지]
첫 느낌에 그 첫 마음으로, 비록 사바세계에서 왔지만, 오늘 보고 느끼고 그 마음을 잘 간직하면 극락이 따로 없다, 정토가 따로 없다, 오늘 이 작품을 보시고,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남 밀양 출신인 정선 스님은 39년전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붓을 잡은 이후 수행을 바탕으로 한 문인화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위원장, 전 대구교육대학교 서예문인화 전담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선 스님.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기념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