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큰그릇_리더의 자세
작품해설
龍師火帝 鳥官人皇 始制文字 乃服衣裳 推位讓國
有虞陶唐 弔民伐罪 周發殷湯 坐朝問道 垂拱平章
이름을 용으로 표기한 복희씨, 불로 표기한 신농씨, 새로 표기한 소호씨 그리고 인문을 크게 갖춘 황제가 있었다. 창힐이 처음 문자가 만들었고 황제 때 마침내 웃옷과 치마를 입어 신분을 구분하였다. 천자의 자리를 사양하고 나라를 양보한 이는 유우와 도당, 바로 순과 요이다. 백성을 위로하고 죄지은 이(桀紂)를 벌한 사람은 주나라 무왕 발과 은나라 탕왕이다. 조정에 앉아 도를 물으면 의상을 드리우고 공수만 해도 고르게 밝게 다스려진다.
작가단상
정말 큰 그릇은 인간이 정해놓은 개념의 모양으로 한정 지을 수 없다.
거대한 道는 인간의 언어로 정의내릴 수 없는 것처럼,,,
먹을 가까이하며 愚公과 더불어 솔내음 가득한 산을 바라보자.
슬픔을 기쁨으로, 기쁨을 슬픔으로 승화시키는
處容처럼, 그리고 아리랑처럼.
작가약력
계명대학교 서예과 졸업
중국 산동대학교 문학박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선으로가는선 서예도서관
무인문화카페 관산 대표
대구민예총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