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 이혜정 작가, 초대작가로 선정
한류문화원, (사)한국언론사협회와 한류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운영위원회와 K스타저널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에서 특별초대전 이혜정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이번 2022년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에 출품한 작품은 [매화( 퇴계선생시 계춘문답)]이다.
문인 화가 정연 이혜정은 사군자에 영자팔법(永字八法)을 적용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영자팔법은 영(永)자 한 글자로써 모든 글자에 공통되는 여덟 가지 쓰기를 아는 법으로 후한 시대 채옹(蔡邕)이 고안한 것이다. 정연선생은 신라미술대전, 죽농서화대전, 솔거미술대전(문인화)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예문인화전공하여 진천서예사군자대표, 경북대 평생교육원 외래강사로 활동 중이다.
▲ [매화( 퇴계선생시 계춘문답)] ©
현대의 문인화는 실제 생활에 수요 되는 소품이 아니라 미술 전시장에서 감상되는 작품이 되었다. 이렇듯 문인화는 형식적 측면, 내용적 측면이 융합된 순수미술로서 작가의 의식과 상상을 자유롭게 반영하며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예컨대 ‘서예의 필법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글씨와 그림은 본래 하나[書畫同源]’론은 후대 동양 미술사에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서화동원론書畫同源論은 조맹부가 그림에 글씨 쓰는 법을 끌어들인 시·서·화 일치 사상에 근거한 동양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것이다. 문인화는 시ㆍ서ㆍ화 일체의 종합적인 예술이다. 즉 문학과 철학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시詩, 품격의 상징인 서書와 함께 화畵가 삼절三絶을 이루어 文人畵라는 종합예술로서 창출되는 것이다. 문인화의 또 하나의 성취는 바로 전통의 맥을 이으면서 현대적 감각을 효과적으로 조화시킨 점이다. 이러한 부분은 신문인화의 정신성과 관련해 볼 때, 회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넓은 세계를 펼쳐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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