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아카데미 34기 수료자 작품 51편 수록
출판기념회 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노병철 기자
[대구=데일리한국 노병철 기자] 대구에서 활동하는 수필과지성 34기(회장 이덕제)가 '열린수필 제11호'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식이 31일 중구 소재 북랜드 카페 라온에서 열렸다.
책은 김하균 화가의 작품을 표지 그림으로 모두 17명의 작가가 쓴 51편의 작품을 실었다.
'열린수필'은 수필과지성 아카데미(원장 은종일) 출신의 비등단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는 책이다. 이번 호는 34기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꾸몄다.
장호병 지도교수는 "지금은 내 작품이 활자화되는 기쁨을 맛보는 순간이지만 내 눈높이는 공부할수록 높아져 작가의 대표작이 늘 바뀌게 된다"며 "심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공원배, 권오후, 김경기, 김동극, 김인숙, 김정란, 김진우, 김희수, 민연화, 송재숙, 윤애숙, 이덕제, 이창섭, 장현숙, 정신교, 조선희, 한영미.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