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애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
2017년 04월 11일(화) 09:51 [영천시민뉴스] 지난 7일 청애갤러리(대표 장선애)에서는 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로 장이규 초대전을 시작했다. 이날 전시회 오픈식에는 양그림으로 유명한 문상직 작가와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들, 지역의 미술협회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상직 작가는 “장 작가는 보여 지는 그 이상을 표현하는 미술가로 현재 국내에서 소나무 그림으로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은 잘 훈련된 묘사력을 통해 캔버스로 옮겨지는데 그의 능력에 대한 칭찬을 아낄 수 없으며 귀한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전시회에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 장이규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41회의 개인전 외에도 많은 작품전과 초대전을 가진 유망한 회화작가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장선애 대표는 “지난해 경주미술관에서 작가님의 전시를 관람하고 청록색이 주를 이루는 소나무풍경에서 평온과 안정을 느낄 수 있었고 독특한 색채언어에 감동을 받았다. 그 감동을 우리 갤러리에 전시하면서 영천시민과 함께 예술의 감동을 향유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초대전은 5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당부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