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미술관 2020 소장품전 2020. 1. 6.(Mon) ~ 5. 30.(Sat) 경북대학교미술관 제 2전시실 (경북대학교 북문 DGB문화센터 2F 건물번호 102) 경북대학교미술관은 2020년을 맞아 개관 이래로 수집해 온 지역 작가 및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소장품전을 개최하고자 한다. 이번 소장품들은 자연과 풍경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최근 환경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미술계에 다양한 환기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을 담아내는 다양한 미술기법과 태도들을 소장 작품들을 통해 선보이고 특히 동서양의 다른 관점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법을 예술을 통해 논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그런 의미에서 동서양의 자연에 대한 시각과 관점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소통하는 출발점이 되고자 한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뛰어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작품보존상태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힘들었지만 새로 액자를 제작하는 등 전면적인 보수작업을 통해 작품들에 새생명을 불어넣고 그 결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 참여작가 김찬, 노태범, 박남희, 사공홍주, 신영호, 우주연, 이동진, 이상순, 이성구, 이향, 이향미, 전종철, 최경수, 엘레나 수마코바, 이카와 세이료(井川惺亮) 3. 주요작품  하늘을 향하여, 빛을 향하여 박남희 유화, 44x51.5cm, 1992 ‘하늘을 향하여, 빛을 향하여’는 박남희 작가가 경북대학교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지나갈 무렵의 학교 본관 모습을 교정에 꽃은 만개하고, 푸른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거리는 풍경과 어우러지게 표현하였다.  Peinture-3 이향미 유화, 150x150cm, 1969 이향미 작가의 ‘색자체’ 는 작가의 인위적 의도를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의 입장에서 무위적인 태도로 색(물감)이 가진 물질의 본성을 드러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연이미지 이동진 혼합매체, 32x23cm,1992 자연이미지 시리즈는 기하학적 구성 위에 더해진 강한 붓 자국으로 칼로 자른 듯, 날카로운 기하학으로 변모되어 리듬감을 형성하고, 응축된 에너지 속에 잠재된 이성과 논리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추색(秋色) 사공홍주 천연염색, 아크릴, 합죽선, 70x103cm, 2007 사군자로 유명한 그의 작업에서 전통적인 재료나 표현기법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고자 한 일련의 시도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작품 ‘추색’은 화선지 대신 부채에 가을이 가득 담긴 국화를 그려 넣었다.  시간위에
이향 지본채색, 54x79cm,2005 이향 작가는 철저한 수련과 숙련을 거쳐 완성된 수묵과 문인화의 중화미(中和美), 선불교의 불이미(不二美), 도가적인 유현미(幽玄美)를 하나로 엮고, 그 바탕에 29년간 갈고 닦은 야심만만한 채묵의 세계를 선보인다. 4. 단체관람 예약 및 문의
개관일시 : 월~토 10:00~18:00(매 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단체관람 예약 : 사전 전화 예약 상시 전시안내 : 한국어) 평일 오전 11시, 오후3시 (2회) 상시 전시안내 : 영어) 금요일 오후 4시 (사전예약시 시간 변경 가능) 상시 전시 : 학예사) 토 오전11시, 오후3시 (2회) 전화번호 : 053)950-7968/7978 홈페이지 : http://artmuseum.knu.ac.kr/ SNS : 인스타그램 artmuseknu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학교미술관 (415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