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NOT JUST A HOTEL’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3월에 오픈한 제주도 호텔이다.
235개 객실과 9개의 F&B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과 영화, 액티비티, 페스티벌, 플리마켓 등의 데일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독일의 타셴(TASCHEN)은 영국의 파이돈(Phaidon), 프랑스의 애슐린(Assouline)과 함께 세계 3대 아트북
출판사로 불리운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와 타셴(TASCHEN)이 국내 최초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컨셉 룸, 북 콘서트, 팝업 전시로 구성된다.
컨셉 룸은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3대 팝 아티스트로 불리는 키스 해링(Keith Haring)룸,
카치아트 황제로 불리우는 제프 쿤스(Jeff Koons)룸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있는 작가의 작품
으로 호텔 객실을 꾸몄다.
이 객실에 투숙하게 되면 타셴의 정품 아트북도 제공 되며, 키스 해링 룸의 수익금일부는 unicef 에이즈
퇴치사업에 후원 된다. 기간은 8월 31일까지 이다.
8월 4일과 11일, 18일에는 세번에 걸친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8월 4일 훌라컴퍼니 박민경 대표의 <남성과 여성의 성기관과 오르가즘>
8월 11일TASCHEN KOREA 우탁 PD의 <Murals of Tibet>,
8월 18일 TASCHEN KOREA 손양식 PD의 <David Hockney> 강연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스 캠프 제주 광장과 카페 도렐, 프런트 데스크에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빅북(The DAVID HOCKNEY SUMO)',
세계적인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빅북(Annie Leibovitz : ART Edition),
수천년의 티베트 벽화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 토마스 레이어드의 ‘빅북(Murals of Tibet)'을 선보인다.
달라이 라마 14세 성하(聖下)의 사인의 담긴 이번 책은 전세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998권 한정 발간되었다.
북 스탠드는 종이를 재료로 한 인간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건축으로 유명하며, 2014년 프리츠커상을 받은
반 시게루(Ban Shigeru)의 작품이다. 빅북은 가로50㎝, 세로 70㎝의 크기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