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방면
● 봉산문화거리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7유리상자-아트스타 Ver.3 권효정展
6월 9일~8월 6일 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
문의: 661-3521
봉산문화회관이 기획한 2017년 유리상자-아트스타의 세 번째 전시다. 권효정은 일상의 오브제들을 결합하여 독특한 분수 형태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2.7m 높이의 실제 분수는 층층이 쌓인 드럼통과 서랍장을 타고 흐르며 계단 폭포의 형태로 전시 공간에 설치된다. 샤워기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더 이상 일상의 도구가 아닌 낯선 의미를 이야기한다.
제38회 청백여류화가회展
6월 27일~7월 2일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문의: 010-3518-1802
청백여류화가회가 38번째 전시를 맞았다. 서양화가로 구성된 이 그룹은 구상, 비구상 계열에 걸쳐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영식 외 2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추종완 개인展
6월 27일~7월 2일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
문의: 010-6393-2632
추종완 작가는 지금까지 신체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갖고 작업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인의 내면 갈등, 내면의 상처, 일그러진 내면의 자화상을 몸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몸은 정신을 대변한다.’는 가정 하에 몸을 왜곡하고 부정하는방식으로 현대인의 존재적 상황을 보여준다.
한국창조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창립展
6월 28일~7월 8일 갤러리 블루
문의: 010-3538-6004
2015년 한국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하여 한국 화단의 발전을 꾀하고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자 창립된 한국창조미술협회(이사장 조병철)가 대구광역시 지회 창립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심상훈(지회장)을 비롯해, 채희규, 남충모, 이장우, 이점찬, 이상식, 조홍근, 신문광, 문순만, 최천순, 장재규, 최종건, 김상용, 박영우, 박영애 등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문인화, 조각 분야의 대구 작가 50여 명과 임원 및 전국 지회장들의 작품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심상훈 作)
봉산 뉴 아티스트展
7월 4일~7월 9일 봉산문화회관 1-2전시실
문의: 425-5008
청년 작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봉산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봉산문화협회 16개 화랑과 봉산문화회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봉산문화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전시는 판매 수익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중구청에 기증할 계획이다. 강원희, 김바름, 서하윤, 정윤수, 최승윤, 조명학, 진종환 외 총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정보연 作)
서하윤 개인展
7월 4일~7월 9일 키다리갤러리
문의: 070-7566-5995
‘봉산 뉴 아티스트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국화가 서하윤의 개인전이다. 서하윤 작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민화적인 배경 위에 월트 디즈니사의 익숙한 캐릭터들을 올려놓으며 젊은 감각으로 대중 미술에 접근해 나가고 있다. 다채로운 색채감과 함께 민화 장르의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안은지 초대 개인展 ‘Good ending’
7월 4일~7월 16일 이상숙갤러리
문의: 422-8999
올해로 6번째 개인전을 갖는 안은지 작가의 전시다. 이번 전시는 ‘Good ending’이라는 타이틀로, 안료가 번지고 맺히는 반응으로부터 물감 고유의 성질을 실험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캔버스에서 마주친 낯선 형상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기 전부터 마지막 목적지까지 캔버스 위에서 벌어지는 우연과 변수를 담은 형상들을 만날 수 있다.
최승윤 초대 개인展 ‘푸르름의 단면’
7월 4일~7월 28일 갤러리 사계
문의: 425-6700
최승윤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호텔아트페어 인 대구 2017’ 전시에 이어, ‘푸르름의 단면’이라는 타이틀로 갤러리 사계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봉산문화협회에서 개최하는 신진 작가 전시 ‘봉산 뉴 아티스트展’에서는 그의 200호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7 기억공작소Ⅲ 홍명섭展
7월 7일~9월 10일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
문의: 661-3521
이 전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작가의 ‘생각’과 그 ‘신체 행위’로 인한 물질적 현실화의 사태로 이루어져 있다. 홍명섭 작가는 “‘본다’는 것은 시지각(視知覺)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행위다. 그것은 공간에 노출되거나 포획된 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이고 몸의 경험이다.”라고 말하며, 이처럼 우리의 신체를 처단하는 드로잉 속을 배회하는 것이 “우리 의식의 환각적이고 몽상적인 곡예”라고 표현한다.
(사)한국현대민화협회 제3회 협회展 ‘삶의 지혜와 향기를 위한 오늘의 민화전’
7월 11일~7월 16일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문의: 010-3821-0621
2015년 창립 기념전을 시작으로 매년 협회전을 이어가고 있는 (사)한국현대민화협회의 3번째 전시회다. 올해는 ‘삶의 지혜와 향기’라는 화두로, 민화라는 형태 속에 회원들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승연 개인展
7월 11일~7월 22일 수화랑
문의: 010-6508-7152
최승연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최승연은 풍경과 정물을 테마로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자연의 에너지를 마티에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튤립 정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소품에서 대작까지 15점을 선보인다
Hello! Contemporary Art 정재범展
7월 14일~8월 26일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
문의: 661-3521
우리 시대 실험적 미술가의 ‘태도’를 설치미술과 정원의 개념으로 돌아보는 전시다. 이 전시에서 언급하는 ‘정원’의 기억은 1977년 ‘제3회 대구현대미술제’의 야외 특별 전시로 진행된 ‘낙동강 강정 백사장’에서의 해프닝, 이벤트를 기점으로 한다.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대구 지역 실험미술의 일면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간의 ‘예술 행위’가 만나는 의미를 보여준다.
김상우展 ‘달의 해변’
7월 16일~7월 31일 동원화랑
문의: 423-1300
김상우 작가의 이번 전시 테마는 ‘달의 해변’이다. 땅에 발을 딛고 서 있지만 우리 또한 우주를 여행하는 여행자이다. 우리는 우리가 우주의 전부라 여기지만 우주에서 바라보면 티끌보다 작을 뿐이다. 항상 우리 가까이서 빛을 내던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 대봉동 일원
사진가 박영제 개인展 ‘시선’
6월 23일~7월 2일 갤러리 토마(9-21프로젝트)
문의: 522-8155
계명대학교 Artech College(사진영상)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영제 작가가 아트스페이스 방천이 기획한 청년 작가전에 선정되었다. 박영제는 필름카메라 작업을 고집하며 한 달간 남미에서 머무르며 작업을 해왔다. 그는 사진 촬영 시 피사체의 시선에 주목하고, 그들이 촬영자를 의식하는 모습을 찍어왔다. 몰래 눈이 마주치길 기다리거나, 마주쳤다가 피한 인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가마골 도예작가 초대展
6월 27일~7월 2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문의: 420-8015
대구 출신으로 대구 및 경북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 6인의 초대전이다. 생활 도예 및 예술 도예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며, 물레도자 시연 및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욱, 남선모, 정현진, 이지순, 신현규, 김동건 작가가 참여한다.
제10회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영남지회展
6월 27일~7월 2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문의: 420-8015
석조각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의 열 번째 작품전이다. ‘유기적인 것과 무기적인 재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김상규, 김인성, 김석만, 남진세, 민태연, 정재훈, 조기보, 조흥민, 옥기태, 권응호, 최형준, 이봉환, 박원용, 박성준, 남용현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신강호 개인전 ‘LINK’
6월 24일~7월 18일 [b]스페이스
문의: 010-3811-1229
[b]스페이스는 40~50대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B커뮤니케이션에서 기획, 지원하여 릴레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강호 작가가 PVC 투조로 웅크리고 있는 5m 크기의 구체 관절 인체 작품을 보여준다.
사진가 이용환展 ‘역사 이후의 풍경 군함도’
6월 30일~7월 9일 예술상회 토마
문의: 522-8155
사진가 이용환의 사진전이다. 군함도는 강제징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노역을 당했던 섬이다. 이 군함도의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이 만들어진 이후’의 풍경이 가지는 다의적인 의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역사 이후의 사진이 가지는 의미의 중층성과 그것이 만들어낸 새로운 은유에 주목하면서 제작한 흑백사진들을 선보인다.
모자(母子)가 그리다展
7월 4일~7월 9일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문의: 420-8015
이재순 작가와 그의 아들 이종현 작가가 합동으로 여는 전시다. 가족이지만 자기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서로 다른 작업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재순 작가의 ‘옛것의 그리움과 현시대적인 풍경展’과 이종현 작가의 ‘길(Road)展’이 A관과 B관에서 각각 마련된다. 이재순 작가가 30여 점을, 이종현 작가가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YB]list展
7월 8일~7월 16일 B커뮤니케이션, 갤러리 아르, 갤러리 D, 김결수갤러리
문의: 010-3811-1229
B커뮤니케이션에서 기획, 지원하여 올해 여섯 번째로 초대하는 전시는 방천시장의 작가 8인과 2017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8인, 그리고 [b]racket 매거진이 추천한 작가 10인이 함께하는 단체전이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페인 등 총 6개국, 26명의 다양한 장르, 작가들의 작품을 방천시장 내 4곳의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오픈일인 8일 오후 4시에는 갤러리 아르에서 이번 전시와 관련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정점식展 ‘에포케의 선언’
7월 10일~7월 29일 갤러리 분도
문의: 426-5615
한국 추상회화의 주요 인물인 극재 정점식(1917~200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다. 유가족이 소장한 여러 점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청년기에 그가 남긴 희귀작 등 그동안 감추어져있던 회화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회화와 드로잉 이외에도 고인이 남긴 친필 자료와 사진 등의 문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2016 신조회 대상 수상작가
신윤정 초대展
7월 11일~7월 1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문의: 420-8015
2016 신조미술협회 선정 작가인 서양화가 신윤정의 전시다. 그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조각내고, 도시와 자연의 모습을 뒤섞어 새로운 이미지를 재조합하는 작가다. 작가의 새로운 시각이 깃든 회화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서수영展
7월 11일~7월 1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문의: 420-8015
작가 서수영의 작품 속에 표출된 이미지들은 공간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로 새로운 기호가 가지는 의미를 극복해 새로운 관계성을 부여받는다. 기호들의 비정형 배열이 주는 창의적 사고와 혼합 재료가 주는 다양성이 함께 결합되어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프랑수와 리스토리展
7월 14일~8월 11일 갤러리 신라 Hall A & B
문의: 422-1628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인 프랑수와 리스토리의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작품인 프랑수와 리스토리의 초기 작품 ‘제스처오일 페인팅’과 그의 대표 작품인 ‘traces-formes(흔적-형태)’ 시리즈 10여 점이 소개된다.
박창서展 ‘Para-phrase :
Remember me’
7월 20일~8월 28일 갤러리 신라 Hall C
문의: 422-1628
설치와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고 있는 박창서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한계와 간극’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개인전에 이어 갤러리 신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신작 전시다. 그는 ‘글쓰기-퍼포먼스’ 형식의 설치 작업에서 재해석, 혹은 재생산을 통한 예술적 질문과 해석의 차이에 대한 실험을 펼친다.
2017 여름방학 특별 기획
‘기특한 정글 미술관4-HELLO 정글’
7월 21일~8월 27일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입장료: 2만원(멤버십 및 단체 할인) 문의: 420-8015
어린이들의 EQ 개발과 미술 체험을 위해 매년 마련되는 대백프라자갤러리의 어린이 미술 체험전이다. 만들기와 그리기를 통해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퍼포먼스 미술 체험으로, 이번 행사는 4개의 테마존을 통해 정글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 중구 기타
학교종이 땡땡땡 : 근현대교과서 특별展
4월 26일~7월 30일 대구근대역사관 전시실
문의: 606-6430
개화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교과서를 전시함으로써 교육의 역사와 교과 내용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자 마련된 전시다. 근현대 교과서와 자료는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과거와 오늘날의 교육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예술발전소 기획 뮤지비션展
5월 16일~7월 9일 대구예술발전소
문의: 430-1225
음악(Music)과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인 ‘뮤지비션’은 말 그대로 음악과 미술,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행사를 뜻한다. 재즈음악을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사를 조망해보는 섹션 ‘청년에게 보내는 한국 재즈음반, 요즘은 어떤가요?’를 비롯해 미술과 음악의 결합을 토대로 자연과 기술의 재구성까지 보여주는 섹션 ‘노래하는 사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총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전시와 공연, 강연 등을 선보인다.
정점식展 ‘에포케의 선언’
전선일보(戰線日報)-1950 전쟁을 노래하다展
6월 20일~9월 17일 대구문학관 기획전시실
문의: 430-1232~4
대구문학관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종군문인단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전선일보-1950 전쟁을 노래하다展’을 개최한다. 6.25전쟁 당시 종군문인으로 활약한 문인들의 작품과 일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전선시첩』, 『전선문학』, 『보병과 더불어』 외 희귀본 악보 등 20여 점의 자료를 소개한다
제34회 단묵여류한국화회展
6월 27일∼7월 3일 봄갤러리
문의: 010-4118-0172
대구 지역 여류한국화단체인 단묵여류한국화회의 34번째 정기전. 참여 작가는 봄보리, 최천순, 김미아, 전병화, 윤혜숙, 민선식, 최진주, 김태경, 이효순, 박고을, 안희숙, 임은희, 한명희, 황연화, 조은희, 김명해, 이경, 황국주, 김진영, 김복희, 도미현, 안유정, 이강연, 이윤정, 김미숙, 백주민 등이며 30여 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도자 그릇에 한국화 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현장 체험 활동도 겸한다.
보금자리展
6월 28일~7월 4일 CU갤러리
문의: 852-8008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 전공 졸업자로 구성된 ‘보금자리’ 회원들의 작품전. 199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14번째 전시를 연다. 배숙희, 이성희, 정소연, 김지완, 이인경, 김혜영 작가가 참여하여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호텔아트페어 인 대구 2017
6월 30일~7월 2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15-16층
입장료: 무료 문의: 421-4774
호텔아트페어는 숙박을 위한 공간이자 쉼의 공간인 호텔 객실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이색적인 전시다. 또한 실제 예술 작품을 집에 배치하여 감상하는 듯한 효과를 주어 감상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한다. 각 객실에서는 현 미술시장의 흐름과 주요 작품들을 살펴 볼 수 있다. 총 30개 화랑,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9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폭넓은 가격대로 중소 규모의 평면 작품(회화, 사진 등)에서부터 입체 작품(조각, 생활도예, 자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윤성지 개인展 ‘모모모모모’
7월 1일~8월 3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문의: 245-3308
평면과 설치, 오브제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윤성지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분홍색으로 된 큐브 더미를 중심으로 기호, 텍스트, 색상 등이 뒤섞인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인터넷, 모바일 폰, 소셜 네트워크가 벌여놓은 사회의 반복적이고 공허한 커뮤니케이션의 단면을 꼬집는다. 핑크 큐브를 쌓아 올린 작가의 대표작 ‘위험한 정신’을 중심으로 작품 10여 점이 전시된다.
지헌 박헌걸展 ‘ING’
7월 4일~7월 9일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1층
가온갤러리
문의: 010-3543-8385
지헌 박헌걸의 14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묵서가 지닌 먹색, 표현, 서사의 흐름을 전통에서 새롭게 인식하며, 공간과 시대의 현재 진행적 의미를 다원화시킴으로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손문익 초대展
7월 4일~7월 31일 북성로 박물관이야기,
ZAK POOM갤러리(박물관이야기 삼덕점)
문의: 010-8784-4587
대한민국미술인상 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는 손문익 작가의 초대전이다. 1950년 영천 출생으로 영남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70년대 대구 화단에 등장해 지금까지 40회의 개인전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 및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정수미술대전, 한유회의 초대 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40회를 맞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신작 ‘鄕-꽃이야기’ 30여 점을 선보인다.
고려명 개인展 ‘초.충.도’
7월 5일~7월 30일 아트스페이스 펄
문의: 651-6958
아트스페이스 펄 청년작가 프로모션으로 고려명 작가 초대전을 연다. 고려명 작가는 프랑스파리의 스페오스사진학교(Speos Paris Photographic Institute)를 졸업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청년작가다. 그는 작은 식물과 곤충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관찰하고 사물의 디테일을 통해 미적 숭고함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허.궁’ 시리즈 약 10여 점을 선보인다. 170~200cm 높이의 대형 사진 작품이 주로 전시된다.
김혜현, 성태향展
7월 19일~7월 30일 아트클럽 삼덕
문의: 010-4354-1017
김혜현과 성태향의 2인전이다. 김혜현은 생태를 디지털화하거나 역으로 디지털화된 생태를 아날로그적 표현을 빌려 시각화한다. 반면 성태향은 ‘먹이 제공터(Vulture Restaurant)’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제공받는 입장과 제공자 간의 이질적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성태향 作)
● 수성구 방면
● 대구미술관
Y+Artist Project 한무창展 ‘꽃들의 충돌’
5월 30일~9월 3일까지 대구미술관 4-5전시실
입장료: 전관 3천원 문의: 790-3000
대구미술관이 40대 중견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Y+Artist Project’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한 색면 추상 작업으로 알려진 한무창의 작품 세계를 살펴본다. 한무창은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자문,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의 조합을 미술적으로 형상화시키며 자신만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담긴 회화 작품 20여 점과 드로잉 60여 점,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독일 유학 시절의 작업을 발전시킨 미공개 작업도 전시한다.
매체 연구 : 긴장과 이완展
6월 6일~9월 10일 대구미술관 2-3전시실, 선큰 가든
입장료: 전관 3천원 문의: 790-3000
예술에 있어 매체란 필수불가결의 요소이자, 끝없는 탐구의 대상이기도 하다. ‘매체 연구 : 긴장과 이완展’은 이러한 예술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오늘날 작가들의 고민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총 8인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매체에 관한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본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총 75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고스트展
6월 13일~9월 17일 대구미술관 어미홀, 1전시실
입장료: 전관 3천원 문의: 790-3000
오늘날 미술에 등장하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양상들을 고스트(Ghost), 즉 ‘유령’이라는 측면에서 해석해보는 전시다. 첫 번째 섹션 ‘영혼과 육체’에서는 인간의 육체와는 대비되는 영(靈)적인 개념의 ‘고스트’를 살펴본다. 두 번째 섹션 ‘사회 속의 나’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혼란과 위협이 던지고 있는 두려움을 ‘고스트’로 해석한다. 김두진, 김진, 빌 비올라, 안젤라 딘, 오다니 모토히코, 위안 광밍, 이수경, 이창원, 임민욱 등이 참여한다. (안젤라 딘 作)
● 수성아트피아
불멸의 화가, 반 고흐展
7월 18일~8월 27일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
입장료: 5천원 문의: 668-1580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으로 반 고흐의 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체험 교육형 전시가 마련된다.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반 고흐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두 879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들을 남겼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0여 점을 레플리카(3D 고품질 복제) 작품으로 전시한다.
● 범어아트스트리트
라이브 아뜰리에 작가의 방展
6월 7일~7월 7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1-4,
벽면갤러리
문의: 430-1267~8
범어아트스트리트 첫 번째 공모 전시 라이브 아뜰리에의 ‘작가의 방’은 시민들의 의문과 호기심을 해소시켜줄 목적으로 작가의 방을 재구성한다. 실제 작가의 방을 그대로 옮겨 시민과 소통하는 전시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정효정, 정민제, 양하윤, 조성현이다.
신명준展 ‘IF I WERE A MOUNTAIN’
6월 7일~7월 7일 커브 2410
문의: 430-1267~8
작가의 주변에 있는 것들을 행성의 형태로 만들어 표현한다. 제목에서 주는 ‘산’의 의미를 그처럼 표현하고 전시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사전 예약을 통해 ‘행성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상열展
6월 7일~7월 7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
문의: 430-1267~8
대구 지역 중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윈도우갤러리에서는 김상열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창호지에 비친 것 같은 꽃잎 또는 자국 같은 작은 현상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작가의 이상향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방천아트 정글리아展
7월 12일~8월 11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1-4,
벽면갤러리
문의: 430-1267~8
‘정글리아’는 ‘정글’이라는 단어와 ‘리아(가늘고 긴 물질)’라는 단어의 결합이다. 방천아트 팀은 아르누보 정신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정展 ‘기기묘묘(起奇妙妙)’
7월 12일~8월 11일 커브 2410
문의: 430-1267~8
흘러내리는 머리카락,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 몸, 그 아래로 가늘게 솟아난 손가락 등은 작가가 상상한 먼 미래 인류의 모습이다. 진화는 퇴화로 이어졌고 문명은 결국 태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것은 진화와 퇴화, 생성과 소멸과 같이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뭉개져 만들어낸 풍경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세계의 기묘한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민정展
7월 12일~8월 11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
문의: 430-1267~8
7월 윈도우갤러리에서는 강민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과일 바구니가 있는 작품과 그와 반대로 차분한 도자기가 있는 작품 등 작품을 통해 작가의 내적인 모습과 외적인 모습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 수성구 기타
마침내 찾은 유적 고대 마을, 시지(時至)展
2016년 11월 22일~2017년 8월 6일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768-6051
택지 개발 지구로 개발되면서 1992년부터 발굴 조사가 시작된 대구 시지 지역의 출토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3만8천여 점의 유물 중 금동관(노변동 473호분 출토)을 비롯한 1만여 점 내외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흙에서 찾은 불상展
2월 7일~9월 10일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
문의: 760-8542
경북 예천군 남본리유적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소조불상 4점, 경북 영양군 산해리 하천변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된 동제불상 2점을 전시하여, 소조불상과 동제불상이 어떻게 발굴되었고,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동제불상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불교 조각에 대한 이해와 제작 기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LOOK SMITHSONIAN’
4월 29일~8월 27일 대구MBC 1층 특별전시장 엠가(M家)
입장료: 1만2천원(학생 이하 할인) 문의: 744-5400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의 해외 최초 사진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매년 진행하는 사진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컨테스트’의 역대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흥미롭고 경이로운 순간, 인생에 대한 따스한 통찰을 경험할 수 있는 사진 작품 145점이 전시된다.
깨달음을 찾는 소리, 소리로 찾은 진리展
5월 23일~7월 30일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
문의: 768-6051
불교에서 이루어지는 유무형의 소리로 깨달음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마련한 전시다. 진리의 소리를 내는
범음구를 비롯해, 깨달음을 찾는 수행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불교문화재들이 소개된다.
황정혜 초대展
7월 4일~7월 22일 갤러리 전
문의: 791-2131
갤러리 전이 매년 여름 진행하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전시다. 올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정혜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캔버스 위에 붓이 아닌, 오직 나이프만으로 작업을 하는 작가는 소소한 실내 풍경을 담백한 무채색으로 담아낸다. 황정혜 작가는 ‘신조형미술대전’ 평론가상과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특선, ‘아시아프’ 특선을 수상했다.
● 남구 방면
극재 정점식 탄생 100주년 기념展
‘위대한 삶과 오래된 공간’
6월 19일~7월 7일 학강미술관
문의: 010-4811-4542
학강미술관이 개최하는 두 번째 특별전으로 극재 정점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가 수집한 서적과 각조 자료들을 선보이는 아카이브 전시. 그의 손때가 묻은 일본 근현대 미술 서적을 비롯해, 러시아. 유럽, 미국의 미술 전문 서적과 잡지, 강의노트, 방명록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구 미술사의 주요 작가로 행보를 이어온 그의 흔적을 다시 한 번 반추해볼 수 있다. 이미지 삭제
전소영 개인展 ‘After the Rain’
6월 26일~7월 9일 갤러리 우후아
문의: 010-9978-1015
마음이 평온해지고 싶은 욕망을 일상의 이미지를 통해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전소영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가는 현대인의 아픔을 평면 작품에 감성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메마른 삶 속에 잊고 살아가는 것들, 도시인의 섬세한 감정과 정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동구 방면
2017 기상․기후 사진展
3월 22일~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문의: 953-0365
기상청에서 실시한 ‘2017년 기상․기후 사진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 지역 곳곳의 다양한 기상․기후의 이야기를 담은 30여 점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이미지 삭제
제5회 팔공미술대제전
7월 4일~7월 9일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문의: 230-3312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팔공미술대제전이 오는 4일부터 열린다. 팔공미술대제전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터전과 문화예술인의 화합된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작가와 함께하는 ‘누드 드로잉’ 체험展∐
7월 11일~7월 16일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문의: 230-3312
대구, 부산, 군산 등지의 누드 드로잉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60여 명을 초대하여 펼치는 이색적인 예술 체험전이다. 전시 기간 중 3번의 ‘오픈 누드 드로잉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황외성, 정태경, 이준일, 박경배, 김상용, 서정도, 강옥경, 김영대, 김미숙, 이희찬 등 60여 명이며, 이들의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오픈 축하 행사로 누드 드로잉 퍼포먼스(이준일, 정태경, 김상용)와 작품 경매, 수묵 인물 드로잉(박경배)을 즉석에서 무료로 그려주는 행사(선착순 30명)도 함께 연다.
● 북구 방면
분투하는 도시들: 1960년대 일본의 도시 프로젝트로부터展
7월 7일~8월 26일 경북대학교미술관
문의: 950-7968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1960년대 일본의 건축과 도시를 테마로 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일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실험적인 도시 프로젝트로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과 세계 여러 도시들의 다양한 상황과 현대의 도쿄가 보여주는 독특함에 대해 보여준다. 이와 관련한 건축, 도시 모형, 애니메이션, 사진 슬라이드, 영상 등의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헤이와 함께 떠나는 옷장 어드벤처展
7월 12일~8월 8일 롯데갤러리 대구점
문의: 660-1160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인 GBDAY의 아이들을 위한 개인전이다. 고양이의 궁금증과 아이의 궁금증을 동일시하여 작가가 어렸을 적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동화처럼 표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뿐만 아니라 그 작품들을 재해석하여 옷으로 제작했으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아트 상품도 선보인다.
● 달서구 방면
재단 출범 3주년 기념 특별 기획展 ‘2017 미술의 숲’
4월 4일~7월 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소나무 정원 및 센터 일원
문의: 584-8720
야외에서 만나는 조각 작품들을 통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의 이미지를 선사하는 전시다. 대구, 서울, 부산 등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민, 김성민, 김성진, 김우진, 김태인, 박순만, 서현규, 정의지, 조덕래, 최혜광 작가의 대형 조각과 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미지 삭제
김승완 한국화 열여섯 번째 ‘살아있는 화석’展
6월 26일~7월 13일 대구교육연수원 감꽃갤러리
문의: 231-1041
생명체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살아있는 화석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김승완 작가의 한국화 작품전이다. 여러 가지 혼합 재료와 한지로 화석의 이미지를 떠내 지층의 층위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바람 난 부채展
7월 13일~7월 28일 대구교육연수원 감꽃갤러리
문의: 231-1061
과거 단오가 되면 임금이 신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국정을 격려하는 뜻으로 ‘단오선’이라 하여 접부채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었다. 이러한 전통을 기반으로 여유롭게 부치는 부채의 바람은 자연의 바람이고,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려 버리는 지혜의 바람이며, 시․서․화의 운치가 듬뿍 담긴 풍류의 바람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의미를 담아 20여 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150여 점의 부채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최재숙 作)
제18회 전국문화사진 공모전 및 제11회 전국문화사진 초대 작가展
7월 3일~7월 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
문의: 554-4800
전국문화사진 초대 작가전은 전국문화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작품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30여 점의 사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제6회 대구수채화 전국공모미술대전 입상작展
7월 18일~7월 23일 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
문의: 584-8720
웃는얼굴아트센터와 대구수채화협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전국공모미술대전 대구수채화협회의 입상작 전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제6회 대구수채화전국공모미술대전 접수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은 7월 1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제55회 대구수채화협회 초대展 ‘달서의 희망’
7월 24일~8월 6일 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
문의: 584-8720
달서구의 풍경을 청량한 수채화에 담은 대구수채화협회 정기전으로, 60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수채화협회 회원과 경북, 경남의 수채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숙 作)
● 달성군 방면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7월 15일~8월 31일 강정보 디아크 일대
문의: 715-1284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강정, 미래의 기록(A Statement of Continuous Journey)’이라는 제목으로 총 48일 동안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미술제는 안미희 예술감독의 지휘 하에 국내외 총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건축과의 협업을 통한 구조물은 물론, 전시 형식과 구성, 작품의 장르에 있어 과감한 ‘변화’와 ‘확장’을 시도한 야외 미술 전시를 만날 수 있다.
● 칠곡 방면
한국의 멋展
6월 8일~7월 20일 갤러리 선제
문의: 054)971-8855
갤러리 선제는 매년 호국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는 취지의 호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동희 작가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이미지 삭제
배상일展
7월 1일~7월 31일 갤러리 쿤스트
문의: 054)973-4282
자연에서 느끼는 숲과 물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배상일 작가의 초대전.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새벽 물안개, 공기의 흐름, 빛의 느낌 등을 수많은 중첩 과정과 블루나 그린 계통의 단색으로 표현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경산 방면
비가 내린다-서상동 프로젝트2展
7월 14일~7월 23일 보물섬 트레져 갤러리
문의: 010-4354-1017
경산의 원도심인 서상동을 테마로 한 ‘서상동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다. ‘비가 내린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소라, 신명준, 유진영, 현미 작가가 참여한다. 경산의 ‘서상동’을 섬세하게 해석하여 시각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청도 방면
현대미술의 단면展
6월 2일~8월 27일 갤러리청담 1전시실
문의: 054)371-2111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양식과 독창적인 조형 세계로 주목 받는 작가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후기 단색화를 대표하는 김춘수, 남춘모 작가, 개념과 행위 작가인 이건용, 추상화가 이영륭, ‘달항아리’라는 이미지를 통해 소통하려는 최영욱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의 신작과 갤러리 소장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미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