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미리보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이정환 시조시인
6월 1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제2예련관 예술아카데미 강의실
입장료: 3천원(<대구문화> 정기 구독자 2천원)
문의: 606-6142
이하석 시인이 매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요 시인들을 만나 시 낭독과 함께 문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다. 6월에는 이정환 시조시인을 만난다. 1954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한 그는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등단했으며, 시집 『에워쌌으니』, 『휘영청』 등을 펴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해외 초청작
그리스 연극 <The Three of Oedifus>
6월 3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비극적인 이야기 오이디푸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오이디푸스를 하늘에서 내려온 거대한 천으로 결박시켜 오이디푸스의 비극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강원 극단 아트무하씨어터 연극 <할머니는 믿지 마세요>
6월 5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대한민국연극제 강원 지역의 경연작이다. 저장강박증에 걸린 김순봉 할머니가 부자라는 항설을 파헤치기 위해 할머니 집에 무단침입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뒤틀린 사회적 시선들을 담았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충북 극단 시민극장 연극 <위대한 선택>
6월 9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극이다. 작품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월남전 참전용사 장혁 대위와 베트남 라이따이한의 눈으로 접근한다. 개인의 삶에서 나타나는 현대사의 기록들을 만날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전북 극단 명태 연극 <정순>
6월 7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제33회 전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연극이다. 조선시대 단종의 비였던 정순왕후의 생애와 전쟁을 대비시킨 작품이다. 권력찬탈전의 희생양이면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파란 많은 생을 살아가는 그의 삶을 조명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남 극단 고도 연극 <오케이 컷!>
6월 11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비무장지대 DMZ를 배경으로 영화배우가 꿈이었던 실향민 한민국이 연출가인 한대한을 만나 사라진 마을을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도전기를 그린다.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야기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문화가 있는 날 ‘수요 상설 공연’
6월 7일~10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입장료: 무료 문의: 606-6314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 7일에는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14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 21일에는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28일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프리미어스테이지
극단 에테르의 꿈 연극 <무좀>
6월 14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프리미어스테이지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발굴한 우수 창작극 초청 공연이다. 대구의 젊은 극단 에테르의 꿈이 선보이는 <무좀>은 청도 한 마을, 죽은 아버지의 집을 펜션으로 바꾸려고 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형제 간의 소동을 다룬 연극이다. 작품은 서로 다른 세 부자의 공통점인 ‘무좀’을 통해 단절되어가는 대가족의 의미를 코믹
하게 표현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서울연극협회 노원지부 연극 <산송>
6월 15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조상의 묘를 두고 두 가문의 선산을 향한 사투가 벌어진다. 200년간 지속되어온 최 씨, 문 씨, 두 집안 간의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선산을 사수하는 쪽은 과연 어느 집안일까? 우리 사회의 허례허식, 악습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광주 극단 유피씨어터 연극 <오거리 사진관>
6월 13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오거리 사진관>은 어느 날 죽은 남편이 살아 돌아오면서 가족 간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프리미어스테이지
극단 소소한일상 연극 <각다귀들>
6월 16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프리미어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의 젊은 극단 소소한일상은 ‘알 권리’를 내세워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파헤치던 악명 높은 PD를 둘러싼 이야기로, 뒤틀어진 이 시대의 ‘알 권리’를 비춘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제주 극단 세이레극장 연극 <콜라소녀>
6월 17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땅값이 오른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잃어버린 가족애를 이야기한다.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식을 키운 어머니는 배다른 자식, 명희까지 거두어 키우며 살아왔다. 어느 날, 명희가 죽어버린 후, 사망보험금으로 받은 나루터 땅을 두고 가족은 다투게 되는데…….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인대구 쓰리데이즈(3days) 콘서트-작곡 시리즈’
6월 28일~6월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수요일 1천원, 목~금요일 5천원 문의: 606-6135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3일간 한 가지 음악 분야를 선정해 그 속의 다양한 면면을 전문 해설자와 함께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획 콘서트다.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무대를 장르별로 선보인다. 28일에는 작곡가 조별휘, 김태헌의 작품들로 실용음악 장르를 들여다본다. 29일에는 미디어 음악 장르를 작곡가 김영, 이영록의 무대로 감상하며, 30일에는 국악 작곡가 임교민, 이정호가 다채로운 현대 국악의 세계를 조명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대전 극단 떼아뜨로 고도
연극 <핏빛, 그 찰나의 순간>
6월 19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조선시대 ‘계유정난’의 두 주역,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피비린내 나는 역사 속의 두 인간상을 통해 산 자와 죽은 자의 숙명을 재조명한다.
대구시립국악단 화요 국악 무대
6월 27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무료(선착순 입장) 문의: 606-6193, 6338
대구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보존 및 우리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월 1회 무료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6월에는 현악합주 ‘수요남극지곡’과 한국무용 ‘화선무’, 아쟁독주 ‘김일구류 아쟁산조’, 여창가곡 ‘평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쳐 콘서트
ART-X ‘르네상스의 천재들 II’
6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2만원 문의: 250-1400
클래식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다. 이달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그들의 걸작을 다룬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37회 정기 연주회
‘한국 합창의 美’
6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5천원~1만6천원 문의: 250-1495
대구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우리나라 민요를 바탕으로 한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함경도 민요를 편곡한 김희조의 ‘신고산 타령’과 경상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를 바탕으로 만든 무반주 합창곡 ‘옹헤야’ 등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디퍼런트 시리즈
-네오 클래식 ‘윤이상을 기억하며’
6월 2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디퍼런트 시리즈는 현대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콘서트다. 이달에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꾸민다. 1970년대 그가 새롭게 선보인 중심음과 얽힘음을 통한 독창적인 작곡 기법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윤이상의 곡들을 재조명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키즈 클래식 ‘유모차 콘서트’
6월 3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생후 12개월 사이 영아들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No.2 Bb장조’, ‘피아노 소나타 No.16’, ‘자장가’ 등을 소프라노 소은경, 바리톤 최득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첼리스트 배규희, 피아니스트 김정인의 연주로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름다운 화요일
‘테너 전태현의 리더아벤트’
6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우수 연주 단체들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아름다운 화요일 시리즈’다. 이달에는 테너 전태현이 슈베르트 가곡 ‘백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테너 한용희와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제8회 트럼펫칸타빌레 정기 연주회 with BRASS
6월 2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623-0684
트럼펫 앙상블 팀 트럼펫칸타빌레의 정기 연주회다.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브라스 주자들이 수준 높은 브라스 곡들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제27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6월 21일~6월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입장료: 1회 2만원, 1일권 5만원, 3일권 10만원
문의: 250-1400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내외 작곡가들의 신작들을 Schallfeld 앙상블,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 피아니스트 Ricardo Descalzo 등의 연주로 선보인다.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한 현대음악가들과의 만남과 전문 음악인을 초청한 세미나, 워크숍도 진행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로비 음악회
‘김명환의 클래식 재즈 II’
6월 14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
입장료: 1천원 문의: 250-1400
‘로비 음악회’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을 만나는 이색 콘서트다. 이달에는 드러머 김명환과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콘트라베이시스트 강성민이 무대에 올라 바흐의 ‘에피소드’와 ‘시실리아노’, 베토벤의 ‘비창’,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클래식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곡들을 연주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제5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6월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전석 무료 문의: 250-1475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는 콘서트다. 코리안 피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인욱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제1악장’, 세죠네의 ‘마림바 협주곡 제1악장’,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명연주 시리즈
‘앙상블 디토’
6월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2만원~5만원 문의: 250-1400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클래식계 떠오르는 스타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디토의 공연이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앙상블 디토는 이날 토마스 아데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을 위한 캐치',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 A장조, K.581’,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문화가 있는 날
‘류태형의 클래식 탐구 생활’
6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천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과 만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6월 무대는 관객들이 사전에 신청한 곡들을 현장에서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민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 뮤지컬 <스팸어랏>
6월 23일~6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
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입장료: 1만원~7만원 문의: 422-4224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은 영국 뮤지컬 <스팸어랏>이다. 2005년 토니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코믹 뮤지컬로, 아서 왕과 5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이야기를 펼쳐낸다. 영국 오리지널 공연 팀이 무대에 오른다.
봉산문화회관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해외 초청작
중국 <그림자극>
6월 3일~6월 4일 오후 2시,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
입장료: 2만원 문의: 1566-789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는 중국 북경 용재천수진인 예술단을 초청해 역사 속 실제 인물인 무송이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와 중국 소설 「거북이와 학」을 소재로 한 <그림자극>을 선보인다. 소인증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북경 용재천수진인 예술단의 정교하고도 독특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대구 극단 고도 연극 <아비, 규환>
6월 4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우리가 속한 사회를 가족이라는 구조 속에서 풀어낸 부조리극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을 통해 권력의 폐해, 계층 간의 갈등 등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연극 문법으로 풀어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북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
6월 6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올해 경북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극단은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다.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는 6.25전쟁과 경부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등 역사적 사건들을 소시민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충남 극단 예촌 연극 <추몽>
6월 8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춘향전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부조리한 사회에 대항하려는 새로운 캐릭터 춘향이 등장해 인간의 권리, 평등 등을 이야기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울산 극단 세소래 추리극 <흔들린다>
6월 10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어느 한 가족이 소통의 부재로 인해 해체되는 과정을 그린다. 상처가 또 다른 상처로 넘어가는 과정들을 추리극 형태로 꾸민 것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부산 극단
배우창고 연극 <나는 채플린이 아니다>
6월 14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1950년 6·25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삶을 짓밟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최근 한국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혐오’ 신드롬 등을 풍자와 역설로 보여 준다. 피난길에 오른 극단 단원들이 적에게 납치되어 고문을 당한다. 그 고문의 이유는 ‘채플린’ 때문이라는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전남
극단 파도소리 연극 <굿모닝 씨어터!>
6월 12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 1566-7897
오늘날 연극 극단이 처해 있는 현실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배우뿐만 아니라 실제 극단 대표부터 작가, 연출가 등 모든 스태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리얼한 연기를 펼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기 극단 동선 연극 <성호가든>
6월 16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닭장에 갇힌 닭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연극이다. 주인공인 닭 찰스에게 식당 ‘성호가든’은 인간의 잔인함과 이기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찰스의 여정이 펼쳐진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인천 극단 연극을만드는사람들
연극 <워낭을 찾는 사람들>
6월 18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대본 <사라진 워낭소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소를 자식보다 더 아끼는 주인공 노인이 구제역 파동으로 소를 잃게 될 상황에 놓이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더 픽션>
6월 24일 오후 3시, 7시, 6월 25일 오후 2시,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2만원 문의: 02-588-7708
미국 작가 그레이 헌트의 연재소설 <살인마 블랙> 속 주인공 블랙이 현실에 등장한다. 그의 소설 속 범행이 현실에 그대로 재현되면서 살인마 블랙과 작가 그레이의 관계를 의심한 경관 휴는 조사에 착수하는데…….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기억을 걷다>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2시,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2만원 문의: 010-2801-1555
기억을 소재로 블랙코미디와 판타지, 그리고 드라마를 조합한 독특한 작품이다. 하루하루를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던 음악가 이승우는 ‘기억을 지우는 약’을 개발한 박사를 찾아간다. 사고로 아내를 잃은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승우를 위해 지연은 임상도 끝나지 않은 약물을 주사한다. 승우는 깊은 잠에 빠져들고, 죽은 줄 알았던 아내 지우와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명품 시리즈 3
탈리스 스콜라스
6월 1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4만원~6만원 문의: 668-1800
르네상스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40년 전통의 아카펠라 그룹 ‘탈리스 스콜라스’의 내한 공연이다. 르네상스 작곡가 토마스 탈리스, 윌리엄 버드의 미사곡과 ‘모테트’, 몬테베르디와 팔레스트리나의 종교 음악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이(SOPRANOI) 창단 기념 연주
‘세 명의 프리마돈나가 전하는 여인의 향기’
6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1만원~2만원 문의: 668-1800
소프라노 류진교, 김은주, 이화영이 ‘소프라노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세 사람이 들려주는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 가곡들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남자은, 신상우가 함께 한다.
수성아트피아 기획 상주 예술가 시리즈 1
피아니스트 이다영 리사이틀
6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 문의: 668-1800
수성아트피아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기획한 시리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이다영의 독주회로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다영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부산예고, 경북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간울림 기획 J.Brahms 서거 120주년
기념 ‘Liederabend’
6월 13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2만원 문의: 765-5532
전문 예술 단체 공간울림이 요하네스 브람스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예술 가곡 공연을 연다. 바리톤 조규희가 무대에 오르며, 브람스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 ‘오 내가 귀환하는 길을 알았으면’과 하이네의 ‘죽음은 차가운 밤’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
트 정호정이 반주를 맡는다.
수성아트피아 기획 아티스트 in 무학
‘소프라노 김보경 리사이틀’
6월 17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 문의: 668-1800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한 무대다. 6월에는 소프라노 김보경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이탈리아의 Gaspare Spontini 음악원을 졸업한 김보경은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신영옥콩쿠르 은상, Guardiagrele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고, 현재 서울시립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6월 24일~6월 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1만원 문의: 762-0000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가족 뮤지컬이다. 초연 후 지금까지 13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그들의 일상과 고민을 들여다본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공식
초청작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수성아트피아
입장료: 2만원~3만원 문의: 422-4224
뮤지컬 영화가 발달한 인도의 뮤지컬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십이야(十二夜)』를 인도의 독특한 문화로 재해석했으며, 짝사랑을 위해 남장을 한 채 살아가고 있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풍류21 퓨전국악 ‘금호사계(琴湖四季)’
6월 16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30-3311
동서양 악기들의 조합으로 21세기 풍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앙상블, 풍류 21의 무대다. 무용가 조한얼, 천소연, 가야금 김은주, 소리 민정민, 이정영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제7회 실용음악 콘서트
6월 9일 오후 7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입장료: 무료 문의: 235-8299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재즈, R&B 등 다양한 실용음악과 퓨전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기획 문화가 있는 날
‘레미디-하드록 카페’
6월 28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230-3318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하드록 밴드 ‘레미디’가 무대에 오른다. ‘담배 가게 아가씨’ 등의 대중음악을 편곡한 곡들과 레미디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뮤지컬 <게임>
6월 30일~7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아양아트센터
입장료: 1만원~5만원 문의: 762-0000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콜커의 재즈 음악과 러시아 전통 음악 등으로 극중 인물의 심리를 다채롭게 표현한 뮤지컬이다. 도박꾼 크레친스키가 재산을 탕진하고 신분 상승과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부잣집 딸 리다와 사기 결혼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울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기획 스크린으로 공연을
즐기다 Ⅲ ‘영상으로 만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6월 7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입장료: 무료(사전 예약) 문의 : 665-3081
세계 최정상 실내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의 첫 내한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헨델, 비발디, 바흐 등의 유명 협주곡을 VIP석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어울아트센터 기획
가족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6월 10일 오후 2시, 5시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입장료 : 5천원~7천원 문의 : 665-3081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쉬운 오페라로 각색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알렉 쉬친 클래스 피아노 콘서트
6월 1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무료 문의: 584-8719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계명대학교 피아노과 교수인 알렉 쉬친(Oleg shitin)이 지도하는 학생들의 무대다. 대중적인 클래식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가족 뮤지컬 <그림 여행 탐험대>
6월 13일~6월 14일 오전 10시10분, 11시2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1만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마련한 미술 뮤지컬이다. 마녀의 저주에 걸린 무동이가 신비한 그림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모험을 그린다.
대구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
정기 공연 ‘From The Top’
6월 9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584-8719
대구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의 정기 공연이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 재즈, 왁킹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예술로(勞) 문화로(路)
시리즈 장댄스프로젝트 <닭_쳐, 소음>
6월 17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하는 무대다. 이달은 장댄스프로젝트가 창작 무용 <닭_쳐, 소음>의 초연 무대를 펼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명 아티스트 시리즈 2
스태판 피 재키프 & 지용 ‘DEAR CLARA’
6월 23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3만원 문의: 584-8719
故 피천득의 외손자로, 보스턴, 시카고, 뉴욕 필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프, 2016년 음반사 워너 뮤직과 인터내셔널 계약을 체결한 피아니스트 지용 듀오의 앙상블 콘서트다.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로베르트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브람스의 ‘F-A-E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예감 시리즈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함께하는 인상적인, 인상 깊은, 인상주의’
6월 16일 오전 10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5천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기획한 예감 시리즈는 일상에서 예술 작품을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예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로 ‘인상주의 음악’을 살펴본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지역문화만개시리즈 4
구담예술진흥회 ‘구담, 한계를 넘다!’
6월 28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5천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우수 예술 단체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타악 전문팀 구담예술진흥회가 판굿, ‘적월야’, ‘삼도 풍물가락과 버나놀이’ 등을 선보인다.
기타 공연장
2017 대구독립음악제 ‘스트릿 어택’
5월 12~11월 3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단, 6월 3일은 토
요일 공연) 동성로, 수성못 외
입장료: 무료 문의: 426-1053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구 전역에서 총 50개의 뮤지션 팀이 순차적으로 거리 공연을 펼친다. 3일에는 스카레톤, 목 요커, 9일에는 탐슨, 트리가, 16일에는 가을정원, 나로, 24일에는 흐림, 김빛옥민이 거리 콘서트를 갖는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사랑 연극 <마냥 씩씩한 로맨스>
6월 1일~6월 3일 오후 7시30분 예전아트홀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2525-4287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나는 두 남녀의 성장통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다. 34살 동갑내기 성우와 인영. 재수 시절 만난 이후로 소식 없이 지냈던 둘은 우연히 같은 구역에 직장을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옆 건물 옥상에서 마주친 그들은 곧바로 서로를 알아채고, 그렇게 마냥 씩씩한 옥상 데이트가 시작되는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초이스시어터 연극 <오비이락>
6월 2일~6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공연예술보호구역 아트벙커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9260-3520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의 사자성어 오비이락(烏飛梨落)에서 착안한 창작 연극이다. 연애와 사랑의 과정을 통해 운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기차 넌버벌퍼포먼스
<구름에 걸린 구두>
6월 3일~6월 11일 토~일요일 오후 5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255-2555
말이 아닌 배우들의 몸짓과 타악, 무용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품이다. 작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김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간울림 하우스 콘서트
‘기타 선율로 떠나는 시간 여행’
6월 15일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
입장료: 1만원 문의: 765-5532
공간울림의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하우스 콘서트다. 이번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전승현이 무대에 오른다.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전승현은 이날, 바흐의 ‘부레’, 린제이의 ‘빗방울’ 등을 기타 연주로 선보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연인무대 연극 <돼지사냥>
6월 10일~6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우전소극장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7553-5275
19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극단 연인무대의 대표작이다. 잃어버린 돼지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인간들의 다양한 욕망을 보여준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온누리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6월 9일~6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예술극장 온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424-8347
언제나 한결 같이 아들을 지키는 이 시대 모든 어머니에 대한 헌사(獻詞)다. 대구시립극단 강석호 차석단원이 쓴 이 작품은 ‘자신의 어머니에 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엄마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공연 <55일>
6월 23일~6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입장료: 무료
문의: 246-2925
6.25전쟁 최후의 보루 낙동강 전투를 배경으로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청춘과 민간인들의 실화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장 담그는 날>
6월 23일~6월 25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입장료: 1만원 문의: 622-1945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 수상작인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종갓집 ‘장 맛’을 소재로 전통적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 등을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공연 뮤지컬 <미션>
6월 24일~6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7시30분 천마아트센터
입장료: 2만원~4만원 문의: 421-8291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실제 마약 중독 회복자의 삶과 에피소드를 재구성하여 제작한 뮤지컬이다. 드라마 PD 신아랑이 마약 중독 회복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미션홈’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약 중독자 ‘김우주’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피아노포르테>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입장료: 2만원 문의: 02-516-9151
방황하는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꿈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다. 한 손을 잃고 피아니스트의 꿈마저 잃은 탈북 피아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바람을 자신의 꿈으로 믿는 천재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우정과 가족애, 그리고 희망을 그린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타이완 뮤지컬 <뉴요..커>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꿈꾸는씨어터
입장료: 3만원 문의: 622-1945
TV 드라마와 뮤지컬의 특징을 결합한 타이완 뮤지컬이다. 뉴요커가 되기 위한 청춘남녀 네 명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리｜김보람, 이슬기·한동균·최명숙 인턴기자
출처 월간대구문화 네이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와 함께하는 저녁의 詩人들-이정환 시조시인
6월 1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제2예련관 예술아카데미 강의실
입장료: 3천원(<대구문화> 정기 구독자 2천원)
문의: 606-6142
이하석 시인이 매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요 시인들을 만나 시 낭독과 함께 문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다. 6월에는 이정환 시조시인을 만난다. 1954년 경북 군위에서 출생한 그는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등단했으며, 시집 『에워쌌으니』, 『휘영청』 등을 펴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해외 초청작
그리스 연극 <The Three of Oedifus>
6월 3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비극적인 이야기 오이디푸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오이디푸스를 하늘에서 내려온 거대한 천으로 결박시켜 오이디푸스의 비극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강원 극단 아트무하씨어터 연극 <할머니는 믿지 마세요>
6월 5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대한민국연극제 강원 지역의 경연작이다. 저장강박증에 걸린 김순봉 할머니가 부자라는 항설을 파헤치기 위해 할머니 집에 무단침입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뒤틀린 사회적 시선들을 담았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충북 극단 시민극장 연극 <위대한 선택>
6월 9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극이다. 작품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월남전 참전용사 장혁 대위와 베트남 라이따이한의 눈으로 접근한다. 개인의 삶에서 나타나는 현대사의 기록들을 만날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전북 극단 명태 연극 <정순>
6월 7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제33회 전북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연극이다. 조선시대 단종의 비였던 정순왕후의 생애와 전쟁을 대비시킨 작품이다. 권력찬탈전의 희생양이면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파란 많은 생을 살아가는 그의 삶을 조명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남 극단 고도 연극 <오케이 컷!>
6월 11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비무장지대 DMZ를 배경으로 영화배우가 꿈이었던 실향민 한민국이 연출가인 한대한을 만나 사라진 마을을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도전기를 그린다. 남북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야기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문화가 있는 날 ‘수요 상설 공연’
6월 7일~10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입장료: 무료 문의: 606-6314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 7일에는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14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 21일에는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28일에는 대구시립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프리미어스테이지
극단 에테르의 꿈 연극 <무좀>
6월 14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프리미어스테이지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발굴한 우수 창작극 초청 공연이다. 대구의 젊은 극단 에테르의 꿈이 선보이는 <무좀>은 청도 한 마을, 죽은 아버지의 집을 펜션으로 바꾸려고 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형제 간의 소동을 다룬 연극이다. 작품은 서로 다른 세 부자의 공통점인 ‘무좀’을 통해 단절되어가는 대가족의 의미를 코믹
하게 표현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서울연극협회 노원지부 연극 <산송>
6월 15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조상의 묘를 두고 두 가문의 선산을 향한 사투가 벌어진다. 200년간 지속되어온 최 씨, 문 씨, 두 집안 간의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선산을 사수하는 쪽은 과연 어느 집안일까? 우리 사회의 허례허식, 악습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광주 극단 유피씨어터 연극 <오거리 사진관>
6월 13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까. <오거리 사진관>은 어느 날 죽은 남편이 살아 돌아오면서 가족 간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프리미어스테이지
극단 소소한일상 연극 <각다귀들>
6월 16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3만원 문의: 1566-7897
프리미어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의 젊은 극단 소소한일상은 ‘알 권리’를 내세워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파헤치던 악명 높은 PD를 둘러싼 이야기로, 뒤틀어진 이 시대의 ‘알 권리’를 비춘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제주 극단 세이레극장 연극 <콜라소녀>
6월 17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땅값이 오른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잃어버린 가족애를 이야기한다.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식을 키운 어머니는 배다른 자식, 명희까지 거두어 키우며 살아왔다. 어느 날, 명희가 죽어버린 후, 사망보험금으로 받은 나루터 땅을 두고 가족은 다투게 되는데…….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인대구 쓰리데이즈(3days) 콘서트-작곡 시리즈’
6월 28일~6월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수요일 1천원, 목~금요일 5천원 문의: 606-6135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3일간 한 가지 음악 분야를 선정해 그 속의 다양한 면면을 전문 해설자와 함께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획 콘서트다.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무대를 장르별로 선보인다. 28일에는 작곡가 조별휘, 김태헌의 작품들로 실용음악 장르를 들여다본다. 29일에는 미디어 음악 장르를 작곡가 김영, 이영록의 무대로 감상하며, 30일에는 국악 작곡가 임교민, 이정호가 다채로운 현대 국악의 세계를 조명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대전 극단 떼아뜨로 고도
연극 <핏빛, 그 찰나의 순간>
6월 19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조선시대 ‘계유정난’의 두 주역,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피비린내 나는 역사 속의 두 인간상을 통해 산 자와 죽은 자의 숙명을 재조명한다.
대구시립국악단 화요 국악 무대
6월 27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입장료: 무료(선착순 입장) 문의: 606-6193, 6338
대구시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보존 및 우리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월 1회 무료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6월에는 현악합주 ‘수요남극지곡’과 한국무용 ‘화선무’, 아쟁독주 ‘김일구류 아쟁산조’, 여창가곡 ‘평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렉쳐 콘서트
ART-X ‘르네상스의 천재들 II’
6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2만원 문의: 250-1400
클래식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다. 이달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그들의 걸작을 다룬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37회 정기 연주회
‘한국 합창의 美’
6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5천원~1만6천원 문의: 250-1495
대구시립합창단의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우리나라 민요를 바탕으로 한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함경도 민요를 편곡한 김희조의 ‘신고산 타령’과 경상도 지방의 대표적인 민요를 바탕으로 만든 무반주 합창곡 ‘옹헤야’ 등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디퍼런트 시리즈
-네오 클래식 ‘윤이상을 기억하며’
6월 2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디퍼런트 시리즈는 현대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콘서트다. 이달에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꾸민다. 1970년대 그가 새롭게 선보인 중심음과 얽힘음을 통한 독창적인 작곡 기법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윤이상의 곡들을 재조명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키즈 클래식 ‘유모차 콘서트’
6월 3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생후 12개월 사이 영아들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No.2 Bb장조’, ‘피아노 소나타 No.16’, ‘자장가’ 등을 소프라노 소은경, 바리톤 최득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첼리스트 배규희, 피아니스트 김정인의 연주로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아름다운 화요일
‘테너 전태현의 리더아벤트’
6월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우수 연주 단체들을 초청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아름다운 화요일 시리즈’다. 이달에는 테너 전태현이 슈베르트 가곡 ‘백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테너 한용희와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제8회 트럼펫칸타빌레 정기 연주회 with BRASS
6월 2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623-0684
트럼펫 앙상블 팀 트럼펫칸타빌레의 정기 연주회다.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브라스 주자들이 수준 높은 브라스 곡들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제27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6월 21일~6월 2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입장료: 1회 2만원, 1일권 5만원, 3일권 10만원
문의: 250-1400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내외 작곡가들의 신작들을 Schallfeld 앙상블, 타악기 연주자 최소리, 피아니스트 Ricardo Descalzo 등의 연주로 선보인다.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한 현대음악가들과의 만남과 전문 음악인을 초청한 세미나, 워크숍도 진행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로비 음악회
‘김명환의 클래식 재즈 II’
6월 14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
입장료: 1천원 문의: 250-1400
‘로비 음악회’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을 만나는 이색 콘서트다. 이달에는 드러머 김명환과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콘트라베이시스트 강성민이 무대에 올라 바흐의 ‘에피소드’와 ‘시실리아노’, 베토벤의 ‘비창’,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등 클래식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곡들을 연주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제5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6월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전석 무료 문의: 250-1475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는 콘서트다. 코리안 피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인욱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제1악장’, 세죠네의 ‘마림바 협주곡 제1악장’,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명연주 시리즈
‘앙상블 디토’
6월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입장료: 2만원~5만원 문의: 250-1400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클래식계 떠오르는 스타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디토의 공연이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앙상블 디토는 이날 토마스 아데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을 위한 캐치',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 A장조, K.581’, 차이콥스키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문화가 있는 날
‘류태형의 클래식 탐구 생활’
6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천원 문의: 250-1400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과 만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6월 무대는 관객들이 사전에 신청한 곡들을 현장에서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민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 뮤지컬 <스팸어랏>
6월 23일~6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
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입장료: 1만원~7만원 문의: 422-4224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은 영국 뮤지컬 <스팸어랏>이다. 2005년 토니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코믹 뮤지컬로, 아서 왕과 5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이야기를 펼쳐낸다. 영국 오리지널 공연 팀이 무대에 오른다.
봉산문화회관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해외 초청작
중국 <그림자극>
6월 3일~6월 4일 오후 2시,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
입장료: 2만원 문의: 1566-789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는 중국 북경 용재천수진인 예술단을 초청해 역사 속 실제 인물인 무송이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와 중국 소설 「거북이와 학」을 소재로 한 <그림자극>을 선보인다. 소인증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북경 용재천수진인 예술단의 정교하고도 독특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대구 극단 고도 연극 <아비, 규환>
6월 4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우리가 속한 사회를 가족이라는 구조 속에서 풀어낸 부조리극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을 통해 권력의 폐해, 계층 간의 갈등 등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연극 문법으로 풀어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북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
6월 6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올해 경북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극단은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다. 연극 <그냥 갈 수 없잖아>는 6.25전쟁과 경부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등 역사적 사건들을 소시민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충남 극단 예촌 연극 <추몽>
6월 8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춘향전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부조리한 사회에 대항하려는 새로운 캐릭터 춘향이 등장해 인간의 권리, 평등 등을 이야기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울산 극단 세소래 추리극 <흔들린다>
6월 10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어느 한 가족이 소통의 부재로 인해 해체되는 과정을 그린다. 상처가 또 다른 상처로 넘어가는 과정들을 추리극 형태로 꾸민 것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부산 극단
배우창고 연극 <나는 채플린이 아니다>
6월 14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1950년 6·25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삶을 짓밟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최근 한국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혐오’ 신드롬 등을 풍자와 역설로 보여 준다. 피난길에 오른 극단 단원들이 적에게 납치되어 고문을 당한다. 그 고문의 이유는 ‘채플린’ 때문이라는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전남
극단 파도소리 연극 <굿모닝 씨어터!>
6월 12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 1566-7897
오늘날 연극 극단이 처해 있는 현실을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배우뿐만 아니라 실제 극단 대표부터 작가, 연출가 등 모든 스태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리얼한 연기를 펼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경기 극단 동선 연극 <성호가든>
6월 16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닭장에 갇힌 닭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연극이다. 주인공인 닭 찰스에게 식당 ‘성호가든’은 인간의 잔인함과 이기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찰스의 여정이 펼쳐진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경연작
인천 극단 연극을만드는사람들
연극 <워낭을 찾는 사람들>
6월 18일 오후 4시,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1만5천원 문의: 1566-7897
대본 <사라진 워낭소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소를 자식보다 더 아끼는 주인공 노인이 구제역 파동으로 소를 잃게 될 상황에 놓이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더 픽션>
6월 24일 오후 3시, 7시, 6월 25일 오후 2시,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2만원 문의: 02-588-7708
미국 작가 그레이 헌트의 연재소설 <살인마 블랙> 속 주인공 블랙이 현실에 등장한다. 그의 소설 속 범행이 현실에 그대로 재현되면서 살인마 블랙과 작가 그레이의 관계를 의심한 경관 휴는 조사에 착수하는데…….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기억을 걷다>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2시,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입장료: 2만원 문의: 010-2801-1555
기억을 소재로 블랙코미디와 판타지, 그리고 드라마를 조합한 독특한 작품이다. 하루하루를 폐인처럼 살아가고 있던 음악가 이승우는 ‘기억을 지우는 약’을 개발한 박사를 찾아간다. 사고로 아내를 잃은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승우를 위해 지연은 임상도 끝나지 않은 약물을 주사한다. 승우는 깊은 잠에 빠져들고, 죽은 줄 알았던 아내 지우와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명품 시리즈 3
탈리스 스콜라스
6월 1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4만원~6만원 문의: 668-1800
르네상스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40년 전통의 아카펠라 그룹 ‘탈리스 스콜라스’의 내한 공연이다. 르네상스 작곡가 토마스 탈리스, 윌리엄 버드의 미사곡과 ‘모테트’, 몬테베르디와 팔레스트리나의 종교 음악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이(SOPRANOI) 창단 기념 연주
‘세 명의 프리마돈나가 전하는 여인의 향기’
6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1만원~2만원 문의: 668-1800
소프라노 류진교, 김은주, 이화영이 ‘소프라노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세 사람이 들려주는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 가곡들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남자은, 신상우가 함께 한다.
수성아트피아 기획 상주 예술가 시리즈 1
피아니스트 이다영 리사이틀
6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 문의: 668-1800
수성아트피아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기획한 시리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이다영의 독주회로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다영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부산예고, 경북예고 등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간울림 기획 J.Brahms 서거 120주년
기념 ‘Liederabend’
6월 13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2만원 문의: 765-5532
전문 예술 단체 공간울림이 요하네스 브람스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예술 가곡 공연을 연다. 바리톤 조규희가 무대에 오르며, 브람스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 ‘오 내가 귀환하는 길을 알았으면’과 하이네의 ‘죽음은 차가운 밤’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
트 정호정이 반주를 맡는다.
수성아트피아 기획 아티스트 in 무학
‘소프라노 김보경 리사이틀’
6월 17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입장료: 1만원 문의: 668-1800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한 무대다. 6월에는 소프라노 김보경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이탈리아의 Gaspare Spontini 음악원을 졸업한 김보경은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신영옥콩쿠르 은상, Guardiagrele 국제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고, 현재 서울시립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
6월 24일~6월 27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입장료: 1만원 문의: 762-0000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가족 뮤지컬이다. 초연 후 지금까지 13년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그들의 일상과 고민을 들여다본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공식
초청작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십이야>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수성아트피아
입장료: 2만원~3만원 문의: 422-4224
뮤지컬 영화가 발달한 인도의 뮤지컬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십이야(十二夜)』를 인도의 독특한 문화로 재해석했으며, 짝사랑을 위해 남장을 한 채 살아가고 있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풍류21 퓨전국악 ‘금호사계(琴湖四季)’
6월 16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입장료: 1만원 문의: 230-3311
동서양 악기들의 조합으로 21세기 풍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앙상블, 풍류 21의 무대다. 무용가 조한얼, 천소연, 가야금 김은주, 소리 민정민, 이정영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제7회 실용음악 콘서트
6월 9일 오후 7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입장료: 무료 문의: 235-8299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재즈, R&B 등 다양한 실용음악과 퓨전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기획 문화가 있는 날
‘레미디-하드록 카페’
6월 28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230-3318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하드록 밴드 ‘레미디’가 무대에 오른다. ‘담배 가게 아가씨’ 등의 대중음악을 편곡한 곡들과 레미디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뮤지컬 <게임>
6월 30일~7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아양아트센터
입장료: 1만원~5만원 문의: 762-0000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콜커의 재즈 음악과 러시아 전통 음악 등으로 극중 인물의 심리를 다채롭게 표현한 뮤지컬이다. 도박꾼 크레친스키가 재산을 탕진하고 신분 상승과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부잣집 딸 리다와 사기 결혼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울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기획 스크린으로 공연을
즐기다 Ⅲ ‘영상으로 만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6월 7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입장료: 무료(사전 예약) 문의 : 665-3081
세계 최정상 실내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의 첫 내한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헨델, 비발디, 바흐 등의 유명 협주곡을 VIP석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어울아트센터 기획
가족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6월 10일 오후 2시, 5시 어울아트센터 공연장
입장료 : 5천원~7천원 문의 : 665-3081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쉬운 오페라로 각색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알렉 쉬친 클래스 피아노 콘서트
6월 1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무료 문의: 584-8719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계명대학교 피아노과 교수인 알렉 쉬친(Oleg shitin)이 지도하는 학생들의 무대다. 대중적인 클래식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가족 뮤지컬 <그림 여행 탐험대>
6월 13일~6월 14일 오전 10시10분, 11시2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1만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마련한 미술 뮤지컬이다. 마녀의 저주에 걸린 무동이가 신비한 그림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모험을 그린다.
대구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
정기 공연 ‘From The Top’
6월 9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584-8719
대구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의 정기 공연이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힙합, 재즈, 왁킹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예술로(勞) 문화로(路)
시리즈 장댄스프로젝트 <닭_쳐, 소음>
6월 17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입장료: 전석 초대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하는 무대다. 이달은 장댄스프로젝트가 창작 무용 <닭_쳐, 소음>의 초연 무대를 펼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명 아티스트 시리즈 2
스태판 피 재키프 & 지용 ‘DEAR CLARA’
6월 23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3만원 문의: 584-8719
故 피천득의 외손자로, 보스턴, 시카고, 뉴욕 필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프, 2016년 음반사 워너 뮤직과 인터내셔널 계약을 체결한 피아니스트 지용 듀오의 앙상블 콘서트다.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로베르트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브람스의 ‘F-A-E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예감 시리즈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함께하는 인상적인, 인상 깊은, 인상주의’
6월 16일 오전 10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5천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기획한 예감 시리즈는 일상에서 예술 작품을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예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로 ‘인상주의 음악’을 살펴본다.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지역문화만개시리즈 4
구담예술진흥회 ‘구담, 한계를 넘다!’
6월 28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입장료: 5천원 문의: 584-8719
웃는얼굴아트센터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우수 예술 단체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타악 전문팀 구담예술진흥회가 판굿, ‘적월야’, ‘삼도 풍물가락과 버나놀이’ 등을 선보인다.
기타 공연장
2017 대구독립음악제 ‘스트릿 어택’
5월 12~11월 3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단, 6월 3일은 토
요일 공연) 동성로, 수성못 외
입장료: 무료 문의: 426-1053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구 전역에서 총 50개의 뮤지션 팀이 순차적으로 거리 공연을 펼친다. 3일에는 스카레톤, 목 요커, 9일에는 탐슨, 트리가, 16일에는 가을정원, 나로, 24일에는 흐림, 김빛옥민이 거리 콘서트를 갖는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사랑 연극 <마냥 씩씩한 로맨스>
6월 1일~6월 3일 오후 7시30분 예전아트홀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2525-4287
사랑과 관심 속에 자라나는 두 남녀의 성장통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다. 34살 동갑내기 성우와 인영. 재수 시절 만난 이후로 소식 없이 지냈던 둘은 우연히 같은 구역에 직장을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옆 건물 옥상에서 마주친 그들은 곧바로 서로를 알아채고, 그렇게 마냥 씩씩한 옥상 데이트가 시작되는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초이스시어터 연극 <오비이락>
6월 2일~6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공연예술보호구역 아트벙커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9260-3520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의 사자성어 오비이락(烏飛梨落)에서 착안한 창작 연극이다. 연애와 사랑의 과정을 통해 운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기차 넌버벌퍼포먼스
<구름에 걸린 구두>
6월 3일~6월 11일 토~일요일 오후 5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255-2555
말이 아닌 배우들의 몸짓과 타악, 무용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품이다. 작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김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간울림 하우스 콘서트
‘기타 선율로 떠나는 시간 여행’
6월 15일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
입장료: 1만원 문의: 765-5532
공간울림의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하우스 콘서트다. 이번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전승현이 무대에 오른다.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전승현은 이날, 바흐의 ‘부레’, 린제이의 ‘빗방울’ 등을 기타 연주로 선보인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연인무대 연극 <돼지사냥>
6월 10일~6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우전소극장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010-7553-5275
19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극단 연인무대의 대표작이다. 잃어버린 돼지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인간들의 다양한 욕망을 보여준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극단 대표작 시리즈
극단 온누리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6월 9일~6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30분 예술극장 온
입장료: 기부 공연(전화 예매만 가능) 문의: 424-8347
언제나 한결 같이 아들을 지키는 이 시대 모든 어머니에 대한 헌사(獻詞)다. 대구시립극단 강석호 차석단원이 쓴 이 작품은 ‘자신의 어머니에 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엄마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공연 <55일>
6월 23일~6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입장료: 무료
문의: 246-2925
6.25전쟁 최후의 보루 낙동강 전투를 배경으로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청춘과 민간인들의 실화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장 담그는 날>
6월 23일~6월 25일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입장료: 1만원 문의: 622-1945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 수상작인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종갓집 ‘장 맛’을 소재로 전통적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 등을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공연 뮤지컬 <미션>
6월 24일~6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7시30분 천마아트센터
입장료: 2만원~4만원 문의: 421-8291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실제 마약 중독 회복자의 삶과 에피소드를 재구성하여 제작한 뮤지컬이다. 드라마 PD 신아랑이 마약 중독 회복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미션홈’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마약 중독자 ‘김우주’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지원작 뮤지컬 <피아노포르테>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입장료: 2만원 문의: 02-516-9151
방황하는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꿈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다. 한 손을 잃고 피아니스트의 꿈마저 잃은 탈북 피아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바람을 자신의 꿈으로 믿는 천재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우정과 가족애, 그리고 희망을 그린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타이완 뮤지컬 <뉴요..커>
6월 30일~7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꿈꾸는씨어터
입장료: 3만원 문의: 622-1945
TV 드라마와 뮤지컬의 특징을 결합한 타이완 뮤지컬이다. 뉴요커가 되기 위한 청춘남녀 네 명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리｜김보람, 이슬기·한동균·최명숙 인턴기자
출처 월간대구문화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