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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 업데이트: 20-10-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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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1,239
윤종대 작가는 수년간 코스모스(자연유희)를 연작시리즈로 그리고 있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친구들과 꽃잎 팅기며 거닐던 동심의 코스모스길은 순수한 사랑이고 범우주적인 아름다움의 향연이다.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지만 그 군락들은 힘의 상징이고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기운생동하는 코스모스는 현대인들의 지친삶을 위로하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대지에 단비를 젹신다.
어머니의 품같은 고향의 정겨움과 그리움에 대한 애잔한 표현이고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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