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2    업데이트: 24-04-11 17:06

공지사항

禪海印 이미화선생 초대전
최병국 | 조회 915
대구불향지 사경원 원장이신 이미화선생의 초대전이 6월4일부터 22일까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문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지방합동청사가 주최 초대한 이번 개인전에는 이미화선생이 수년동안 제작한 사경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작품은 신라시대부터 근대 조선시대까지 우리 불교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미타불 내영도를 비롯해 수월관음 반야심경,양류관음 관세음보살 찬게,부처님의 설법도,십일면관세음보살천수천안 십일면 관세음보살,묘법연화경 약찬게,초전법륜도,불설아미타경,고려 문수 최상승 무생계첩법화경 변상도,천수탑,의상대사 법성게 8곡병풍(거북이 글자),금강경 7층탑 다라니,(250-70cm)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작품은 선생이 직접 글씨를 한 자씩 쓴 것을 비롯해 한뜸 한뜸 불화를 그린 것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의 완성 시간은 대부분 1개월에서 1년 이상씩 긴 시간동안 작업을 하여 완성 한것이다.
작가는 "사경이란 성인들의 말씀을 설 하신 경전의 내용을 그냥 옮겨쓰는 것이 아니라 일자(一字) 일불(一佛)의 마음 가짐으로 온 정성을 다해 일일(一日) 일경(一經)하는 심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여기 전시 된 작품은 17년간 수행으로 정진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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