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하우스콘서트 <ASTURIAS 기타리스트 전승현>

 이번 공간울림 하우스 콘서트는 <ASTURIAS, 기타리스트 전승현>이라는 주제로, 6월 15일(목)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열린다.

 섬세한 비루투오소 테크닉을 겸비한 기타리스트 전승현은 베를린국립예술대학과 함부르크대학에서 클래식기타를 수학한 정통 독일파 기타리스트이다. 2006년 한국문예진흥원에서 올해의 신진 예술가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에 독집음반 <Joen Seung Hyun(Lost in Reflection)>을 출시하였으며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J.S.Bach, F.Sor, F.Tarrega 등 바로크 기악음악으로부터 N.Paganini, I.Albeniz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기타가 들려주는 다양한 테크닉과 함께 전승현 만의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 한다. 

 아무런 기계적인 장치 없이 오롯이 기타가 가지는 작은 음율이 1m가 안되는 객석을 향해 말을 걸고 교감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1만원으로 전문예술단체 공간울림이 주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