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    업데이트: 19-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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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Nagoya' 10주년기념공연 성황 / 2017.07.31 / 축제뉴스
관리자 | 조회 845
2017년이경미한국예술 10주년기념공연 라이브 인 나고야 「고전과현대의조화」 공연이 지난 23(일)일 오후 2시 요일 14시 나고야 ANA크라운프라자호텔그랑코트에서 많은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행사는 2017이경미한국예술 10주년을 기념하며 고전과 현대의 조화라는 테마로 역사와 현재가 공존함을 음악을 통하여 전통을 단지 알리기보다는 현대와 조화롭게 해석하여 양악과 전통국악의 협업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경미는 아시아의 음률과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음악 선보이는 하나 된 자리를 만들기위해 나고야 아이치현(愛知)을 중심으로 이경미한국전통예술회를 섭립후 지난 10여년 동안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이경미한국예술 나고야 대표를 비롯한 주영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가야금병창준보유자, 케이팝 가수 소울크라이, 피아니스트 쿠노미카, 한국무용 박지현, 가야금 백미경, 해금 이선숙, 장구 김도훈 등이 출연했다.

1부에서는 가야금산조, 가야금병창 심청가, 산조춤등 전통을 주제로 다수의 민요를 선보였다.
 
2부는 협연곡 위주로 소울크라이가 사랑의 시작은 고백 등을 불러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눈의꽃 합주협연과 꽃은 핀다, 약속, 천의바람이 되어 등과 도라지, 아리랑을 출연자 전원이 관현악합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경미 대표는 “전통예술의 힘을 빌려서 그간 일본에서의 많은 무대경험과 힘든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며 오늘의 무대에 이르기까지는 타국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동반되기도 했다.”며 “꿋꿋이 한국의 아름다운 예술을 지켜가며 공연으로 감사의 보답을 드려가며 슬플 때도 외로울 때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힘들었던 모든 경험들이 한국을 아껴주시는 많은 일본팬들과 신뢰를 쌓은 큰 시간들 되어 지금의 저에게 큰 보물이 되어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이날의 감회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 자유민주당 국회의원 아오야마슈헤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아이치오카자키지부, 디자이너 치논스타일의 축하 메시지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아이치오카자키지부, 오카자키지구한일친선협회,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후원했으며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광고서포터즈, 사타케 노보루, 동해시시민대학명예교수 김성희, 佐竹昇(사타케 노보루), 양현석 사진작가,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특임교수, 전통기획사 용문 등이 협력했다.

한편 대표 초대석에는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 정환성, 재일본대한민국아이치본부단장 박무안, 한일경제문화교류협회 호리에토시미찌등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막걸리 기자  kotrin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