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박방희(문학 부문), 서양화가 손문익(미술 부문), 소프라노 유소영(음악 부문), 가야금 연주자 이미경(국악 부문), 그리고 특별상에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씨 등 5명이 부문별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이 주어졌으며, 시상식에 이어 가야금 연주자 이미경 씨의 독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제1회 금복문화상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홍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