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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문익 화백이 자신의 8F(46 x 38cm) 유화 작품 ‘향(어느겨울)’과 포즈를 취했다.(포털아트 제공) ⓒ2005 CNBNEWS | 영남 미술계의 중심 화가인 중진화가 손문익 화백이 미술품 애호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23번째 '화가와의 대화'에 중진 서양화가인 손문익 화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고향’하면 떠오르는 아련함과 포근함을 화폭에 담은 ‘향(鄕)’ 시리즈로 세대 구분 없이 인기 높은 손화백은 영남대 미대와 동 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그간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을 18회나 가졌으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 현대회화 뉴욕4인 초대전’에 초대되는 등 해외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권위 있는 동경국제공모전(일본)에서 동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미술대전, 한국여성미술대전, 현대회화대상전, 정수 미술대전 등의 운영 및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대구미협 기획이사, 전업미술기협회 대구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온 손화백과의 만남을 희망하던 미술 애호가들이 많은데다 일요일에 행사가 열려 많은 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석자가 늘고 있어 반드시 포털아트 내 ‘1대 1 상담 게시판’에 예약을 해야만 좌석을 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포털아트가 주최하는 '화가와의 대화'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유명화가가 미술 애호가들을 만나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자리로 미술품에 관심 높은 일반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 김길상, 정의부, 최광선, 신동권, 안호범, 김석중, 이한우, 최예태, 이경모, 우희춘, 양계탁, 신종섭, 서영찬, 박남, 한미키, 이춘환, 추연근, 최우상, 최장한, 박영동, 김순겸 화백 등이 초청돼 본인의 작품 세계는 물론 살아온 이야기, 해외 전시 이야기 등에 관해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포털아트 측은 ‘화가와의 대화’가 끝난 뒤 초청화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10만원 추첨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는 MBC문화센터 재테크 특별강사,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 재테크 고정 칼럼니스트, 금융권 VVIP 대상 미술품 재테크 초빙강사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의 '고수익 미술품 투자' 강의가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샤갈, 모네, 르느와르 등 해외 유명화가의 작품 가격을 작품만 보고 맞추는 법 등 적은 비용으로 미술품 투자에 성공하는 전략을 전수해줄 계획이다. 지난 14일엔 KB자산운용, 22일엔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기관투자자 수백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 세미나에 초청돼 미술품 투자에 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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