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開花謝春何官(화개화사춘하관) 꽃이야 피건 마라건 봄철은 알리없고
雲去雲來山不爭(운거운래산부쟁) 구름이 오든 가든 산은 그리 탓을 않네
寄語世人須記憶(기어세인수기억) 여보게 사람들아 새겨두고 잊지 말게
取歡無處得平生(취환무처득평생) 두고두고 구하여도 부귀영화 어려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