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31    업데이트: 15-07-10 09:58

行書

一然禪師 詩
아트코리아 | 조회 1,231

 

一然禪師 詩(일연선사 시)

快適須臾意已閑(쾌적수유의이한)

쾌적한 때는 잠시 지나가고 뜻이 이미 한가한데

暗從愁裏老蒼顔(암종수리노창안)

어두운 수심에 차 늙은 창백한 얼굴이 되었네

不愁更待黃梁孰(부수갱대황량숙)

어찌 다시 황량숙을 기다릴 것인가

方悟勞生一夢間(방오노생일몽간)

이제사 수고로운 한바탕 꿈인 것을 깨달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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