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 서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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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    업데이트: 15-12-30 10:35

석재1관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아트코리아 | 조회 1,252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오른쪽 - 석재 서병오(1862~1935) 작품

​橫 江 詞 - 이백
橫江館前津吏迎 (횡강관전진리영) / 횡강의 객사 앞에 나루지기가 나를 맞으며

向余東指海雲生 (향여동지해운생) / 나를 향해 바닷 구름 솟는 동쪽을 가리킨다.

郞今欲渡緣何事 (랑금욕도연하사) / 낭군은 지금 무슨 일로 강을 건너려고 합니까?

如此風波不可行 (여차풍파불가행) / 이런 풍파에는 갈 수 없어요.

 

왼쪽 - 죽농 서동균(1902~1978) 작품, 서동균은 서병오의 제자이다.

《玩春因寄馮衛二補闕戲呈李益(時君與李新除侍御史)》盧綸

掖垣春色自天來 (액원춘색자천래) / 정전(正殿)옆 담장의 봄빛은 하늘에서 절로 오고
紅藥當階次第開 (홍약당계차제개) / 섬돌 아래 붉은 작약 차례로 꽃을 피우는구나.

萱草叢叢爾何物 (훤초총총이하물) / 빽빽한 원추리, 너희들 무슨 물건이길래
等閒穿破綠莓苔 (등한천파록매태) / 공연히 푸른 이끼 뚫어 갈랐느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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