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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길상사 주지 정선스님 수성아트피아 초대전 개최 - 불교신문(2021.09.01)
관리자 | 조회 280
8월31일~9월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정선스님.
대구 길상사 주지 정선스님은 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묘용’을 주제로 제8회 정선 박용국 초대전을 개최했다.

수성아트피아 초대전으로 진행된 정선스님의 초대전에서 정선스님은 가로 200㎝ 세로840㎝의 대작 2작품을 포함한 37점의 선묵화와 서화작품을 출품하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선스님을 초대전과 함께 350여 쪽에 달하는 ‘사문 심허당 정선스님의 법문 한 자락,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묘용(전시)’라는 긴 제목의 전시·법문집을 발간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선스님의 이번 전시회는 선(禪)의 세계를 묵의 농도와 자유분방한 선(線)의 기세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시회에 앞서 정선스님은 “이번 초대전은 무념, 무상, 무아의 마음에서 깊은 마음 짧은 순간을 화폭에 담아 여백의 운치를 살려 한 폭의 그림을 완성했다”며 “전시된 작품 한 점 한 점은 일필휘지로 내 마음을 표현한 내 마음의 농담이며 내 마을을 전하는 꽃이다”라고 말했다.

정선스님은 2002년 해인사 용탑선원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선서화분과위원장과 대한민국 서예공모대전 초대작가 그리고 삼소원서화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초심으로 가는 여행>을 비롯한 <지장경 찬탄경>과 <사문 심허당 정선스님 법문 한 자락 선묵일여 일필휘지의 묘용>등 5권의 저서가 있다.
 


전시장을 찾은 내빈들과 정선스님.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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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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