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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OGATA(2014)
작성자 아트코리아 | 작성일 2014/02/12 13:08 | 조회 159





Light & Tiger, Digital Printing on textile, 2013, 250×90cm(2pieces)+ 250×90cm(2pieces)+ 200×90cm


Light in Cosmos 90×300cm 280×90+260×cmDigital Printing on textile 2013(2)


Universal Harmony, Digital Printing on textile, 90×255cm×5pieces,2014



3 Colors&Sounds, Digital Printing on textile, 2013, 230×90cm(2pieces)+ 240×90cm(2pieces)+ 160×100cm(2pieces)+150×120(2pieces)+240×105cm

 

 

朴南姬 PARK Nam-Hee

 

* 現在 : 大邱廣域市 北區 大學路 80 慶北大學校 藝術大學 美術學科 敎授

T. 82-53-950-5684/5680 F. 82-53-950-5698 (硏究室)

Cel. 82-10-3815-9966 E-mail. nhpark@knu.ac.kr

cnhpark@hanmail.net

H-page : http://www.egloos.com/cnhpark

自宅 : 大邱廣域市 東區 東村路 1050-71 嶺南 Neo Vill 106/201号

 

* 學歷 1950년 慶北 淸道 出生, 大邱에서 成長,

서울大學敎美術大學 繪畵科 卒業, 서울大學校大學院 卒業

France, ToulouseⅡ大學 美術史學科 卒業 : 美術史學博士

 

* 個人展 21회 (大邱, Seoul, Tokyo, Nagasaki, Berlin, 尙州, 羅州,

Paris, etc...)

* Chaos Art 2人展 7回 (大邱, Seoul, Nagasaki, Roma, 光州, 仁川, 釜山) * 團體展 470 餘 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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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 事項>

* 經歷 慶北大學校 藝術大學長 歷任, 慶北大學校 美術館長 歷任,

慶北大學校 Digita Art Contents 硏究所長 歷任, 國立大學校藝術大

學長協議會長 歷任, 李仁星美術賞運營委員長 歷任, 南部國際現代美術

祭運營委員長 歷任, 古今美術賞審査委員長 歷任, 全國女敎授聯合會

會長 歷任, 慶北大學校 女敎授會 會長

* 現在 大邱廣域市 建築審議委員, 慶尙北道文化財委員, 浦項市建築委員.

慶尙北道景觀審議委員 , 韓國現代女性美術大展 運營委員長,

韓國美術協會, 大邱美術協會, 大邱現代美術家協會, Hanwool會, 大邱 市展招待作家, 靑白會, 女流100号會, 南部現代美術祭, 環境美術協會,

韓國美術理論學會 編輯委員, 西洋美術史學會 評議員, 韓國美術史敎育 硏究會 理事, 韓國美術敎育學會 理事, 慶尙北道 都市美觀 審議委員, 大 邱東區廳人事委員, 大邱壽城區廳 建築審議委員, 古今美術會 指導敎授, 韓國女學士會 大邱支會長, 社)全國女敎授聯合會 顧問

* 受賞

- Liberte'89 大賞 (1989)

- 大邱市長賞 (2001)

- Russia, Moscow美術協會長賞 (2008)

- 大邱市展 招待作家賞 (2010)

 

* 主要 論文 및 著書

- 西洋美術史學會 “19世紀 France 繪畵에 나타난 東洋性”, 1993

- <造形의 基礎와 分析>, 美進社, 1993

- 大邱文化藝術會館, “大邱美術 30年의 軌跡 (1966年 -1995年)” 1997

- 韓國美術史敎育學會, “韓國의 地方 美術大學에서 實技敎育에 대한 美術史 敎育의 立志와 役割”, 2004

- 韓國美術敎育學會 “Adobe Photoshop Program 을 活用한 Digital Textile Printing의 創造的 意味와 複製의 再解釋 ”, 2007

- 韓國美術敎育學會, “蔚山 盤龜臺 岩刻畵의 造形性과 Digital Printing 을 통한 日常的 活用 Model 硏究”, 2009

- 啓明大學校 韓國學硏究員, “大邱 現代美術의 胎動과 展開”, 2012

- 都市空間과 Projection Facade (現代企劃, 2013)

- 都市 • 人間 • 大邱 (韓東, 2013)

2014 Fukuoka 전시의 내용

 

1. 한국전통 이미지인 고구려 벽화, 경남 울주군 언양 반구대 암각화, 조선민화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인간이 꿈꾸는 이상과 자유를 빛의 상징성을 통해 표현한다. 투명한 섬유의 중첩은 빛을 상징하고, 우주적 판타지와 아름다움을 위하여 이미지의 합성과 재구성이 용이한 디지털 프린팅에 의한 디지털 회화작품을 시도하였다.

2. 우주공간을 투사하는 무한 공간의 빛, 섬유의 중첩이 공간에 펼쳐졌을 때에 야기하는 미세한 흔들림과 하늘거림은 평면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다. 생명감 넘치는 색채로 전시장 공간을 활력 있고,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연출한다.

3. 자유로운 상상과 아이디어로 스스로를 해방시키며, 21세기의 기술을 활용하여, 손작업으로 이룰 수 없는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4. 고구려 벽화의 이미지에서 발이 셋 달린 삼족오(天, 地, 人), 반구대암각화의 새끼를 등에업은 고래, 豊饒와 多産의 상징, 朝鮮民話의 호랑이, 이런 記號들을 통해서 전통적이면서 신선한 알레고리를 형성한다.

5. 일본에서는 東京, 長崎에서 수차례 전시를 가졌으나 福岡에 서는 첫 전시이고, Gallery 尾形 전시를 계기로 일본에서 디지털 회화에 관심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

6.

 

**** 평론가들의 박남희 작품에 대한 논평

1). Critic by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

 

디지털 프린트 기술을 이용한 텍스타일 작업을 매우 초기부터 시도해 온 박남희의 작업은 다양한 패턴과 레이어의 결합을 미디어 기반 작업을 통해 재해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이러한 과정을 잘 보여주는 텍스타일 설치작업을 선보이게 된다.

박남희의 역동적인 디지털 이미지들은 선사시대의 한국적 상징들과 프랙탈 문양의 이미지들을 통해 고대로부터 21세기로 이어지는 시간과 인류의 상호 연관된 경험들의 층위를 환기시킨다. 그녀의 창조적인 작업은 한국적 심미성의 개념들과 역사적 이미지들에 기반하고 있다. 그 중 어떤 것들을 작가가 살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찾아낸 것들이기도 하다. 그녀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이 전통적 형태들을 병치, 중첩함으로써 현대적 감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풍요롭고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면서 자신의 예술적 상상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박남희의 작업에서 탁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초부터 그녀는 자신의 작업에서 LED조명을 활용해 왔으며 90년대 말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기 전까지는 아크릴릭과 컬러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작업해왔다. 그녀의 목표는 한국의 동시대미술 현장에서 디지털 프린팅을 주요한 장르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다.

 

2) Critic 2 by Dr. Lisa Chandler

 

[국문요약] 2014년 3월 21일(금)부터 3월 29일(토)까지 갤러리 오가타에서 열리는 박남희 개인전에는 작가가 천착해온 디지털 프린트 작업이 설치 미술의 형식으로 전시 공간에 역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남희 작가는 한국의 원시미술에서 차용된 이미지들과 프랙탈 형식의 이미지들을 혼합시켜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자들의 미적 경험을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역사적 경험으로 유도한다. 작가가 작업하고 있는 한국의 대구라는 도시는 고도의 디지털 프링팅 기술과 섬유 산업이 발전한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데, 작품에는 이러한 지역의 기술적 자산들이 미적 요소로 융합되어 있다. 그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매끄러운 직물의 표면위로 유려하게 빛나는 색채의 향연을 제시함으로써, 전통적 문화유산과 산업사회의 자산 그리고 하이테크 시대의 새로운 기술미학들 간의 창조적 결합 방식을 제시해 줄 것이다.

 

Dr Park Nam-Hee’s dynamic digital images fuse prehistoric Korean symbols and imagery with fractal forms, evoking layers of time and interconnected human experience-from ancient eras to our current 21st century existence. Dr Park’s creative practice draws on Korean aesthetic concepts and historical imagery, some of which is from near Daegu, South Korea, where she resides. Employing digital technologies she juxtaposes and superimposes these traditional forms to create rich, fantastical worlds that convey a ‘modern sensibility and beauty.’ Vivid colour, luminosity and dynamic space are central features of her work. Because IT, textile and dye industries are prominent in Daegu, she is able to employ sophisticated digital printing technologies to manifest her creative expressions. Many of the artist’s works are produced on silk, which enables her to build semi-transparent layers of soft surfaces, suggesting veils of time. These create a sense of mystery, allowing us to gradually discover the imagery, while also generating an interplay of form and shadow, solidity and transparency. The shimmering silk surfaces also enhance the sumptuous, jewel-like colours that characterise her work. Drawing on her artistic imagination to experiment with new technologies has long been a quality of Park Nam-Hee’s creative practice. In the early 1980s she experimented with integrating LED lighting within her work, but returned to acrylic paint and colour sprays before embracing digital technologies in the late 1990s. Her goal was to bring digital painting to prominence within Korean contemporary art practice. Dr Park is also interested in how artistic expressions can have a presence in everyday life, so she has sought to reformat her creative work in applied design contexts. Park Nam-Hee’s vibrant, heart-felt works pulse with life. They draw us into intricate imaginary worlds that resonate with the rich traditions of Korean culture while also transporting us into the digital age with their luminous, electric colour and sophisticated presentation.

 

Dr Lisa Chandler

 

Professor, University of Sunshine Coast,

Sunshine City,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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