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미술의 현주소 되짚다
`포항미협 정기회원전’내달 13일까지 포스코갤러리
다양한 소재·재료 구성…개성있는 작품 95점 선보여 오남식 作 `늘사랑’ (사)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박정열) 제29회 정기전이 내달 13일까지 포스코갤러리(포스코본사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눈과 마음으로 감동하는 포항미협’을 주제로 제14대 포항미협이 출범을 하면서 맞이하는 첫 정기전시회다.
회원 95명이 회화부문 68점, 서예·문인화부문 17점, 조소·공예·디자인 부문 10점 등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소재와 재료의 구성된 작품 총 95점을 선보인다.
창작물은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과 표현하고픈 대상에 대한 고뇌의 응결체다. 그것은 작가들이 지녀야 할 프로로서의 사명감이다.
박정열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장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포항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지역미술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는 12일 오후 5시.
문의 054-220-1067.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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