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1    업데이트: 23-08-23 14:40

언론,평론

화폭에 담은 아름다운 일상 14일까지 모미화 개인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경북매일 2014.12.09
관리자 | 조회 2,112

화폭에 담은 아름다운 일상
14일까지 모미화 개인전  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

 
회색빛 도시생활에서 우리가 잊고 사는 아름다운 감성을 작품에 담아내며 일상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여류서양화가 모미화의 개인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80호부터 1~2호의 소품까지 모두 4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성적인 조형요소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사진> 모 작가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기며 작품들의 터치나 색감 등 저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작가 자신의 내재돼 있는 정서와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자연의 외관을 선으로 담아내는 것이 작가의 화두이며 눈앞에 보이는 것을 단순히 묘사하는 대신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구성되고 해체되고 재구성된다.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과 의미를 화면에서 편집한다. 그 움직임이 무계획한듯하나 화면구성과 주제를 깊이 고민한 흔적들이 수없이 그려진 흔적들로 잘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