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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 업데이트: 18-05-24 09:15
중국서예작품
李義山無題詩
아트코리아 | 조회 1,123
李義山無題詩
昨夜星辰昨夜風,畫樓西畔桂堂東。
身無彩鳳雙飛翼,心有靈犀一點通。
隔座送鉤春酒暖,分曹射覆蠟燈紅。
嗟餘聽鼓應官去,走馬蘭台類轉蓬。
어젯밤 별들이 총총하고 바람 불 적엔
畵樓의 서편 桂堂의 동편이었지
몸에는 채색 봉황의 두 날개 없지만
마음은 신령한 무소뿔의 흰 줄처럼 하나로 통했지
나뉘어 앉아 送鉤 놀이할 때 봄 술은 따뜻했고
패 갈라 射覆 놀이 할 때 등잔불이 붉었는데
아, 更鼓 소리 듣고서 入朝하기 위해 가야 하니
蘭臺로 말 달리는 이내 신세 떠다니는 쑥대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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