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4/26
“牢”字
漢字의 옛이야기
吳東平
중국작가 오동평의 <한자의 옛이야기>를 매일 번역을 합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윤수님과 송흥기님을 보면서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한자의 옛이야기>는 중국
음운학과 훈고학을 전공하신 오동평 교수의 저작입니다. 2006년 6월에 출간된 이 책에는 한자의 획의
순서에 따라 한자씩 이야기해나갑니다. <한자의 옛이야기>에서는 한 필에 담긴 옛이야기 들려주고
한 획속의 맺혀있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글자 한자한자 속에 담긴 옛이야기를 통해 한자의 깊은
의미를 알려줍니다. 오동평과 함께하는 한자 옛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바랍니다. 민승준/
吳東平님의 漢字의 故事 http://data.book.hexun.com/book-368.shtml
오수형님의 한자이야기 http://blog.daum.net/woobo21
从关牲畜到监禁犯人
가축을 가두어 키우는 것 부터 범인을 구금해 감시하는 데 까지
“牢”字
人们只知现今的“牢”是关押人的地方,却很少人知道古代的“牢”是养牛马等牲畜的地方。
甲骨文的“牢”为“ ”,其外部“ ”为牲畜圈周围的护栏的象形,中间的“牛”为牲畜的代表,
是牛或其他牲畜关在圈里的形状。据此有的学者认为“牢”的本义是“牛圈”。
对“牢”字还有不同的解释:其中的“牛”为牲畜牛、羊、马等的代表,
因此认为“牢”的本义是养牲畜的栏圈。
사람들은 “牢”자가 사람을 구금하는 곳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
오히려 고대의 “牢”이 소나 말등의 가축을 기르던 곳이었다는 것을 아는 이는 아주 드물다.
갑골문의 “牢”는 “ ”가 된다. 그 바깥부분의 “ ”는 가축 주위를 보호하는 울타리의 상형이다.
중간의 “牛”는 가축을 대표한다. 소나 기타 가축이 울타리 안에 있는 형상이다.
이를 근거로 어떤 학자들은 “牢”의 본뜻이 소울타리라 생각했다.
《说文解字•牛部》:“牢,闲。养牛马圈也。从牛,冬省。取其四周匝也。”
许慎说的“闲”本是遮拦物,此处就是养牲畜的栏圈。
许慎所说的“冬省”显然是有误,他认为小篆的“”的外部正是他自己所说的“取其四周匝也”,
即四周都是遮拦物,圈的象形。说“牢”为牲畜圈也有文献为证。
《战国策•楚策》:“亡羊补牢,未为迟也。”此处的“牢”就是养羊的地方,
可见“牢”并非只是养牛的圈。
설문해자 소나 말을 가두는 울타리이다.
허신은 “闲”의 본래 의미는 동물을 막는다는 뜻이다. 가축을 기르는 울타리인 것이다.
还有的学者认为“牢”字在卜辞里并没有用于指畜牧生产、养牛等,而是指祭祀时的牲畜。
“牢”代表的是祭祀的种类及数量。“牢”的初意相当于现在所说的一圈牛,
因为在甲骨文中还有“”、“”等字均为“牢”,即指一圈羊、一圈马。
(参见康殷《文字源流浅说》第222页)
由于小篆的“牢”的写法更形象地表示把牛关在栏圈中,然后在圈门上横上一根大木头,
圈中的“牛”确实无法从圈中跑出来,十分牢固。因而“牢”便引申出“牢固”、“坚固”的意思。
如《韩非子•难一》:“期年而器牢。”意思是一年后所制的陶器十分坚固。
又因为“牢”是关牲畜,主要是关牛、羊、猪的地方,因而古代用来祭祀的牛、羊、猪也称“牢”。如祭品用牲是牛、羊、豕各一,则称“太牢”,羊、豕各一则为“少牢”。
古代关牲畜的地方,也常用来关犯人,所以“牢”又引申为“监狱”。
如司马迁《报任安书》:“故士有画地为牢,势不可入。”
其意思是:所以读书人面对着在地上画一个圈作为牢狱,按情势也是不可进入的。
“牢”到后来专指监狱,关牲畜的地方则称为圈。
“牢”从关牲畜到关犯人的变化,反映了封建社会统治者将那些“犯人”视为牛马,
这是反人性的罪恶行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