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28    업데이트: 13-02-28 09:52

작가소개 및 프로필

이형석 李 炯 錫

Lee Hyung-Seok


경북 청도 生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현 청도미협 회장
개인전 11회
2013 수성문화원 갤러리(대구)
2011 메트로 갤러리 부스전(대구)
2010 아름다운 차박물관(서울)
2009 대백프라자 갤러리(대구)
2008 청도소싸움 축제 초대(청도)
2008 통인화랑(서울)
2005 대백프라자 갤러리(대구)
2004 물소리 갤러리(울산)
2002 대덕문화전당(대구)
2001 중앙갤러리 초대(대구)
세계장작가마축제 외 단체전 80여회 출품

Workshop
2011 International Woodfire Festival(Huston, USA, Blinn College)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축제
2006~2012 빗재가마(오산)
2005 조령공예촌(괴산)
2002 인사아트갤러리(서울)
2001 수원화성
2000 경희대학교
국제 木火祭(Zibo, China. 2005, 2008, 2012)
International Woodfire Festival(Aomori, Japan. 2002)

작품소장
Zibo 박물관(China), 산동성 도자박물관(China)

청도요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 205
Tel. 054-372-1038
C.P. 010-4730-1038
홈페이지. lhs.artko.kr
E-mail. clay205@naver.com
이형석은 경북 청도에서 장작가마에서 분청사기를 굽는다. 대학시절부터 도자기에 뜻을 두고 현대와 전통을 넘나들었던 젊은 사기장이다. 지금은 물레를 차기도 하고 도판을 두들기기도 한 분청사기 그릇들을 3칸 가마에 장작불을 지펴 구워낸다. 그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이 썼던 그런 그릇을 빚으면서도 요즘 사람들 입맛에 맞는 그릇들을 만들려고 애를 쓴다.이형석이 주무른 분청사기 그릇들은 옛날의 그것들에 비해 틀림없이 손안에 감겨드는 세련미가 있다. 강건하기보다는 소담스럽다는 편에 더 가깝다. 그런 그릇들은 퓨전 스타일의 테이블 세팅에 맞춤하게 어울릴 듯 하다. 그렇지만 분청사기 찻잔을 입술에 대고 있노라면 늘 졸박(拙朴)한 느낌이 들며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만큼 그는 도자기의 쓰임새에 관심을 두고 몸으로 터득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