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노트
20대에는 공간 탐구에 몰두하여
추상 작업으로 공간에 대한 생각을 표현 하였다.
30대에는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하여 ,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인간탐구의 목적으로
남과 여,인간의 허상과 실상, 현대인의 상실과허무,
고뇌하는 인간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표현 방법으로는 구상적이며,
초현실적인 내용으로 풀어나가고자 하였다.
40대, 50대에는 시지프스의 신화 시리즈로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탐구하였으며
인간의 생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평면 작업, 오브제, 설치미술 등으로 작업하였다.
60대에는 손자 손녀와의 신비한 만남으로 인하여
인간의 관계, 사물과 장소와의 만남과 관계,
즉 인연에 대해서 생각하게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묘한 자연의 조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연기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