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한가지 일로 머리가 아프다.
살다보면 맞는 일이지만 나도 동감하는 일이고, 허지만 상대방에게 배려하지도 않고 진실하지 않음으로서 오해와 반발심을 일으키게도 한다.
일방적 통보 보다 사전에 진솔한 대화가 있었으면 서로 마음상할 일은 없었을 텐데 . 예를 들면 상황을 갑보다 을이 더 깊이 걱정하고 현실적문제 파악도 더 직시할 수 있고 충분히 비젼을 제시할 수도 있는데 , 상하관계 대화가 아닌 통보받는 관계였다. 그토록 에너지를 쏳고 어느곳보다 애정하던 나름 이유가 있던 곳에서 ,필요할 때는 쓰다버리는 휴지같다는 생각이 들게 앞만보고 소처럼 달려가다 심하게 부딫쳐 의욕상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