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0    업데이트: 23-05-23 09:26

자유게시판

가족
관리자 | 조회 458
 그리던 가족ㅡ 꿈나무 두그루, 허허로왔던 대구에서의 마음이 보상이라도 받는듯 충만함에ㅡ 큰손자의 애교와 영리함속에 나오는 익살스런 행동들이 나의  온갖시름 날려버리고, 아직은 애기라서 말못하는 작은 손자의 천사같은 미소와 칭얼댐까지도 심쿵하게 하는 ㅡ 매순간 가족과 함께 즐기며 보내고 싶어 온전히 지내다 오니 부자가 따로없다. 말없는 가운데 서로에게 큰힘이 되어주는 가족 바쁘다는 핑계같은 나날이 나에게 준것은 겨우지만, 단 1박을 같이 함께 하고 오니 세상을 다 얻은듯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을것 같다. 집중도가 떨어지던 작업이 몰두할 수 있을것 같다.

첫째날 마중나온 막내가족과 함께간 국립 중앙 박물관 진정으로 보고자 했던 작품보다. 두상만 있는 부처님 3분 과 거대한 석가모니불 친견시 충격이었다. 삽삼상 하기전에 관람을 하지 않은게 후회막급이었다. 아는만큼 보고 아는만큼 표현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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